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로트럭2와 아메리칸 트럭에서 게임패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놓은 글에 첨부한 테스트 동영상을 현재 최신 버전인 1.40 버전에 맞게 다시 만들어보았습니다. 테스트 영상은 유로트럭2의 흑해 DLC에 포함된 도시 중 하나인 루마니아의 티미쇼아라에서 시내 주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동네 분위기가 제법 괜찮기도 하고 저속 및 고속주행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인지라 이번에도 동일한 도시에서 테스트 영상을 촬영해보았습니다. 다만, 이번 영상은 1.40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조명 시스템을 좀 더 느껴보고자 시간대를 저녁 무렵으로 변경하였고 빛 반사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날씨 역시 비 오는 날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전 테스트 영상을 찍을 당시의 유로트럭2 버전은 1.36이었는데, 이때만 하더라도 ..

본 글은, 2021년 5월 7일자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California Dreamin' (캘리포니아 드리밍)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지난 2020년 크리스마스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우리는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캘리포니아 지역을 리뉴얼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더불어 어떠한 것들이 달라지는지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게 되어 기쁩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SCS Software 지도 제작팀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제 이러한 리뉴얼 작업과 새로운 맵 확장 DLC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캘리포니아 리뉴얼을 통해 무..

DCS 2.7 업데이트 이후 밤하늘에 보름달과 구름을 띄워놓고 달빛을 받으며 비행하는 재미가 주간 비행 못지않게 쏠쏠하네요. 계기도 디지털 계기보다는 아날로그 계기 쪽이 더 운치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요새 동네 야경 구경하는 재미로 통 야간비행만 하고 있습니다. 마침 F-86F로 비행하면서 코불레티 공항에 내리는 영상을 찍어보았는데, 함께 보시지요~. * * * 뱀 발 * * * 대략 DCS에 입문한 지 22개월 만에 플레이타임 1,000시간을 돌파했습니다~. 입문 초창기 때만 하더라도 몇몇 좋아하는 기체만 사서 그것만 가지고 놀겠다고 다짐했건만,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샌가 서구권 제트기 모두 (C-101, L-39 제외)가 라이브러리에 들어가 있기도 했구요=_=... 현재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는..

본 글은, 2021년 5월 3일자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1.41: Revisited Photo Mode (1.41 업데이트 예고 : 포토 모드 리뉴얼)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우리는 여러분이 스크린샷 촬영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소셜 미디어에는 휴게소에서부터 랜드마크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의 여정을 담은 스크린샷 수백 장이 매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추후 1.41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될 예정인 포토 모드의 새로운 기능을 여러분께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완벽한 스크린샷을 찍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때로는 ..

지난 4월 14일, DCS 2.7이 발표된 이후 비주얼이며 퍼포먼스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이제 DCS로 전투만 하기에는 아까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것 중 구름과 화염 효과가 이목을 사로잡는데, 특히 구름은 그동안의 허접한(!) 퀄리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아진지라 특별한 이유 없이 단지 구름을 보기 위해 관광 비행 차원에서 전투기를 끌고 출격하는 횟수가 잦아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정말이지,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과는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도 평화로운(!) 풍경으로 인해 장르에 걸맞지 않게 힐링(!)하게 돼버리네요. 각설하고, 이미 많은 분께서 새로운 구름과 관련된 스크린샷, 동영상을 올려주신지라 지금은 2.7 버전이 처음 발표될 당시만큼 핫(!)하지는 않지만..

본 글은, 2021년 4월 27일자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BestCommunityEver Celebration (#BestCommunityEver 축하 행사)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가 게임을 제작함에 있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있습니다. Hard Truck : 18 Wheels of Steel과 같은 오래된 게임 타이틀부터 지금의 ETS2와 ATS에 이르기까지 여정마다 함께해주시는 당신, 우리의 #BestCommunityEver의 후원이 바로 그것입니다. 모드 제작자부터 콘텐츠 제작자, 가상 트럭 회사에 이르기까지 게임 개발사가 원하는 최고의 커뮤..

역시 폭발은 예술입니다=_=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DCS 2.7 버전 발표를 기념하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된 F/A-18C의 ATFLIR도 사용해볼 겸 모처럼 F/A-18C를 이용해 폭격에 나서보았습니다. 다만, 전부터 구현되기만을 애타게 기다려온 ATFLIR지만, 아직 기능을 제대로 익히지 않아서인지 기존의 라이트닝 포드와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랍니다. 줌 배율도 기존의 라이트닝 포드보다 더 낮아 원거리에 있는 타깃을 락온할 때 살짝 답답하기도 했구요. (줌 배율은 실제로도 그렇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2.7 버전 발표 기념 폭격 영상, 함께 보시지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폭발 시 화염 효과나 화구 표현이 개선되었고 폭탄이 폭발했을 때 생성되는 크레이터의 크기 역시 폭탄의 중량별로 다르게 표시됨을 확인하였습니다. 2000 lbs (약 1톤) ..

지난주 금요일 새벽, 1년 4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의 새로운 맵 확장 DLC이자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무대로 하는 이베리아 DLC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베리아 DLC는 유로트럭2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서유럽 지역을 마무리하고 1.40 업데이트 때 선보인 새로운 조명 시스템이 완전히 적용된 상태로 출시된 첫 DLC이며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만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뷰포인트 기능이 적용된 첫 DLC이기도 합니다. 이번 이베리아 DLC는 왕복 2차로 국도가 주를 이루던 흑해 DLC, 발트해 DLC와는 반대로 왕복 4차로 고속도로가 주를 이루며 아프리카의 시작은 피레네산맥의 남쪽부터라는 우스갯소리(!)대로 피레네산맥을 넘어가는 순간 기존의 서유럽 지역과는 제법 다른 분위기가 펼쳐지더랍..

4월 9일 새벽 2시를 기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이베리아 DLC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베리아 DLC는 지난 프랑스 DLC 때부터 이어져 오던 연말 출시라는 공식이 적용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애간장을 태웠는데, 지금까지 출시된 맵 DLC 중 가장 방대한 면적과 가장 많은 도시 수를 구현했다는 것이 출시 연기의 주된 원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중앙유럽과는 살짝 다른 기후까지 구현해야 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또한 이베리아 DLC는 1.40 업데이트를 통해 첫선을 보인 조명 시스템이 완벽하게 적용된 상태로 출시된 최초의 맵 DLC이자 ETS2로는 처음으로 뷰포인트가 적용된 DLC이기도 합니다. 이제 유럽대륙 내 서유럽 지역의 대미를 장식할 이베리아 DLC가 출시됨에 따라 유로트럭1때 구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