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sim Metro] 그래픽 풀옵션 테스트 영상 (석계-신이문)

 

일전에 그래픽카드를 라데온 RX580 8Gb에서 지포스 RTX2080TI Vulcan 11Gb로 교체한 이후

현재 즐기고 있는 모든 게임의 그래픽 옵션을 올리고도 만족할 만한 프레임이 나와주는 덕에

프레임 저하로 손이 잘 가지 않았던 게임들을 다시 꺼내서 돌려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운전하는 Hmmsim Metro (흠심 메트로 / 이하 흠심).

 

생각 외로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게임인지라 라데온 RX580에서 돌리면 약 40fps 정도가 나왔는데,

RTX2080TI로 바꾼 이후로는 그래픽 옵션을 위 스크린샷처럼 끌어올렸음에도 60fps 이상이 나와주더랍니다.

단, DLSS를 적용하면 화면이 뿌예지고 텍스트도 이상하게 표시되는지라 해당 옵션은 활성화하지 않았습니다.

 

(사용 중인 모니터 주사율이 75Hz 인지라 75fps까지 나오지만,

60fps와 비교해 보았을 때 체감상 큰 차이는 없으나 GPU 부하율은 60fps 대비 훨씬 더 큰 폭으로 상승하는지라

일부러 60fps에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은 지상구간에서 측정한 그래픽카드 리소스 사용률입니다.

 

지하구간은 오브젝트가 많지 않아 저사양 PC에서도 프레임이 잘 나오지만,

복잡한 오브젝트가 산재한 지상구간에서는 아무래도 지하구간보다 처리해야 할 오브젝트가 많아

리소스도 많이 차지하고 이에 따라 저사양 PC에서는 프레임이 지하구간보다 더 내려가는 게 정상일 듯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RTX2080TI로 바꾼 이후에는 지상, 지하구간을 막론하고 전부 60fps를 유지해 주는데,

신기하게도 그래픽 옵션을 올리고 프레임까지 올라갔음에도 전력 소모량은 RX580보다 적습니다=_=...

(RX580은 시간당 평균 130W, RTX2080TI는 시간당 평균 120W)

 

 

 

 

 

비단 흠심에서만 이러는 게 아니라 FS2020, DCS, 유로트럭2, 아메리칸 트럭에서도 저러던데,

왠지 RTX2080TI는 FHD 해상도 정도는 여유롭게 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서 소개해 드린 그래픽 옵션을 적용한 후 플레이한 짧막한 영상과

추석 연휴 하루 전날 발표된 업데이트에서 구현된, 배전반 조작 기능을 담은 영상을 올려볼까 합니다.

 

 

 

 

 

▲ 그래픽 풀옵션 테스트 영상 (석계-신이문)

 

 

 

 

 

▲ 용산행 K1406 구로기지 출고 Cold and Dark Start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