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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blo2] 한동안 뜸하다가 다시 디아블로 사냥(!)에 나섰습니다

반쪽날개 2011. 9. 2. 18:15


ACT.1 Rogue Encampment




ACT.1 - Tristram




ACT.2 - Lut Gholein




ACT.3 - Kurast Docks




ACT4 - The Pandemonium Fortress




ACT.5 - Harrogath




현재 사용중인 아이템


디아블로3 발매가 임박한 듯 하기도 하고, 왠지 플심도 살짝 질리는 감이 있어, 한동안 뜸했던 디아블로2를 다시 시작해보았습니다.
2000년 중반쯤에 발매되었고... 당시 제가 고 3...이었는데.... 참 괴로웠습니다..ㅜ.ㅜ;;
수능 끝나고 애들이랑 맨날 PC방 가서 배틀넷 뛰었던 생각이 나네요~.
(당시 아시아서버가 하나 뿐이었던지라 서버 접속하다가 한두시간 날려버리는 것은 예삿일이기도 했구요..ㅜ.ㅜ; )

지금해도 재밌는게 중독성이 플심 못지 않게 상당한 듯 합니다.

음... 정품 시디키도 있고... 배틀넷에서 하면 좋긴 하겠지만, 그때 처럼 날새가면서 하기는 어려운데다가
간단히 스트레스 풀 목적(!)으로 하는거다보니 싱글 플레이어 게임으로만 하고 있구요.

캐릭터는 위 스크린샷에 찍힌대로, 소서리스~.
레벨은 87 입니다. Hell 난이도에서 놀고있는데... 괴물들이 너무 약해요..ㅜ.ㅜ
지나가는 곳 마다 괴물들이 다 누워있다보니...(!) 오히려 괴물들이 더 불쌍하게 느껴진달까요=_=;;;;

디아블로2를 시작할 때 부터 소서리스를 키워왔던지라 이 캐릭터가 가장 익숙하더라구요.
(액트3 던전에서 텔레포트 마법이 위력을 발휘하기도 하구요.)

간혹 머리식힐 용도로 보스 캐릭터들만 잡고있는데... 어째 보스들이 나오자마자 죽어버립니다..ㅜㅜ
여하튼, 모처럼 악마 삼형제들 괴롭히며 놀아보니 재밌네요 >_<

아래는 디아블로2 각 액트별 베이스캠프 배경음악입니다.
(덤으로 디아블로1의 베이스 캠프였지만, 디아블로2에서 폐허가 되버린, 트리스트람 배경음악도 넣었습니다.)

디아블로가, 1편 때 부터 배경음악에 상당히 신경쓴 듯 하더랍니다.
각 액트별/장소별 배경음악이 잘 어울리고, 분위기도 잘 살려냈구요.
(국내는 콜렉터 에디션에만 포함되었었지만, OST까지 발매할 정도였으니까요 >_<)



디아블로3 트레일러 및 스크린샷을 보니, 왠지 와우(World of Warcraft)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동안 디아블로 스타일의 그래픽이 익숙해서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살짝 실망...이랄까요.
스킬트리도 꽤 단순화 된 것 같고... 캐릭터 키우기는 편하겠지만,
전편 처럼 어떻게 키울까 라는 고민하는 재미는 반감될 듯 싶습니다.

자세한건 나와봐야 알겠지만요..ㅜ.ㅜ;


* * *
아래는 디아블로2 관련 잡다한(!) 자료들입니다.

Diablo2 영문판 한글 채팅 패치 (d2kfixup.mpq)


Diablo2 싱글플레이시 횃불 퀘스트용 실행파일 (PlugY)


Diablo2 트레이너 (udietoo) + 아이템


Diablo2 v1.12용 멀티 해상도 패치 (1024x768이상 사용 가능)
(v1.13을 포함한 상위 버전에서는 사용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