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날 흐린날 비오는날을 가리지 않고 타고다닌 탓에, 자전거 상태가 완전 메롱이기도 하고, 이제 날도 풀려 자전거 타고다닐 일도 많아져, 모처럼 자전거에 낀 묵은 때를 벗겨주었습니다. 원래는 차에 싣고 셀프세차장으로 가서 자동차랑 자전거를 같이 세차할랬는데, 셀프세차장에서 자전거 세차 해도 되는지를 몰라 그냥 물티슈로 벅벅 문질러주었구요. 비싼 자전거 타는 분들의 경우 자전거용 거품비누 등을 이용해 세차하시던데, 제 경우, 전투용(!)으로 타고다니는지라 몇번 타고나면 또 상태 메롱이 될게 뻔해 최대한 편하고 빠르게 끝내고 있습니다~. 어차피 프레임 자체에 코팅이 되어있다보니 그냥 물티슈로 닦아도 반짝거리구요~. (녹슨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요ㅜㅜ) 한 10분 정도 닦아주니 제법 제 색깔을 내는게,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