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1.35 실험 베타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모처럼의 연휴를 맞이하여 유럽 대륙과 북미 대륙에서 열심히 화물을 나르고 있습니다.
특히, 유로트럭2에 새롭게 구현된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inia / Sardegna)섬의 경치를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유명한 관광지답게 미려한 풍경을 혼자 보기 아까워 오랜만에 동영상 운행일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출발지는 올비아(Olbia), 도착지는 칼리아리(Cagliari)이고 화물은 당근, 화물 무게는 16톤이며
트레일러는 드라이 프레이터 (Dry Freighter)를 배차받았으나, 크로네 드라이 라이너 (Krone Dry Liner)로 교체 후 운행했습니다.
원래는 칼리아리까지 큰길을 따라 이동해야 하지만,
사르데냐섬 남동쪽 국도의 선형이나 구배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경치 구경을 위해 살짝 먼 길로 돌아서 가보았습니다.
그럼 칼리아리를 향해 출발해볼까요?
재생 시간 : 26분 12초
느긋하게 경치 구경할 요량으로 살짝 천천히 달렸습니다~.
(스틱 조작하랴 패드 조작하랴... 역시 국도에서 스틱 차를 모는 건 힘든 거였습니다ㅜㅜ)
그나저나, 트레일러 연결할 때 떡판(!) 조준을 잘 했는데도 트레일러 킹핀이 잘 안들어가던데,
트럭이 문제인지 제 실력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에는 크로네 트레일러가 유독 심하더니 1.35 업데이트 이후로는 모든 트레일러가 이렇다 보니 조금 난감하네요.
혹시 최근들어 저와 같은 문제를 겪고 계신 분 있으려나요?
유로트럭2나 아메리칸 트럭 1.35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부분이 개선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그중 회사 관리와 관련된 인터페이스가 전보다 더 편해졌습니다.
특히, 트럭/트레일러 구성 복사 기능은 직원 차량을 관리하는데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레일러 구매화면이나 트레일러 리스트 화면에서 해당 트레일러에 가상으로 화물을 적재해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화물이 어떤 식으로 적재되는지 미리 확인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유로트럭2의 가로등 광원 이펙트가 아메리칸 트럭처럼 작고 깔끔하게 바뀌었는데,
북유럽, 프랑스, 이탈리아, 발트해 그리고 리뉴얼된 독일지역과 잘 어울리더랍니다.
마음 같아서는 1.35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거나 개선/변경된 부분을 심도있게 다루고 싶지만,
시간이 녹록지 않아 이런 식으로 짧게 언급해야 한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물론... 이미 대부분 1.35 실험 베타를 접해보셨겠지만요.
아무쪼록, 오랜만에 준비한 동영상 운행일지는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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