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Flight Simulator Machine(!) 조립기~ ver.2

반쪽날개 2010. 10. 27. 04:56

지난 1월, Flight Simulator Machine 조립(!)이후 10달만인 어제, 또다시 새로운 플심 전용 머신(!)을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FEZDream형님 컴퓨터로, 지난번 조립했던 머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펙이지만,
약간씩 더 업그레이드 된 부품들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해보았습니다.

이번 조립의 특징이라면,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아닌, 일부 부품을 기존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가져오는 방식으로 조립하게 되었는데,
VGA와 HDD (재활용(!)되는 하드는 보조 하드로 사용됩니다.)가 그것이지요.

지난 일요일 밤에 주문넣은 부품들이, 이번에는 지연없이 모두 화요일에 도착해주었구요.
덕분에 바로 조립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구매 항목은 위와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VGA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들을 모두 구매했다고 봐도 될듯 하구요.

케이스는, 사정상 튼튼한 케이스가 필요하여 GMC사의 풍2로 선택하였습니다.





아침일찍(?) 도착한 물건은 하드디스크.
Seagate사의 1테라 용량의 하드로, 뭐 지금까지 그래왔듯, 배드섹터 검사를 해줍니다.
(뭐 보통은 다들 깨끗하지만, 택배 배송방식의 특성(!)상, 왠지 찜찜해서 한번씩 검사프로그램 돌려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배드섹터 없는 깨끗한 상태입니다~.





하드디스크 검사를 하고있는동안, 다른 부품들도 하나 둘 도착합니다.
이녀석은 기가바이트 GA-P55-UD3R 메인보드로, 오버클럭에 강하기로 소문난 녀석이지요.
물론 안정성 역시 뛰어난 제품인지라 다소 비싸긴 하지만, 이녀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녀석들은 하드디스크~.
왼쪽이 기존의 250Gb짜리 하드고, 오른쪽이 새로 구매한 1Tb짜리 하드입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부품들 역시 택배로 받았구요.

그간 쓰던건 웬디, 새로 구매한건 시게이트.
....그냥 1Tb짜리를 웬디껄로 구매할껄 그랬나봅니다=_=;;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VGA입니다.
HIS Radeon HD5750이구요.
iCooler IV가 장착된 녀석으로, 쿨링팬으로 인한 소음이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는게 특징이죠.

물론 성능역시 FS를 돌리기에 충분합니다.





...아마 제품 구매할때 가장 신경안쓰고 고른 물건이 아닌가 싶은 ODD입니다.
LG의 GH-22NS50 제품으로, 현재 저도 이녀석을 쓰고있습니다.

LS제품이 아닌 NS인지라 라이트 스크리브 기능은 없지만, 사실 있어도 거의 안쓰는걸 감안하면,
굳이 추가금을 들여 라이트스크리브가 되는 녀석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듯 하여 이녀석을 선택하였구요.

삼성ODD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삼성ODD쓰는 지인들 컴퓨터를 보면... 왠지 구매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_=;;;
(특히 트레이 Eject버튼 문제땜시...=_=;; )





컴퓨터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파워입니다.
이녀석은, 지난 1월달에 맞췄던 머신(!)에도 장착했던 녀석인데, 박스 디자인이 살짝 바뀐듯 합니다.
(파워 옆에 붙어있는 제원표 디자인 역시 바꼈더라구요.)

제품은 스카이디지탈 PS2 500EF로, 정격 500와트짜리 파워입니다.
80+ 인증받은 녀석이라, 일반 파워에 비해 전력사용 효율이 좋습니다.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구요.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_=)

80+인증에 Activc PFC방식인지라 꽤 쓸만한 녀석이지요.





컴퓨터의 머리라 할 수 있는 CPU입니다.

인텔 코어 i5-760으로, i5-750의 차기버전이기도 합니다.
클럭은 750에 비해 살짝 더 높은 2.8Ghz구요. 스태핑은 B1입니다.





램은, 무난하게 삼성램으로 하였습니다.
메인보드가 오버클럭에 특화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정작 실사용에서 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순정상태로 사용하게되는지라, 이녀석을 고르게 되었구요.

DDR3 PC10600램 2Gb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조립할 부품들을 모두 나열해보았습니다~.
본체만 조립하는거라서인지 박스들이 상당히 조촐해보입니다.
(지난번에는 조이스틱에 스피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까지 있었으니까요=_=;; )





부품 점검(!)을 마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에 들어가야지요~.
일단 컴퓨터의 핵심부품중 하나인 메인보드를 개봉, 조립가능하게 세팅해놓습니다.





