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 12

저녁 무렵, 모처럼 A320과 함께한 여유로운 비행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전에 제작한 국내공항 시너리 중, 김포, 광주, 무안, 청주, 김해, 울산공항 시너리를 대대적으로 손보았고, 모든 작업 및 테스트를 마친 후 모처럼 마음 편하게 비행기를 날려보았습니다. 이번 비행은, 일전에 도색해놓고 비행다운 비행을 해보지 못한 Aerosoft사의 Airbus A320 KAWA도색으로 해보았고, 이번에 수정한 시너리의 특징 중 하나인 야간 조명을 보려고 일부러 저녁 시간을 선택해 비행기를 띄워보았습니다. 비행구간은 그동안 주로 김포발 광주행 비행을 위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광주발 김포행이구요. 아직 오후 4시 50분이지만, 가을이 깊어갈 무렵이어서인지 벌써 주변이 어둑어둑합니다. 이날 광주공항은 4번 활주로를 이착륙 활주로로 사용 중이었고, 이에 RWY 0..

오랜만에 국내공항 시너리들을 재정비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국내공항 시너리들을 재정비해보았습니다. 정비 대상이 된 국내공항 시너리는, 제가 제작한 공항 중 목포와 군산, 인천 탑승동A를 제외한 모든 공항이며, 이번 작업을 통해 활주로 및 유도로, 계류장, 스팟 위치를 실제 위치와 최대한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그동안 잠잠하다 갑자기 작업하게 된 계기는, 날틀 님의 멋진 포토리얼 시너리를 최대한 활용해보고자 함이며, 이에 따라 제가 제작한 공항들의 위치를 날틀 님의 포토시너리와 일치시켰습니다. 아울러, 활주로 위치는 맞지만, 계류장 위치가 틀어져 있다는 이슈도 이번 작업을 시작하게 하는데 한몫 했구요. (위 스크린샷은, 제 공항 시너리에 날틀 님의 포토 시너리를 적용한 것입니다) 작업한 공항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가 제작한 공항 중, 김포, 김해,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