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이야기/지 하 철 ━

회기역 중앙선 플랫폼

반쪽날개 2007. 2. 25. 12:07
수현이 돌잔치도 끝내고, 형 친구분들은 자가용으로,
저와 찬영군은 전철을 이용해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들어가니 9시 10분 중앙선 열차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대략 청량리 종착... 우리가 원하는 용산행 열차는 9시 20분 도착인거지요.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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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열차는 청량리(지상), 다음은 용산으로 갑니다.
저희가 탈 녀석이 바로 용산으로 가는 전동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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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행 전동차가 들어옵니다.
타는사람보다는 내리는사람이 더 많았다고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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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경원선쪽)에는 병점행 전동차가 들어옵니다.
서울메트로 소속 전동차구요.

중앙선쪽 하행 플랫폼에 들어올 전동차의 행선지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모두 덕소종착 전동차들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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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행 전동차가 들어오구요.

저희는 곧이어 들어온 용산행 전철을 타고 옥수역까지 이동, 3호선으로 갈아탄 후, 고속터미널로 향합니다.


* * *
아래는 잡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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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휴게소에 도착해서 잠시 찬바람을 맞고 서있습니다.
버스 내부가 꽤 더웠거든요. (...심야우등임에도 불구하고 가득 채워 내려가는 괴력을 발휘하였지요.)

왼쪽부터... 인천공항-광주행 광신고속, 저기 노란버스 빼고 전부 서울-광주행 고속버스입니다=_=.
금호고속 독주체제랄까요~? 일반고속을 타지 않는이상... 우등을 타고 서울을 간다면... 버스 번호외우는건 필수입니다.
휴게소에 많으면 같은 행선지의 버스가 3대 이상 들어오는 경우가 있으니까요=_=;
(버스 앞에 달린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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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서있으니 춥기도 하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이 사진 찍고 저는 다시 꿈나라로 여행을 떠나 눈을 떠보니 이미 광주터미널에 도착해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