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DSLR을 구매하게되면 본격적인 렌즈 지름신이 내릴 것이라는 사진계 선배님들의 말씀이 있었고, 수많은 DSLR유저들은 지금도 현재 자신의 장비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상위급 장비에 눈독들이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ㅜㅜ;; 지난 9월달에 크롭바디 표준줌렌즈인 SONY DT 18-55mm F3.5-5.6 SAM II (애칭 쌈번들2)를 영입한 이후, 이 렌즈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상위 렌즈를 추가 영입하게 되었으니... 어차피 갈거면 한방에 플래그쉽 찍으라는 말과 그동안 이어폰 지름질을 통해 얻은 교훈(!)을 토대로, 칠번들을 지르게 되었습니다..ㅜㅜ 칠번들의 정식 명칭은 SAL1650 DT 16-50mm F2.8 SSM 으로,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