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인천공항의 뻥 뚫린 풍경이 보고싶었달까요~?
인천공항은 올해 초에 갔었으니, 반년만에 다시 가게 되는군요^ㅡ^.
그동안은 버스로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마침 공항철도도 뚫렸고,
때문에 공항철도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천공항철도 A'REX는 Airport Express의 약자로 2001년 3월 27일 공사를 시작,
2007년 3월 23일
제 1구간인 인천국제공항<>화물터미널<>운서<>검암<>계양<>김포국제공항을 개통
현재 제 2구간인 김포국제공항<>서울역 구간이 공사중에 있습니다.
A'REX의 차량은 광주, 대전, 부산3호선에 투입되는 차량과 같은 기종으로, ROTEM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인천공항철도는 대형사이즈, 광주.대전.부산3호선은 중형사이즈)
차량의 반입은, 인천역까지 디젤 견인, 인천항에서 선박을 이용, 영종도에서 트레일러를 이용
이런 복잡한 반입절차를 거쳐 인천공항 차량기지에 반입되었습니다.
차량의 최고속도는 120km이지만 상용속도는 110km, 교량/터널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100km로 속도를 제한하여 운행중이며, 열차의 종류는 모든 역을 정차하는 일반열차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직행열차, 이렇게 두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인천공항철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시간표는 공항철도(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개찰구 근처에 따로 존재하는 인천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왠지 옆에 있는 도철의 게이트와는 사뭇 다른 세련된(?)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새로 만든 역이라서일까요=_=)
터치스크린방식의 발권기..
일단 사용하기는 무척 편했습니다. 뭔가 헤매고 있으면 주변의 도우미 분들이 오셔서
친절히 안내해주시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에스켤레이터는 공항철도 타러가는 곳이고, 유리벽으로 막아진 곳은,
공항철도 플랫폼에서 한 층을 더 내려가게 되는데 대략 9호선 플랫폼과 연결된 통로인듯 싶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들어갈 수 없지만요.
아슬아슬하게 1시 29분 출발하는 열차를 잡아탔습니다.
전 역 스크린도어 설치...
덕분에 열차를 자세히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예전 시험운행할 때, 공항고속도로를 달리며 봤던 열차랑 똑같은것이겠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요.
...색깔이 왠지 다른 것 같긴 했지만요.)
영종대교를 건널때, 영종대교에 관한 안내방송도 나오구요.
물이 빠져서인지 드넓은 뻘밭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그리 좋은게 아니라서 온통 뿌옇습니다~.
그리고 인천공항역 도착~.
뭐... 귀신이라도 나올 분위기입니다^ㅡ^.
역에서 나와 여객청사 2층과 연결된 통로로 나옵니다.
...전에는 항공기 출도착 스크린도 없었는데... 역시 공항철도 개통의 힘일까요.
뭐 이미 인천공항 공사중일 단계부터 본 인천공항역이 있는 부지는 기차역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공사가 진행중이었지요.
인천공항 서편 대합실 (L구역 카운터쪽)에서 바라본 주기장입니다~.
화분에 살~짝 가린 50번 게이트의 보딩브릿지 (탑승교)도 보이구요.
비행기가 한창 몰려나갈 시간이라서인지 게이트는 의외로 한산한 모습입니다.
금요일이어서인지, 단체여행 손님들이 많았구요.
참~. 인천공항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_=;
바로 인천공항 출국장 한 가운데로 가시면 식당가가 나오는데,
조선호텔식당으로 가시면~ 주기장쪽 창문이 나오는데, 비행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ㅡ^.
창문쪽은 그래서 언제나 붐비죠~.
추천 음식(?)은... 9000원짜리 거대 팥빙수=_=;; (정말 큽니다; )
시리얼과, 맨 아래 깔린 선식(?)이 포인트죠=_=...
(피자는 시키지 마시구요... 가격대 성능비가 대략난감입니다.)
약속시간의 압박으로 위에서 소개한 팥빙수를 간만에 먹어볼까 했는데...
포기하고 다시 역으로 돌아갑니다.
...전까지만 해도 공항철도 간판은 없었는데 말이죠.
저 앞 무인열차 승강장은 조화들의 숲(?)으로 모습을 바꿨군요.
그러고보니 공항철도 개통 전에 비해 많이 화사해진 모습입니다. 그 전에는 정말 귀신나올 분위기었는데 말이죠.
지하주차장이라 적어져있던 표지판 역시, 공항철도라는 글씨로 새단장하였습니다.
돌아오는 열차에서 한장~.
승차권은, 1회용이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카드형식으로 되어있으며,
급행열차의 경우, 지정좌석제로서 일반 완행열차와 다르게 좌석번호와 출발시간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사용법은 보통 요즘 광주, 대전, 대구 지하철등과 마찬가지로, 들어갈때는 단말기에 태그하고,
나올때는 회수함에 넣고 나오는 형식입니다.
일단... 승객은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만...
대부분은 운서에서 탑승하시고, 김포쪽에서라면 김포에서 계양, 운서쪽 가는 분들이 많이 타시더군요.
정작 인천공항까지 완주하는 분들은 얼마 없었습니다.
(저야 약속장소까지 가려면 어차피 김포공항을 들러야 하니까요;; )
그렇게 다시 김포공항역 게이트로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인천공항철도역에는.. GS25가 유난히도 눈에 많이 띄더군요~.