CPU 소켓입니다.
LGA1156 소켓이구요.

P55-UD3R까지는 FOXCONN 소켓이었는데, P55A-UD3R은 LOTES 소켓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소켓 뚜껑(!) 색깔도 기존의 은색이 아닌, 검정색이구요.





전원부는 12+2페이즈로 구성되어있는지라 안정성 면에서도 유리하고, 전원부의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방열판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버클럭하기에 최적화된 구성이지 않나 싶습니다.





SATA포트들입니다.
SATA2방식(하늘색) 이외에 SATA3 방식(흰색)까지 지원하는데,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SATA3 방식을 완전히 지원하는 제품이 없는지라,
SATA3 포트에 꽂게되면, PCI-E 자원을 공유하여, PCI-E 속도가 x8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메인보드 백패널 부분입니다.
P55-UD3R과 마찬가지로, 콤보형태의 PS/2 포트를 제공하며, PS/2포트 옆에 입력장치를 위한 별도의 USB포트가 마련되어있습니다.

특이사항은, 가장 오른쪽에 있는 USB포트는 기존 USB 2.0이 아닌, USB 3.0포트로, 차후에 널리(!) 보급될 USB 3.0에 대비하였습니다.

그 외에 LAN포트나 E-SATA포트, S/DIF 단자가 배열되어있구요.





VGA는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데, nVIDIA사의 SLI는 지원되지 않고, ATI사의 CrossFire만 지원됩니다.





조립한다고 해놓고, 메인보드 구경만 실컷한 기분이네요=_=;;

이제 조립하기 위해 CPU봉인을 뜯고 CPU를 꺼내듭니다.
i5-760이구요.

CPU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크기는 조그마한데 되게 비싸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_=
그만큼 정교한 물건이라는 의미겠지요.





소켓 홈에 잘 맞춰서 CPU를 얹어놓구요~.





CPU장착 후, 쿨러장착 및 메모리 장착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조립된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설치하기 위해, 안쪽에 널려있는 케이블들을 잠시 바깥쪽으로 빼고,
메인보드가 들어갈 공간을 확보해놓습니다.





케이스 구성품중 하나인 조립키트입니다.
핸드 스크류부터 진동방지 고무등등이 들어있구요.





메인보드 장착 후, 전원 스위치 등, 각종 케이블들을 연결해줍니다.





어느정도 작업이 완료되었고 이제 파워도 장착해줘야겠지요~?





그전에 파워를 설치하게 되면, 케이블들때문에 복잡해지는고로, 이녀석들을 미리 장착해놓은 후, 파워를 설치하였습니다~.





전원케이블 및 데이터 케이블등을 모두 연결하고~
역시나 깔끔한 선정리는 어렵습니다..ㅜ.ㅜ;;;

650와트짜리 파워들 보니까, 그녀석들은 원하는 선만 꽂아 쓸 수 있어서 꽤 깔끔하던데, 500와트짜리는 그런거 어디 없을까요;;





어찌됐건, 전원 인가 전, 최종점검을 마치고 전원을 넣습니다.
전원부 작동등도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모든 쿨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네요~.

화면도 제대로 뜨고, 그 외 장착한 부품들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하였습니다.





이제~ 조립은 끝났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설치에 들어가야지요..ㅜ.ㅜ;;
(이번주에 윈도우 설치한 컴퓨터만 해도... 벌써 몇대인지=_=;; )

마지막으로, 제가 쓰는 컴퓨터와 이번에 조립한 컴퓨터 사진입니다~.
...같은 제품이긴 하지만, 확실히 새 제품이라 뭔가 느낌이 틀리달까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쉽게 질리지도 않구요.
먼지필터에 팬 컨트롤러, 내부온도계가 달려있어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히나 먼지필터 덕분에, 케이스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가 어느정도 줄어든다는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재질이 철판이라 무게는 조금 나가지만, 휴대용(!)으로 쓰는게 아닌지라 묵직하니 안정적이고 좋은듯 합니다.
(무엇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A/S는 진짜 감동이었습니다..ㅜ.ㅜ)

아무쪼록 본 컴퓨터 가져가실 FEZDream 형님~ 컴퓨터 잘 쓰시구요 >_<
성능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했으니 분명 만족하실겁니다~.
조립비는 후불로 삼겹살+소주입니다~.

이것으로 왠지... 메인보드 리뷰가 되버린듯한 조립기를 마칩니다~.
(.....저도 네할렘 쓰고싶어요..ㅜ.ㅜ;)


* * *

아래는 CPU-Z와 GPU-Z를 통해서 본 데이터입니다.


CPU 데이터





VGA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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