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8년도 1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2008년의 1월 마지막날. 황보형으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고,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전날 밤 늦게 연락을 받았던지라, 표 예약은 커녕 올라갈 준비도 못했지요.) 올라가는 차는 송정리를 7시 58분 출발하여 용산역에 12시 43분 도착하는 무궁화호 제 1402열차. 버스를 이용할까 했지만, 장소가 애매한 덕분에... 기차를 이용해야 했지요. (장소가 용산역 옆 아이파크몰=_=;; ) 그렇게 새벽에 일어나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송정리역으로 향합니다. 현재시간 7시 30분. 8시가 다 되어간다고는 하지만,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송정리역 광장입니다. 평일 이른아침 상행선이라서일까요? 광장은 굉장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제가 타고온 시내버스도 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