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586

환절기 감기가 공격해왔습니다ㅜㅜ

일요일 밤, 몸 상태도 별로 좋지 않았는데 너무 무리한게 화근이 되었나봅니다. 다행히 열은 심하지 않지만,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괴롭히네요ㅜㅜ (감기바이러스에 질만큼 제 백혈구를 약하게 키우지 않았는데 말이죠ㅜㅜ) 게다가 코를 너무 세게 풀었는지 코피까지 터져버려 곤욕을 치뤘습니다. 감기기운으로 밥생각이 전혀 없지만... 일단 빈속에 약먹는 것 보다야 나을 듯 해서, 어거지로 밥을 쑤셔넣고 감기약 복용. ...약효 지속시간만큼은 행복합니다ㅜㅜ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Fuji Finepix S200EXR을 리폼해보았습니다

지난주에 업어온 S200EXR. 화질이며 렌즈 배율모두 만족스러운데다가 최근 며칠 날씨까지 좋아, 자꾸만 출사나가자고 저를 유혹하고있는 녀석입니다. 예전 S9500도 그랬지만, 전체가 무광 검정색 바디인지라, 다소 심심한 감을 지울수가 없더랍니다. DSLR용 렌즈를 보면 간혹 줌링 부분이나 다른 부분에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게 마음에 들어, 저도 살짝 따라해보았습니다. 이번 리폼에 사용된 녀석은, 자전거 등지에 사용되는 야광테이프. 반사테이프라고도 하지요. 자전거에 붙여놓을 목적으로 샀지만, 자전거 상태를 보아하니 세차(!)한번 하고 붙여야될 것 같아 아직까지 안붙이고 미뤄둔 녀석입니다. 일단 카메라 줌링쪽은, 손이 자주가서 조작도중 걸리적거릴수도 있고, 오히려 떨어져서 덜렁거리면 보기 좋지 않을 것..

플심 장비 전부 처분하였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플심장비들을 모두 처분하였습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조이스틱을 제외한 MCP, 요크, 스로틀은 임대받은 물건으로 제 물건이 아니기도 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플심을 심도있게(!) 즐기지 못하게 될 상황인지라, 물건을 반납하는 도중 장비의 원래 주인인 형님분도 일때문에 플심을 거의 즐기지 못하시는 상황이고 해서, 이렇게 된 것, 일단 다 처분하고 다음에 여유가 있을때 다시 장만하자 라고 결정하게 되었구요. 제가 사용하던 조이스틱을 형님분께 전해드리고, 그동안 제가 사용하던 형님의 장비를 다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모니터 앞에 MCP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어야 하지만, MCP를 치워버려서 뭔가 허전한 느낌입니다. 그동안 큼지막한 녀석이 버티고 있어서 뭔가 꽉 ..

Minolta SLR X-300

저의 첫 카메라인 미놀타 X-300입니다. (....어렸을 적 제대로 자유낙하 시킨바람에, 렌즈 앞부분이 찌그러졌습니다...ㅜㅜ..... 라고 생각하고 a/s들어가야되나 했는데, 다행히 필터가 찌그러졌습니다..ㅜ.ㅜ 필터 교체해야되는데 ....방치중입니다=_= ) 50mm 단렌즈 하나로 사진 엄청 찍고다녔습니다 >_< 사진도 되게 잘나오구요~. 저녀석 나이가 저랑 비슷비슷한데, 당시에 나온것 치곤 자동기능도 강한지라 사진찍기 꽤 편한 녀석이지요. 이후, 자동카메라에 맛들리고,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온 이후, 이녀석은 거의 서랍장 속에서 잠만 자고있네요. 언제 이녀석 들고 출사 한번 나가볼까 합니다~.....만.... 필름스캐너 팔아버렸습니다..ㅜ.ㅜ;;;;

Fuji Finepix S200EXR 업어온 후...

지난 금요일, S200EXR을 입양해온 후, 몇가지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해보았습니다. 거창하게 바디 튜닝...이런건 아니구요=_=;;; 일단, 처음으로 진행한건 펌웨어 업그레이드. 입양해올 당시 버전은 1.01이고, 최신버전은 1.02인지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줬구요. 펌업이라고 해봐야, OSD표기 수정이 전부인데, SP모드 중, 소프트포커스 모드가 아웃포커스로, 역시 SP모드의 연속촬영합성 모드가 프로야경모드로 변경되었습니다. 공식홈에서도 저 이외에 다른 변경사항은 기재되지 않은걸로 보아, 단순히 OSD표기 수정이 전부인듯 싶습니다. 다음으로, 액정보호필름과 SD카드 리더기를 교체하였습니다. 보호필름은... 필름이라고 하기 애매한게, 플라스틱 재질의 보호 글래스구요 (방탄소재라고 하네요.) 제품..

제로(0)의 궤적

#.1 #.2 이 노래를 통해 러브솔페쥬를 알게 되었고, 미츠키 안미씨를 알게되었습니다. 한때 완전히 홀릭해있던 노래였는데, 언제부턴가 다시 이 노래의 분위기며 가사에 푹 빠져들게 되네요. 마치 현재의 공허한 제 기분을 노래하고 있는듯 한 느낌이랄까요? 특히나, 이 노래의 가사 중, 아래 구절이 무척 와닿습니다. (제 휴대폰 벨소리도 이 부분이구요.) 行き先をなくしたmonologue, 語ることのない空 (갈 곳을 잃어버린 저의 독백에, 대답조차 해주지 않는 하늘) 大きく澄んだ蒼さに 気付く明日は何処にあるの (커다랗고 맑은 푸르름을 깨달을 "내일"은, 대체 어디에 있는걸까요) 버스타고 집에 오면서, 이 노래가 들릴때면, 볼륨을 높히고 이 노래에 심취해버리기도 합니다. 비록 게임 내 삽입곡이라고 하지만, 단지 ..

고기님 +_+

집에 들어오는데 우편함에 꽂아진 전단. 엄청나게 끌리는 무언가가 큼지막하게 붙어있었습니다. 한우 등심 1등급짜리가 100g에 무려 4700원! 100g에 거의 만원 가까이 하는 녀석이라 부담 100배였던 아이템(!)인데, 마침 동네 마트에서 반가격 할인행사를 하길래, 바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1인당 1kg 한정이기도 하고, 지금 안먹으면 또 언제 이녀석을 싸게 먹어볼까 싶어 1kg을 질러버렸습니다=_= (시중 식당에서 한우등심 1인분(180g)이 15000원선임을 감안하면 눈물나게 싼 가격이죠..ㅜ.ㅜ; )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고기나 구워봐야겠습니다 >_

저도 i5 쓰고싶어요 ㅜㅜ

친척분들, 그리고 주변 지인분들까지 해서 요즘 컴퓨터 조립해드리는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DDR3 램값 폭락(!)도 그렇고, 요즘 추세가 i5-760이나 i3-540이다보니, 요즘은 통 AMD를 못만져봤습니다..ㅜ.ㅜ;;; 여하튼, 이번 컴퓨터는 친구 부탁으로 조립하게 되었는데, 위와 같은 부품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CPU는 요즘 대세(!)인 i5-760으로 선택하였구요. 메인보드를 GIGABYTE GA-P55A-UD3R V2로 할랬는데, 아무래도 자금관계로, 4만원가량 더 저렴한 ASRock보드를 사용했습니다.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기가바이트사 동일 제품보다 저렴한거지 12만원선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고... 오버클럭에 최적화 되었다기 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녀석으로, 안정성 역시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