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에 접어든 요즘, 한낮에는 제법 더운 기운이 느껴지는 게 곧 여름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날이 더워지면 컴퓨터 쿨링에 좀 더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데,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컴퓨터 CPU에 서멀 구리스를 다시 발라주었습니다. 보유 중인 컴퓨터는 총 네 대. 그중 현재 운용 중인 컴퓨터 세 대만 먼저 다시 발라주었고 나머지 한대는 나중에 케이스를 영입하면 그때 발라줄 계획입니다. 일전에 i5-2500에 쓸 메인보드를 구매한 김에 서멀 구리스까지 구매했는데, 그때 구매한 서멀 구리스 용량이 제법 컸던 탓에 컴퓨터 세 대에 사용하고도 꽤 남아있네요. ...굳지만 않는다면 몇 년은 쓸 것 같습니다=_= 모처럼 서멀 구리스도 발랐겠다, 올여름도 발열 걱정 없이 잘 넘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