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초, 삼성 갤럭시S2의 OS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 Icecream sandwich)로 업그레이드 된 이후 큼직한 버그가 수정된 펌웨어가 발표되었고,
지난 4월 25일에 또다시 개선 펌웨어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펌웨어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이번 역시 무선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휴대전화를 PC에 연결한 후 KIES를 통한 업데이트 역시 가능합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버그를 수정한 UC21 펌웨어.
이번에 발표된 버전은 UD18 로, 위 사진은 아직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전 버전입니다.
컴에 연결하기도 귀찮고, wifi에 연결해서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은 후 설치하는 중입니다.
펌웨어 파일 크기는 약 12.73mb로, 지난번 펌웨어 파일보다 적은편입니다.
펌웨어 파일 다운로드가 끝나면, 디바이스를 한번 재부팅한 후 본격적으로 업데이트를 시작하구요.
업데이트가 끝나면 어플리케이션 최적화 작업이 진행되고, 이 작업이 끝나면 정상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끝난 후의 버전은 UD18입니다.
업데이트를 끝내고 이것저것 만져보았지만 크게 바뀐건 없어 보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후 안드로이드 OS 버전은 아직 4.0.3으로, 4.0.4 업데이트는 좀 더 기다려야 될 듯 싶습니다.
삼성측에서 공식 발표한 업데이트 내용은
1. 미디어 스캐닝 동작관련 안정화 코드 삽입
2. 그 외 알려진 이상현상과 관련된 보완코드 적용이고
사용하면서 느낀 달라진 점은,
1. 외부 터치버튼 (매뉴 버튼/뒤로가기 버튼)을 눌렀을 시, 진동이나 소리가 나는 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2. 작업관리자 버튼 (홈 버튼을 길게 눌렀을 경우 나오는...)의 크기가 커짐
3. 휴대폰정보 → 상태 매뉴 내에 IMEI (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 항목 추가
4. Play 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의 폰트가, 시스템 폰트가 아닌 고딕체(?)로 고정 변경
5. 키패드 어플 자판 글씨에 시스템 폰트 적용 (반츄키보드 등)
6. 전반적인 속도 향상 (큰 차이는 없음) 입니다.
이번에도 일부 키패드 어플의 받침 버그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게 아쉽습니다.
이번 UD18 펌웨어 업데이트는 SKT용 모델인 SHW-M250S 에 한정되며, KT나 LG U+제품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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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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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돌다보면, 간혹 과도한 접근 요청으로 블로그 사용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라는 창이 뜨곤 합니다.
...모바일과 PC버전의 트래픽 한계용량이 달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유독 몇페이지만 보고나면 이런 창이 뜨구요.
이 문제로 고객센터에 연락을 해봤지만, 과도한 트래픽이 몰려서 발생되는 문제이니 한시간 후에 다시 접속하라는 답변만 보내오더랍니다.
요즘 모바일로 접속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트래픽 제한 용량을 늘려주는 것도 좋을 듯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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