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제로(0)의 궤적

반쪽날개 2011. 2. 25. 18:00


#.1




#.2


이 노래를 통해 러브솔페쥬를 알게 되었고, 미츠키 안미씨를 알게되었습니다.
한때 완전히 홀릭해있던 노래였는데, 언제부턴가 다시 이 노래의 분위기며 가사에 푹 빠져들게 되네요.

마치 현재의 공허한 제 기분을 노래하고 있는듯 한 느낌이랄까요?

특히나, 이 노래의 가사 중, 아래 구절이 무척 와닿습니다.
(제 휴대폰 벨소리도 이 부분이구요.)


行き先をなくしたmonologue, 語ることのない空 (갈 곳을 잃어버린 저의 독백에, 대답조차 해주지 않는 하늘)
大きく澄んだ蒼さに 気付く明日は何処にあるの (커다랗고 맑은 푸르름을 깨달을 "내일"은, 대체 어디에 있는걸까요)


버스타고 집에 오면서, 이 노래가 들릴때면, 볼륨을 높히고 이 노래에 심취해버리기도 합니다.

비록 게임 내 삽입곡이라고 하지만, 단지 게임음악으로 치부해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노래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동양풍의 애절한 반주에 미츠키 안미씨의 가창력까지 더해져 더욱 빠져들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작년 말 발표된 Love Solfege Best Album 2집에 본 노래가 삽입되었는데, 끝부분이 살짝 어레인지되서 아쉬웠습니다.)

여러분들도 현재 푹 빠져있는 노래 하나쯤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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