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크루징 캔자스 이벤트 및 농기계 DLC 출시 예고

반쪽날개 2023. 11. 30. 20:20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새로운 맵 확장 DLC인 캔자스 (Kansas) DLC의 출시가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캔자스 DLC는 우리나라 날짜로 12월 1일 새벽 3시 15분에 출시됩니다.

 

맵 확장 DLC가 출시되면 어김없이 World of Trucks 크루징 이벤트가 시작되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캔자스 DLC 역시 크루징 캔자스라는 타이틀을 걸고 14개 도시를 방문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크루징 캔자스 이벤트 과제 달성 조건을 소개하기에 앞서

캔자스 DLC를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캔자스 DLC는 Great Plains Calling! Bundle이라는 꾸러미 내용물 중 하나로

중부 대평원에 속해있는 주(州)로 구성된 패키지입니다.

만약, 오클라호마, 텍사스, 와이오밍, 몬태나, 콜로라도, 뉴멕시코 DLC를 가지고 계신다면

정가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캔자스 DLC를 구입하실 수 있으며

캔자스뿐만 아니라 꾸러미에 포함된 다른 DLC 역시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니

캔자스 DLC를 구입하시기 전에 꼭 Great Plains Calling! Bundle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크루징 캔자스 이벤트는 World of Trucks 계정에 연결된 프로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외부 계약, 외부 시장을 통해 배차받아야만 이벤트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개인 목표와 보상

+ 목표 : 캔자스 내 14개의 도시로 혹은 도시에서 화물 배송

+ 조건 : 배송 횟수가 인정되는 최소 운행 거리 100mi (161km)

+ 보상 : World of Trucks 업적, 해바라기 테마 페인트잡

 

 

 

 

 

공동 목표와 보상

+ 목표 : 캔자스의 도시로 혹은 도시에서 출발한 화물의 누적 운행 거리 125,000,000mi (201,168,000km) 달성

+ 보상 : 호박 해바라기 (Amber Sunflower) 캐빈 액세서리 아이템

 

 

 

 

 

아울러, 캔자스주의 특정 도시에서 혹은 도시로 화물을 운송하면 깜짝 선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외부계약 혹은 외부시장을 이용해 토피카 (Topeka)에서 출발하거나 이곳으로 도착하는 화물을 운송하면

인테리어 아이템인 호랑이도롱뇽 봉제 인형(Tiger Salamander)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루징 캔자스 이벤트는 우리나라 날짜로 2024년 1월 29일 오전 8시 59분에 종료됩니다.

기간이 여유로우니 곧 진행될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더불어 차분하게 즐겨보시는 건 어떠실는지요.

 

 

 

 

 

그나저나, 이벤트 소식만 전해드리고 끝내려 했더니...

캔자스 DLC 출시와 더불어 ATS용으로 제작된 새로운 화물 팩 DLC가 출시될 예정이라 합니다.

새로운 화물 DLC의 이름은 농기계 DLC (Farm Machinery DLC)로,

중부 대평원의 대부분이 농지로 이루어진 것을 노리고 준비한 DLC가 아닌가 싶네요.

 

 

 

 

 

크롤러 트랙터, 비료 살포기 등의 농기계는 물론이고 이와 관련된 캐빈 액세서리 아이템도 제공되니

새로운 화물에 갈증을 느끼셨다면 이번 DLC를 구매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발표된 DAF XD에 푹 빠져 그동안 몰고 다니던 2012년형 볼보 FH16을 잠시 차고에 세워놓고

지금은 DAF XD를 끌고다니는 중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정속주행 위주로 달리다 보니 그렇게 높은 마력이 필요하지 않아

볼보트럭도 D16 엔진 중 최저 마력인 540마력 엔진을 달고 다니는 중이고

그마저도 오르막길을 제외하면 출력에 큰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던데,

DAF XD는 최고 마력이 450이지만 차제 중량이 가벼워서인지 경쾌하게 가속되어서

오히려 540마력 볼보 FH16보다 더 힘이 좋은 것처럼 느껴지더랍니다.

 

 

 

 

 

아울러, 그동안 유로트럭2에 등장하는 차량의 캡은 다들 운전석 높이가 높았지만

DAF XD는 높이가 제법 낮아 45인승 버스를 모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어쨌거나 모처럼 마음에 드는 트럭이 등장했으니, 한동안은 이 녀석만 몰고 다닐 것 같습니다~.

 

 

 

* * *

뱀 발

* * *

 

생각해 보니, 캔자스 DLC는 오클라호마 DLC가 출시된 지 4달이 채 못되서 출시되네요.

...역시 경치가 휑한 동네다 보니 서부지역에 비하면 개발이 한결 수월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