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이야기/기 차 사 진

광주 출사모임때 찍은 사진들~.

반쪽날개 2008. 5. 25. 20:54

예정대로 오늘 조촐하게 광주권 회원 모임 출사를 가졌습니다.

원래 남광주역으로 가서 경전선 구간을 찍으려 했지만, 열차 운행간격 문제상 결국 광주선에서 만나기로 하고,
약속시간에 맞춰 약속장소로 갑니다.

이번 출사에 참가한분은 저 포함 총 5분. (y89012님, 곰도리님, 대희님, 하남역님)
그간 광주권 회원분들과 출사간 것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날이었습니다.

날은 이미 한여름 무더위.
움직이는것도 곤욕인 날씨였지요=_=.

일단 부동건널목에서 모두 모여 출사를 시작합니다.
정말이지 너무 더운탓에 모두들 음료수를 입에 물고있었지요. 시내버스로 이동하는데 에어컨은 켠지 안켠지 알수 없을정도...
결국 부동건널목 인근에서 사진을 찍다가 극락강역 옆 2순환도로 교량 아래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늘이 지고 바로 옆이 강이라서 그나마 바람이 불고 시원한 곳이었거든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5시를 넘겨 해산하였습니다.

오늘 날도 더운데 출사가시느라 고생많이하셨고, 다음에는 출사가 아니라 먹자모임(...)으로 주선해볼까 합니다.
메뉴는 삼겹살=_=;
아니면 늦으막 하니 출사를 갔다가 먹으러 가는것도 괜찮을지두요~.

여튼 다음모임 할때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늘 더운데 출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 *

아래는 오늘 출사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생각만큼 잘 나온사진들이 없어서, 그나마 잘나온 사진을 추려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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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발 여수행 무궁화호 1441열차.
기관사분이 차창밖으로 손을 흔들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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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경전선 경유 포함)은 전량 새디자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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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동 아파트단지 뒤를 지나가는 광주발 용산행 무궁화호 1426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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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강역 인근 2순환도로 교량 아래서 찍은 장폐단 디젤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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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건널목을 통과하는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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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강역에 정차하기 위해 감속중인 광주발 대전행 무궁화호 1464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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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했는지 극락강역에서 한참을 멈춰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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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철교를 건너는 상행선 KTX.
승객이 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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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지나가는 용산행 새마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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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R곡선을 막 통과해 직선주로로 진입한 KTX.


* * *
보너스=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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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 후, y89012님과 먹은 왕냉면=_=...

평소에는 다 먹지 못했는데 오늘은 워낙 목도 마르고 더워서였는지 저 큰 냉면 한사발을 게눈감추듯 후다닥 먹어치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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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먹은 BI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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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냉동실 시내버스입니다. (우리의 까칠한 기사님을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해산하고 탔던 버스를 그대로 탔는데... 전에 탔을때랑 상황이 완전 다르더라구요=_=;

p.s : 내일부터 며칠간 접속 불가모드 들어가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