본 글은 2015년 2월 2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Scandinavia reveal (스칸디나비아 DLC를 소개합니다) 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의 새로운 애드온인 스칸디나비아 DLC (Scandinavia DLC / 북유럽 DLC)의 제작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이제 이에 대한 결과물을 여러분들께 선보일 시간이 되었습니다.
위 스크린샷은 스칸디나비아 DLC를 통해 확장되는 지역이 포함된 전체 지도입니다.
이 작은 지도가 스칸디나비아 DLC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스칸디나비아 DLC 지역의 고속도로, 일반도로 및 도시 도로 등을 기존의 유로트럭2 세계의 것 보다 더 세밀하게 구현하였습니다.
우리는 스칸디나비아의 풍경, 명소 및 랜드마크를 좀 더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였습니다.
지역별 모습과 명소 등을 정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과정에서 운전 도중 재미있고 흥미를 유발할만한 많은 자산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DLC에서는 볼보트럭 공장과 같은 독특하고도 새로운 타입의 배송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선박이 배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스칸디나비아 DLC에서도 이러한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항구와 배송 목표를 지원합니다.
* * *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스칸디나비아 DLC (북유럽 DLC) 제작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는지, 이번 DLC에 포함되는 지역을 비롯해 전체 지도 등이 공식 블로그에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스칸디나비아 DLC를 통해, 덴마크 (Denmark), 노르웨이 (Norway), 스웨덴 (Sweden) 세 국가와 더불어 총 19개의 도시가 새로이 추가됩니다.
추가되는 국가별 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덴마크 (Denmark) : 3개 도시 ●
코펜하겐 / 쾨벤하운 (Copenhagen / København)
올보르그 (Aalborg)
오덴세 (Odense)
● 노르웨이 (Norway) : 4개 도시 ●
오슬로 (Oslo)
베르겐 (Bergen)
스타방에르 (Stavanger)
크리스티안산 (Kristiansand)
● 스웨덴 (Sweden) : 12개 도시 ●
스톡홀름 (Stockholm)
웁살라 (Uppsala)
베스테로스 (Västerås)
외레브로 (Örebro)
린셰핑 (Linköping)
예테보리 (Göteborg)
옌셰핑 (Jönköping)
벡셰 (Växjö)
칼마르 (Kalmar)
칼스크로나 (Karlskrona)
말뫼 (Malmö)
헬싱보리 (Helsingborg)
동유럽 DLC인 Going East!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스칸디나비아 DLC도 풍경 디자인이며 각 국가, 도시별 랜드마크 구현에 많은 공을 들인 듯 싶습니다.
마지막 스크린샷을 보니 새로운 화물도 추가된 듯 싶구요.
본문에도 나와있듯, 이번 DLC에서는 해상교통수단을 이용 할 수도 있는데,
아마 덴마크 올보르그, 스웨덴 예테보리, 말뫼,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 독일 로스토크 에서 페리를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독일 킬과 폴란드 그단스크는 어쩔려나 모르겠네요...)
노선을 예상해보면...
덴마크 올보르그에서 12시 방향의 히르트스할스 (Hirtshals) -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 (유럽 고속도로 39호선)
덴마크 올보르그에서 1시 방향의 프레데릭 스하운 (Frederikshavn) - 스웨덴 예테보리 (유럽 고속도로 45호선)
역시 프레데릭 스하운 - 노르웨이 오슬로 / 스타방에르 (실제 페리 노선은 있는데 게임 내에서 구현되려나 싶네요.)
독일 로스토크 - 덴마크 게세르 (Gedser)
독일 킬 - 노르웨이 오슬로, 스웨덴 예테보리 (역시 이 두 노선도 실제 페리가 운항하긴 하지만, 게임 내에서 구현될지 의문입니다.)
폴란드 그단스크 북쪽의 그드니아 (Gdynia) - 스웨덴 칼스크로나 (역시 구현될지 의문입니다.)
새로운 DLC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는 하지만 아직 정확한 발표일은 언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마 빠르면 2월 중, 늦어도 3월 안에는 출시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스칸디나비아 북쪽 끝, 그리고 보트니아만 건너편의 핀란드까지 커버해주었으면 했는데, (반도 북쪽으로 가면 피오르 (피요르드 / fjord) 구경도 할 수 있구요)
아쉽게도 스칸디나비아 DLC라는 이름 답게 스칸디나비아 반도... 그 중에서도 인구 수가 높은 남쪽 도시 위주로만 구현되어 아쉽습니다.
그래도, 볼보 트럭 공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배송과 더불어, 북유럽의 풍경을 감상하며 운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새로운 DLC가 기다려지네요.
물론 저는 CD버전으로 구매할 계획인지라, 배송기간까지 합하면 실제로 스칸디나비아 DLC를 접하기 까지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어쨌거나 유로트럭2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p.s 1
스칸디나비아 DLC 지역을 보니, Going East!에 비해 맵이 작은편인데다 도로망이 단조롭다보니,
Road Explored를 100%로 올리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비록 Going East!에 비해 맵은 작지만 제작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구경거리며 즐길거리가 그만큼 더 풍부해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DLC를 통해 추가되는 맵은 작지만 기존 맵 자체가 워낙 크고, 북유럽-영국 직항 페리 노선이 없다보니, (실제로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북유럽에서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 까지 가려면 엄청 오래 걸릴 듯 싶습니다.
p.s 2
동유럽에 이은 북유럽 DLC 제작... 이제 남은건 서유럽과 남유럽이려나요?
유로트럭1에서 구현되었던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도시들을 다음 DLC에서 구현해주면, 유로트럭2 세계도 어느정도 완성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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