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스팀 여름 할인을 맞이하여 구매한 게임과 이를 감당하기 위해 구매한 1Tb 용량의 SSD

 

 

현재 스팀 여름 할인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부터 계획만 세워놓았던 DCS (Digital Combat Simulator)를 결국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모듈은...

 

:: 맵 ::

NEVADA Test and Training Range Map

Persian Gulf Map

 

:: 비행기 ::

A-10C Warthog

F-5E Tiger II

F-14 Tomcat

F-16C Viper (프리오더)

F/A-18C Hornet

F-86F Sabre

UH-1H Huey

Flaming Cliffs 3 (F-15C, A-10A, Su-25, Su-27, Su-33, Mig-29)

 

 

처음에는 UH-1H와 F-5E만 구매하려 했는데, 어차피 나중에 다 구매하게 될 것 같아 비행기와 캠페인 모두 한방에 질러버렸습니다...

(스팀 친구 등록해놓으신 분 중 구매목록 보고 깜짝 놀라신 분도 계셨을 듯 합니다)

 

 

 

 

 

#.1

 

그리고 DCS 모듈을 구매한 데 이어 이번에는 SSD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그동안은, 설치된 게임이라고 해봐야 Prepar3D,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가 전부였던지라 512Gb 용량의 SSD로도 충분했지만,

이번에 영입한 DCS의 하드디스크 공간 점유율이 너무 높았던 탓에 예정에도 없었던 SSD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대용량 SSD의 가격이 전보다 많이 저렴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1Tb 이상은 제법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살짝 망설여지더라구요.

 

 

Western Digital과 삼성 중 하나를 놓고 고민하다 이미 삼성 SSD 850 Pro를 사용 중인 것도 있고

A/S의 용이성을 생각해 이번에도 삼성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SSD 860 Evo 1Tb 제품입니다.

(OS 용으로 사용 중인 SSD 850 Pro처럼 860도 Pro로 구매하려 했으나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2

 

 

 

 

 

#.3

 

 

 

 

 

#.4

 

일단, Steam으로 구매한 게임들은

스팀 라이브러리 이동 기능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설치 경로 및 라이브러리 파일을 옮길 수 있어 손쉽게 파일 이동을 끝낼 수 있었고

특히, 라이브러리 이동 기능을 이용하니 DCS 라이선스 인증을 다시 받을 필요가 없어 나름 편하더랍니다.

 

다만, Prepar3D가 문제인데, 이 녀석은 재설치만이 답인지라 전부 제거한 후 다시 설치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스팀 라이브러리 이동 기능이 없었다면 그냥 깔끔하게 윈도우를 재설치하려고 했습니다=_=;;; )

 

 

 

 

 

...SSD도 증설했겠다... 이제, 전부터 계획했던 컴퓨터 케이스 교체 프로젝트(!)나 다시 진행해볼까 하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케이스를 찾는 게 너무나도 힘드네요...ㅜㅜ;

 

그나저나, 일주일 만에 70만 원 이상을 써버린 탓에... 다음 달 카드 명세서 받아보는 게 진짜 망설여질 것 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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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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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 9-nine-이 있는 줄 몰랐는데, 우연히 스팀에 올라온 걸 보고 이 녀석도 구매해버렸습니다.

리테일 버전은 에피소드 3까지 나왔는데, 얼른 스팀에도 등록되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