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캘리포니아 드리밍

반쪽날개 2021. 5. 8. 03:30

 

본 글은, 2021년 5월 7일자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California Dreamin' (캘리포니아 드리밍)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지난 2020년 크리스마스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우리는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캘리포니아 지역을 리뉴얼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더불어 어떠한 것들이 달라지는지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게 되어 기쁩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SCS Software 지도 제작팀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제 이러한 리뉴얼 작업과 새로운 맵 확장 DLC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캘리포니아 리뉴얼을 통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 모든 도시는 최신 맵 확장 DLC의 퀄리티 수준으로 재설계 및 조정됩니다.

+ 캘리포니아 특유의 표지판, 건축물, 도로 시스템, 관광 명소, 산업 시설 등 다양한 에셋을 반영!

+ 주 경계에 자리할 새로운 방역 시설

+ 주요 도로 레이아웃 재구성

 

 

리뉴얼된 캘리포니아는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를 소유하고 계신 모든 분께 무료로 제공되며 게임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리뉴얼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발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놓쳤던 부분을 추가하고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새로 등장할 에셋 중 하나인 주 경계에 자리한 방역 시설은 차량을 운전해 캘리포니아에 진입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시설입니다!

이 특별한 시설은 해충이나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첫 번째 방어선입니다.

 

화물을 운송하는 모든 운전자는 병원성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상품의 반입을 막고

캘리포니아에 어떠한 화물이 반입되는지 화물에 대한 리스트 작성을 위해 이 시설에서 특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우리는 방역 시설을 과적 검문소와 유사하게 작동하도록 프로그래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검사가 필요한 화물을 운송 중이라면 캘리포니아에 진입하기 전에 검사를 위해 방역 시설을 경유하라는 지시를 받게 될 것입니다.

 

 

 

 

 

 

 

 

리뉴얼 중인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 콘텐츠와 관련된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표할 예정이니 공식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Happy trucking!

 

 

★ ☆ ★ ☆ ★

 

 

ATS의 바닐라 지역인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중 캘리포니아의 리뉴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익히 알고 계신 대로 캘리포니아 리뉴얼은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부터 시작되며 ETS2의 독일 리뉴얼과 마찬가지로 구역을 나눠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사실, ATS는 ETS2와 다르게 철저한 개발 계획에 따라 제작된 만큼 최신 맵 확장 DLC와 바닐라 지역의 퀄리티 차이가 크지 않지만,

해당 주의 특색을 살리고 퀄리티 또한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판매량 및 인기는 ETS2가 높지만, SCS는 예전부터 미국 트럭 쪽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지 ATS에 많은 정성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캘리포니아 리뉴얼과 관련된 소식이 올라왔으니 이제 언제쯤 새로운 캘리포니아를 만나보게 될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에 프로필 다시 만들면서 차고를 콜로라도로 옮겼는데, 캘리포니아까지 이동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네요=_=;;;

 

 

 

 

 

그리고 ATS는 아니지만, ETS2 이베리아 DLC 출시를 기념해 두 번째 동영상 운행일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동영상이 스페인을 무대로 했다면 이번에는 포르투갈을 무대로 하는데, 주행을 끝내놓고 보니 포르투갈을 종단해버렸더라구요=_=...

 

스페인이 뭔가 광활한 느낌이라면 포르투갈은 아기자기한 느낌이고 무엇보다 톨게이트가 굉~~~~~장히 마음에 들던데,

이번 일지를 통해 그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그럼, 스페인 우엘바(Huelva)에서 포르투갈 포르투(Porto)까지 달리는 영상, 함께 보시지요.

(얌전히 운전한답시고 스틱을 쬐끔 신경 써서 움직였더니 엄지손가락에 쥐납니다=_=;;; )

 

 

 

 

 

게임패드로 고속 주행 시 캡이 좌우로 휘청거리는 것을 줄여보고자 컨트롤 옵션에서 컨트롤러 민감도를 살짝 줄여보았는데,

주행할 때는 확실히 좀 더 부드러워지긴 했으나 시내 주행 특히 상하차할 때 핸들 돌아가는 속도가 느려져

평소 페이스대로 밀어 넣으려니 트레일러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네요.

 

쾌적한 상하차를 위해 컨트롤러 민감도를 기본값으로 되돌려야 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