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4

무안공항의 중화항공과 광주공항의 에어부산 그리고 제주항공

민족 대 명절인 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시는지요.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에 가려는 사람들로 전국의 고속도로가 북새통을 이루고, 이에 못지않게 해외여행을 나가려는 사람들도 많아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국제공항들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무안공항에도 모처럼 오후 시간대에 국제선 항공기가 내려왔습니다. 요새 무안공항을 보면, 전세기들이 한두대 다니는 것 같긴 한데, 정기편 항공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심야시간대에 입출항하는지라 생소한 항공사, 생소한 항공기가 와도 입맛만 다시는 중입니다. 그러던 찰나, 무척이나 오랜만에 해가 떠 있을 때 외항사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내려왔는데, 이 기회를 놓칠세라 모처럼 무안공항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대한만세 님과 합류 후 무안공항으로 이동합니..

12년 5월 26일 인천/김포공항 출사 Part.3 - 김포공항 영구아트

:: 지난편 보러가기 :: 5월 26일. 안개에 뒤덮힌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1차로 오성산 전망대, 2차로 북측 방파제에서 항공기 사진을 찍은 후, 오후 1시가 다 되어가기도 하고, 슬슬 북측 방파제 포인트가 역광이 되갈 무렵, 김포공항으로 가서 사진을 찍자 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리저리 기상조회를 해보니, 현재 인천보다는 기상조건이 훨씬 좋더라구요. 마침 제주항공 빅뱅 도색 항공기가 올 시간이기도 하고 티웨이항공 5호기 딜리버리 비행이 있는 날이었던지라 내심 기대하며 김포로 출발하였구요. 김포공항 포인트 중, 오후에 순광으로 찍을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인 영구아트 포인트로 결정, 영종대교를 지나 김포공항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영구아트 포인트에 도착하니... 왠지 전에는 못본것 같은 높다란 담 하나..

모처럼(?) 분주한 광주공항 (Divert Parade)

집으로 가고있는 도중, 공항 근처를 지나고 있는데 Oagawa님으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광주공항에 에어부산 왔어요!』 !!! 광주공항은, 저가항공사나 지역항공사가 들어오지 않는 공항 중 하나로, 에어부산을 광주에서 보는건 불가능이지요. 광주에서 볼 수 없는 에어부산이 광주에 왔다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바로 공항역에서 내려 자전거를 빌려 광주공항 뚝방길 포인트로 갑니다. (....과속 카메라에 안찍혔을려나 몰라요=_=; ) ※ 안개로 인해 주간에 찍은 사진은 많이 뿌옇습니다=_=; 오늘 광주공항의 날씨는, 안개에 남서풍 10노트가 부는 그닥 좋지 못한 날씨. 안개는 완전히 심하지는 않지만, VFR비행은 불가능한 시정이었습니다. 안개로 인해 활주로 건너편의 풍경이 뿌옇습니다. 22번 활주로의 PAPI가 ..

폭설속의 김포공항

새해들어 줄기차게 쏟아진 눈. 서울은 몇십년만에 유래없는 폭설이 내려서, 완전히 패닉상태가 되버렸고, 눈이 그친 이후로도 계속되는 강추위에 그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눈이 내린 서울. 공항이라고 예외가 될수는 없었습니다. 폭설로인해 많은 항공편이 결항되버리고, 김포를 경유하지 않는 항공기 역시 로테이트편의 부족으로 지연이나 결항이 발생하였습니다. 제설이 끝난 오후가 되어서야 하나 둘 비행기를 띄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폭설의 공격(!)을 받은 김포공항 풍경을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공항의 출발 전광판. ....온통 빨간색입니다. 8시 10분, 9시 정각에 뜨기로 했던 이스타젯과 제주항공은 출발시간까지 늦춰봤지만, 결국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결항시켜버렸구요. 눈이 쌓였다...라기보다 눈을 뒤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