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TP에 진에어 B777-200을 추가하였습니다

 

한동안 뜸하다 모처럼 AKTP를 업데이트 해보았습니다.

티웨이항공의 무안공항 취항 플랜 적용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LCC로는 최초로 광동체 여객기를 도입한 진에어 플랜을 업데이트 하게 되었구요.

 

 

 

 

AKTP에 추가된 진에어 B777 트래픽 기체입니다.

실물 기체가 세간에 모습을 드러낸지 며칠 되지 않아서인지 아직 진에어 B777 AI 기체가 제작되지 않았길래, 직접 리페인트 해보았습니다.

기체 모델은 TFS (the Fruits Stand) B777-200 모델을 이용하였고, 해당 기체 사진을 토대로 리페인트 하였습니다.

 

요즘 진에어 도색 중, 타국의 저가항공사처럼 항공사 이름을 웹사이트 주소로 변경해놓은 기체가 간혹 보이는데,

이번에 새로이 도입한 B777에도 동체와 엔진에 진에어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주간 텍스쳐와 야간 텍스쳐간 라이트 위치가 잘 맞는지도 확인해주구요.

 

 

 

 

 

이번에 도입한 B777-200은 대한항공에서 운용하던 HL7743 기체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36석과 이코노미 319석, 총 355석의 좌석이 배치되어있습니다.

 

AKTP를 업데이트한 2014년 12월 현재, 인천-괌 노선을 일 1회 (주 3회는 2왕복) 운항하며,

매일 운항편인 LJ641 / 642편은 스케줄이 고정되어있는 반면, LJ643 / 644편은 주 3회 운항하다 12월 마지막주 부터는 B737이 대신 운항하게 됩니다.

일종의 프로모션격 운항인 듯 싶구요.

(이후에는 다시 B737에게 괌 노선을 넘겨주고, 대신 원래 계획했던대로 호놀룰루 노선에 투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41/642편은 스케줄이 고정이지만, 643/644편은 매주 운항요일이 변경되는 관계로, 12월 넷째주 플랜을 적용하였습니다.

AKTP에 적용된 진에어 B777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천 → 괌 ::
LJ641 : 08:55 → 14:15 (매일)

LJ643 : 21:05 → 02:25 (일, 수, 토)
 
:: 괌 → 인천 ::

LJ644 : 03:40 → 07:35 (일, 월, 목)

LJ642 : 15:40 → 19:35 (매일)

 

 

 

 

 

국내 LCC들은 B737이나 A320과 같은 협동체 항공기를 이용해 근거리 국제선 틈새시장을 위주로 운항 할 줄 알았더니,

광동체 항공기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대수요 중/장거리 노선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물론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자회사격 항공사인지라, 이러한 시도를 하는데 있어 타 항공사에 비해 한결 더 수월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진에어의 B777도입으로 인해 타 LCC들의 광동체 항공기 도입 경쟁에 불이 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 수가 늘어나게 되는거니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감이 한결 줄어들겠지만요.

 

 

아무쪼록 국내 LCC로는 최초로 광동체 항공기를 도입한 진에어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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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AI 트래픽용 진에어 B777-200 기체입니다.

모델은 TFS (The Fruits Stand)로, 해당 항공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TFS B777-200 (PW) 모델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본 기체는 운항용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비행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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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777-200 PW in the Jin Air Textures only - Requires The Fruits Stand (TFS) Boeing777-200 Base Package.

(include DXT3 Textures)

  

tfs_b772pw_jinair.zip

 

본 자료는 Avsim 에서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