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발표된 Prepar3D v3.4의 새로운 기능 중 구도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비행기나 시너리 등을 구경할 수 있는 Cinematographer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록히드마틴에서는 Cinematographer 기능을, 정밀한 카메라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기능이라 소개하고 있으며 이 기능을 이용해 Walk and Follow나 Active Camera와 같은 카메라 애드온의 도움 없이 원하는 구도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미 Prepar3D의 Cinematographer 모드에 대해 한차례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Prepar3D v4 인터페이스에 맞춰 이 모드의 기능에 대해 다시 정리하고 예전 글에서 미처 설명해드리지 못했던 부분을..

● Route : Gimpo (GMP/RKSS) → Gwangju (KWJ/RKJJ) ● Aircraft : Boeing737-800WL ● REG No. : KCFS-223 Normal ● ETD : 18:00(Local) / 0900z ● ETA : 18:50(Local) / 0950z ● ATD : 18:00(Local) / 0900z ● ATA : 18:55(Local) / 0955z ● ZFW : 121.8 (x1,000) lbs ● Fuel : 13.8 (x1,000) lbs (4.6 x1,000lbs use) ● FLT Time : 55M 여름내 온 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폭염이 수그러들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석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게 가을이 깊어져 감을 느낍니다. 일교차가 큰..

국내공항 중 김포, 김해, 광주, 청주, 울산, 무안공항에 Prepar3D v4의 새로운 기능인 Dynamic Lighting Effect를 적용하였습니다. Dynamic Lighting이란, 실제 조명효과처럼 Prepar3D 내 오브젝트가 특정 광원 근처에 가면 해당 광원의 색깔이 마스킹 됨과 동시에 광원의 범위가 포함된 만큼 밝아지는 효과를 의미하며 이에 좀 더 사실적이고 쾌적한 야간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울러 Dynamic Lighting Effect를 적용하면서 Prepar3D v4 전용 SDK를 이용해 시너리 오브젝트를 다시 컴파일하였습니다. Prepar3D v3용 SDK를 이용해 컴파일해놓은 기존 시너리 오브젝트를 v4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Dynamic Lighting Eff..

본격적으로 64bit 체계를 적용한 록히드 마틴의 차기 비행 시뮬레이션 Prepar3D v4. 지금까지의 Flight Simulator 시리즈 및 Prepar3D 시리즈들은 32bit로 작동했던 탓에 점점 복잡해져 가는 각종 애드온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고 특히 극한의 디테일을 보여주는 대규모 공항이나 메쉬, 랜드 클래스 시너리에서는 OOM (Out of Memory) 오류를 뿜어내 많은 유저들은 64bit로 작동하는 새로운 비행 시뮬레이션이 나와주기를 기다려왔습니다. 그리고 2017년 봄, 많은 유저들의 바람대로 64bit로 작동하는 Prepar3D의 새로운 버전인 v4가 발표되었고 이를 통해 상당수 유저들이 OOM으로부터 해방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안겨주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1600px ..

본 글은, 2017년 9월 14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New Scania S and R: Approaching the Finish Line (새로운 스카니아 S와 R, 마무리 단계에 접근 중) 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오늘 우리는 우리의 또 다른 프로젝트인 차세대 (Next Generation) 스카니아 S와 R 트럭 업데이트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차량 디자이너들은 이 두 웅대한 차량에 대한 세부 모델링을 거의 마무리 지었습니다. 스카니아 S는 이미 내부 테스트 단계에 접어들었고 R 트럭 역시 제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유로트럭2용 콘텐츠 DLC..

최근 들어,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World of Trucks 프랑스 트레이드 커넥션 이벤트에 참가해 평소보다 더 많은 화물을 나르고 있습니다. 온라인 외부계약을 통해 화물을 배차받고 이를 유럽 10개국에서 프랑스로 운송하면 캐빈 인테리어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인데, 덕분에 평소 잘 가지 않던 동네나 도로를 지나가는지라 (이미 한 번쯤 지나갔던 길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풍경에 살짝 낯선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 문득 차를 보니 덩치에 비해 타이어가 왠지 작은 느낌이 들더랍니다. 혹시나 싶어 Volvo 트럭 부품 규격을 살펴보니... 타이어 규격을 잘못 선택했더라구요. 그동안 조향축은 385/55 규격의 Michelin X Line Energy F를 구동축은 315/7..

본 글은, 2017년 9월 8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Italia: Architecture (이탈리아의 건축물) 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우리의 맵 디자이너가 게임 세계에 포함될 새로운 파트를 연구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있으면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지역의 제작이 완료되면 이제 현지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는 농담을 하게 될 정도로 새로운 지역을 제작하기 위해 주로 관광 목적으로만 방문하는 유럽 국가들의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 #.2 제작하려는 지역의 도로 네트워크와 자연환경 그리고 그 나라의 독특한 건물 형태는 맵 제작에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

근 반년 넘게 기차 출사를 나가지 않다가 모처럼 독특한 편성의 중련열차가 내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만세 님과 모처럼 호남고속선으로 출사를 나가보았습니다. 독특한 중련편성은, 기존 KTX 산천 (파란색)과 신형 KTX 산천 (보라색)의 조합으로, 신형 KTX 산천이 전부 SRT로 넘어간 이후 열차가 부족하진 코레일이 KTX 산천을 추가 도입해 이를 시험할 목적으로 신형과 구형 KTX 산천을 중련편성을 한 것인지 내심 궁금해지더랍니다. 중련 산천을 찍기 위해 1년여 만에 다시 찾은 고속선 포인트는 진입로 포장이 끝나 접근이 한결 용이해졌더랍니다. 일단 포인트에 도착해 오늘의 목표물인 중련 산천을 기다립니다. (원래는 KTX 산천 단편성인데 주말이라 수요가 많은지 몇몇 편성은 중련으로 운행하더라구요) :: ..

본 글은, 2017년 9월 5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New Mexico: Landmarks and Closed Beta Announcement (뉴멕시코 DLC : 랜드마크 소개와 클로즈 베타 테스트 개시) 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연환경과 인공 구조물 등의 랜드마크가 "실제로 거기에 있다"고 믿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랜드마크들의 독특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종종 감탄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랜드마크들의 모습을 잘 알기 때문에 가상 세계를 구현할 때는 깊고 세밀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1 #.2 #.3 #.4 #.5 #.6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전부터 수정 계획만 세워놓았던 Real Company Trailer Skin Pack MOD를 전부 뜯어고쳤습니다. 이번에 수정 대상이 된 스킨은 총 18개로 MOD에 들어있는 스킨 전부를 수정하였고 그중 스코다 (Skoda) 트레일러 스킨은 디자인은 유지한 상태에서 좀 더 깔끔하게 다듬었습니다. (디자인을 변경한 스킨은 총 17개) 1.26 업데이트 이후부터 Automat의 sii 파일을 이용한 개별적인 스킨 적용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하나의 텍스쳐가 해당 업체의 모든 트레일러 스킨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Krone Trailer에 맞춰 디자인한 Real Company Trailer Skin Pack MOD의 경우, Krone Trailer는 정상적으로 표현되는 반면 탱크로리 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