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클릭스(Clix)와 MDR EX90 LP

반쪽날개 2008. 11. 9. 00:18
제 주위에는,
언제나 저를 따라다니며

기분이 좋을때나, 그렇지 않을때
여행 중, 차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에 배경음악을

때로는 늦은 밤중에 감미로운 선율로 하루의 피로를 치유해주기도 하는 그런녀석들이 있습니다.

바로 제 mp3 player인 iRiver Clix와 그 Clix에 물려서 듣고있는 Sony MDR EX90 LP
2006년 초에 구매한 이래 지금까지 쭈욱 써오고있는 물건들입니다. 이어폰쪽이 조금 더 오래되긴 했지만요.
아무래도 이제 구매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세월의 흔적 때문인지 조금 오래된 티가 나긴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물건들 중 하나랄까요?

고성능의 신제품들이 지금도 나오고 있고, 살려고 마음먹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이녀석들은 교체되는 그날까지 일상을 노래할겁니다.




#1



#2



#3

* * *

Clix는 선명한 디스플레이 (AMOLED)와 UCI로 눈을 즐겁게 해주고,
MDR EX90은 맑은 고음과 적당한 저음으로 귀를 즐겁게 해주네요.

기기끼리의 매칭도 좋지만, 제가 듣는 노래들과도 매칭이 잘 되서 매일매일 음악듣는 재미가 있달까요?


-= 아래는 잡담 =-
아아 미유미유누님 노래 들을때 누님의 목소리를 소름돋을정도로 감미롭게 들려주는게 가장 맘에 들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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