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있다가 내릴 곳을 놓쳐버린 후 도착한 곳은...?

시내 들렀다가, 금호월드 (광주터미널 근처)에 들러 공DVD사고, 추워서 대충 아무거나 먼저 오는거 타고... 환승~.
하필 대촌가는 버스를 걸려서리 (69번이었나=_=; ) 운천역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이동~.
그리고 송정리역에서 내려 29번으로 갈아탈랬는데, 멍하니 있는 틈을 타서 열차는 도산역마저 지나가버리고
결국 1호선 종착역인 평동역까지 와버렸습니다.

...내린 김에 간만에 왔으니 사진이나 찍고가자 하고 몇장 찍어봅니다~.




전동차는 승객들을 내려놓고, 옥동기지 앞 회차선로로 차를 돌리러 가고,
썰렁한 플랫폼은, 천장 일부가 뚫어진 틈 사이로 눈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플랫폼 군데군데 눈도 쌓여있구요.

다음 열차는 도산역에 들어와있다고 하네요.





도산역 방면을 보고 한장~.

어차피 이쪽은 종점방향이라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이 없기에 벤치위의 눈은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지만~
...반대쪽 상행 플랫폼에도 이런식으로 눈이 쌓여있으면 앉지도 못하고 대략난감일 것 같네요~.


p.s
역 밖으로 나와서 동네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려고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이건... 시내쪽이랑은 틀리게 사람 지나다닌 흔적이 거의 없어서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풀밭인지 모를정도로 눈이 쌓였더군요~.

...덕분에 푹푹 빠지는 눈밭을 헤치고 정류장으로 걸었다는 슬픈(?) 일화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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