인천공항은 올해 초에 갔었으니, 반년만에 다시 가게 되는군요^ㅡ^.
그동안은 버스로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마침 공항철도도 뚫렸고,
때문에 공항철도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천공항철도 A'REX는 Airport Express의 약자로 2001년 3월 27일 공사를 시작,
2007년 3월 23일
제 1구간인 인천국제공항<>화물터미널<>운서<>검암<>계양<>김포국제공항을 개통
현재 제 2구간인 김포국제공항<>서울역 구간이 공사중에 있습니다.
A'REX의 차량은 광주, 대전, 부산3호선에 투입되는 차량과 같은 기종으로, ROTEM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인천공항철도는 대형사이즈, 광주.대전.부산3호선은 중형사이즈)
차량의 반입은, 인천역까지 디젤 견인, 인천항에서 선박을 이용, 영종도에서 트레일러를 이용
이런 복잡한 반입절차를 거쳐 인천공항 차량기지에 반입되었습니다.
차량의 최고속도는 120km이지만 상용속도는 110km, 교량/터널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100km로 속도를 제한하여 운행중이며, 열차의 종류는 모든 역을 정차하는 일반열차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직행열차, 이렇게 두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인천공항철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시간표는 공항철도(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개찰구 근처에 따로 존재하는 인천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왠지 옆에 있는 도철의 게이트와는 사뭇 다른 세련된(?)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새로 만든 역이라서일까요=_=)
터치스크린방식의 발권기..
일단 사용하기는 무척 편했습니다. 뭔가 헤매고 있으면 주변의 도우미 분들이 오셔서
친절히 안내해주시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에스켤레이터는 공항철도 타러가는 곳이고, 유리벽으로 막아진 곳은,
공항철도 플랫폼에서 한 층을 더 내려가게 되는데 대략 9호선 플랫폼과 연결된 통로인듯 싶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들어갈 수 없지만요.
아슬아슬하게 1시 29분 출발하는 열차를 잡아탔습니다.
전 역 스크린도어 설치...
덕분에 열차를 자세히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예전 시험운행할 때, 공항고속도로를 달리며 봤던 열차랑 똑같은것이겠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요.
...색깔이 왠지 다른 것 같긴 했지만요.)
영종대교를 건널때, 영종대교에 관한 안내방송도 나오구요.
물이 빠져서인지 드넓은 뻘밭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그리 좋은게 아니라서 온통 뿌옇습니다~.
그리고 인천공항역 도착~.
뭐... 귀신이라도 나올 분위기입니다^ㅡ^.
역에서 나와 여객청사 2층과 연결된 통로로 나옵니다.
...전에는 항공기 출도착 스크린도 없었는데... 역시 공항철도 개통의 힘일까요.
뭐 이미 인천공항 공사중일 단계부터 본 인천공항역이 있는 부지는 기차역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공사가 진행중이었지요.
인천공항 서편 대합실 (L구역 카운터쪽)에서 바라본 주기장입니다~.
화분에 살~짝 가린 50번 게이트의 보딩브릿지 (탑승교)도 보이구요.
비행기가 한창 몰려나갈 시간이라서인지 게이트는 의외로 한산한 모습입니다.
금요일이어서인지, 단체여행 손님들이 많았구요.
참~. 인천공항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_=;
바로 인천공항 출국장 한 가운데로 가시면 식당가가 나오는데,
조선호텔식당으로 가시면~ 주기장쪽 창문이 나오는데, 비행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ㅡ^.
창문쪽은 그래서 언제나 붐비죠~.
추천 음식(?)은... 9000원짜리 거대 팥빙수=_=;; (정말 큽니다; )
시리얼과, 맨 아래 깔린 선식(?)이 포인트죠=_=...
(피자는 시키지 마시구요... 가격대 성능비가 대략난감입니다.)
약속시간의 압박으로 위에서 소개한 팥빙수를 간만에 먹어볼까 했는데...
포기하고 다시 역으로 돌아갑니다.
...전까지만 해도 공항철도 간판은 없었는데 말이죠.
저 앞 무인열차 승강장은 조화들의 숲(?)으로 모습을 바꿨군요.
그러고보니 공항철도 개통 전에 비해 많이 화사해진 모습입니다. 그 전에는 정말 귀신나올 분위기었는데 말이죠.
지하주차장이라 적어져있던 표지판 역시, 공항철도라는 글씨로 새단장하였습니다.
돌아오는 열차에서 한장~.
승차권은, 1회용이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카드형식으로 되어있으며,
급행열차의 경우, 지정좌석제로서 일반 완행열차와 다르게 좌석번호와 출발시간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사용법은 보통 요즘 광주, 대전, 대구 지하철등과 마찬가지로, 들어갈때는 단말기에 태그하고,
나올때는 회수함에 넣고 나오는 형식입니다.
일단... 승객은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만...
대부분은 운서에서 탑승하시고, 김포쪽에서라면 김포에서 계양, 운서쪽 가는 분들이 많이 타시더군요.
정작 인천공항까지 완주하는 분들은 얼마 없었습니다.
(저야 약속장소까지 가려면 어차피 김포공항을 들러야 하니까요;; )
그렇게 다시 김포공항역 게이트로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인천공항철도역에는.. GS25가 유난히도 눈에 많이 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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