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EX1000 15

이어폰 하나를 살렸습니다

옛~날, 트리플파이를 구매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Sony MDR-EX500SL을 부활(!)시켰습니다. 전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녀석은 친구에게 넘기고 (1년 전인가 단선되서 재활용의 길로 떠났다고 합니다.), 이녀석은 편하게 쓸 요량으로 몇년 전에 하나 더 영입했다가 단선된 녀석입니다. EX500도 그렇고 600도 그렇고... 케이블이 가늘어서 단선되기 좋게 생겼지요. 이녀석을 고칠까 버릴까... 하다가 단선된거 케이블 교체하는데 생각보다 얼마 비싸지 않아 (대부분 15,000원이면 케이블 교체가 가능할겁니다.) 케이블을 교체하였습니다. 흰색 이어폰은 누렇게 변색되는 것 때문에 썩 좋아하지 않지만, 당시 EX500 검정색상을 구하는게 워낙 힘들었던 탓에 (전에 쓰던것도 몇달간 기다렸다 샀습니다..ㅜㅜ) 어차..

보유중인 카메라/포터블 음향기기 최종 엔트리(!?)

윗줄 : SONY a700 DSLR (with VG-C70AM) / TAMRON A005 SP AF 70-300mm F4-5.6 Di VC USD 아랫줄 : SONY MDR-EX1000 / Cowon J3 / SONY XBA-10 / SIGMA 28-70mm F2.8 EX DG * * *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보유중인 이어폰이며 카메라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미 이전 포스트에도 적어놓았듯, 보유중인 이어폰 세개와 후지 파인픽스 S200EXR 카메라를 매각하고, 소니 알파700과 부속장비를 새로이 영입하였습니다. 대략 카메라 영입도 마무리 되었겠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녀석들을 한데 모아보았습니다. 그러고보면, mp3 player와 렌즈들을 빼곤 다들 소니꺼네요=_=;;; (mp3 pla..

첫 DSLR로 소니 알파700 (sony a700)을 영입하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그간 생각만 하고있던 DSLR을 영입하였습니다. 노리고 있던 제품의 가격이 슬슬 떨어질 때가 되었는데 가격은 오히려 올라가버리고, 그에 덩달아 중고가도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아 입맛만 다시던 찰나, 지난 토요일에 하늘가까이님과 광주공항 출사를 마치고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불연듯 카메라 이야기로 넘어가고, 습관처럼 장터를 물색하던 도중, 쿨매물(!)을 발견하게 되고... 약 30초간 고민한 후,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바로 판매자에게 연락해서 물건을 영입해버렸습니다=_= (...그것도 바디와 렌즈가 둘다 쿨매로 떴더랍니다=_=;; ) 전부터 소니 바디를 염두해두고 있었고, 마침 쿨매로 나온 물건 역시 소니였는데, 사실 보급기만 생각하고 있었지 중급기는 거의 염..

이어폰 지름은 당분간(?) 이걸로 끝입니다. Sony MDR-EX1000

올해들어서만 이어폰을 세개나 구매하였습니다=_=;;; 그리고 팔려간 것도 여럿이구요..ㅜㅜ 이번에 영입한 녀석은, 현재 보유중인 Sony의 마지막 하이엔드 진동판 이어폰 시리즈 중, 서열 2위 모델인 EX600의 상위 모델이자, Sony 하이엔드 진동판 이어폰 시리즈 중 최 상위모델인 MDR-EX1000입니다. (...네....결국은 질렀습니다...ㅜㅜ) EX1000은 이미 청음매장과 지인분을 통해 몇차례 청음을 해보았던지라, 소리성향이나 느낌을 대강 알고있었습니다만, 사실 EX1000의 차음성능이 썩 좋은편이 아니라, EX1000이 들려주는 소리를 확실히 느끼는건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지인분의 EX1000은 나름 조용한(?) 카페에서 청음했던지라, 청음매장에서 들었을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세세한..

Re v i e w 2013.05.06

Sony MDR-EX1000을 접하다

(좌 : EX1000 / 우 : EX600) 얼마 전, 지인분께서 소니 다이나믹 드라이버 이어폰의 최 상위모델인 MDR-EX1000을 구매하셨고, 마침 지인분을 뵐 기회가 생겨, EX1000을 접해보았습니다. 예전, 서울 코엑스몰에서 MDR-EX1000 청음을 해본적은 있지만, 이어폰의 차음성능이 그리 좋지 않고, 주변도 시끄러워 EX1000의 위력을 100% 느끼지 못해 아쉬웠던 찰나, 이번에는 조용한 카페에서 EX1000을 들어보고, 이녀석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쯤되면 제가 가지고 있는 EX600과 지인분의 EX1000, 이 둘의 소리를 비교해보지 않을 수 없겠지요? (디바이스는 Cowon J3를 이용했습니다.) 일단 착용감은, EX1000과 EX600 모두 동일했습니다. 다만, EX100..

Re v i e w 201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