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Fuji Finepix S200EXR 업어온 후...

반쪽날개 2011. 3. 30. 15:09

지난 금요일, S200EXR을 입양해온 후, 몇가지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해보았습니다.
거창하게 바디 튜닝...이런건 아니구요=_=;;;




일단, 처음으로 진행한건 펌웨어 업그레이드.
입양해올 당시 버전은 1.01이고, 최신버전은 1.02인지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줬구요.

펌업이라고 해봐야, OSD표기 수정이 전부인데,
SP모드 중, 소프트포커스 모드가 아웃포커스로, 역시 SP모드의 연속촬영합성 모드가 프로야경모드로 변경되었습니다.
공식홈에서도 저 이외에 다른 변경사항은 기재되지 않은걸로 보아, 단순히 OSD표기 수정이 전부인듯 싶습니다.





다음으로, 액정보호필름과 SD카드 리더기를 교체하였습니다.
보호필름은... 필름이라고 하기 애매한게, 플라스틱 재질의 보호 글래스구요 (방탄소재라고 하네요.)
제품은, MAX FILM MAX Glass Window LCD Protector Filter 2.7인치 입니다.
(전에 붙여놓았던 보호 글래스보다 조금 더 큽니다.)

입양 당시에도 비스무레한 물건이 붙어있긴 했는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붙어있어서 화면 일부가 가리더라구요ㅜㅜ
뜯어가지고 옮겨 붙일랬는데... 뜯는 도중 보호글래스가 깨져버렸습니다=_=....

SD카드 리더기는, 몇년전에 구매한 멀티리더기의 USB B커넥터 연결부분 납땜이 통째로 뜯어져 나가버리고, 잘 붙여봤는데도 인식불가..
땜빵으로 S9500시절 가지고 있던 멀티리더를 쓰고있었지만, 크기문제도 있고,
S9500을 처분한 이후 XD나 CF메모리를 쓸일이 없고, 결정적으로 전에 쓰던 리더기에 있던 Micro SD 슬롯이 없어서
SD / MMC 계열 전용 리더기를 별도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Micro SD나 Memory Stick Micro(M2)도 읽을 수 있구요.)





고가형 물건들이 아닌지라, 배송포함 15000원 안에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한번씩 바꾸고나면, 중고든 새 제품이든, 은근히 잔손이 많이 간달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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