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답지않은 간이역. 광주지하철 1호선 녹동역

광주지하철은, 총 20개의 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19개 역은 모든 전동차가 정차하는 역이고, 나머지 하나인 녹동역 (역번호 100)만큼은
1시간에 한대꼴로 전동차가 들어오는 간이 지하철역입니다.

녹동역은,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 소재, 광주지하철 1호선 용산 차량기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간이역이라고는 하지만, 흔히 간이역 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가 아닌, 스크린도어도 있고,
전철화도 되어있으며, 신형 전동차가 들어오는, 간이역아닌 간이역이지요.





녹동역에 도착한 전동차입니다.
녹동역에는 전국 유일의 로프식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구요.
평소에는 로프가 내려와서 선로쪽으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전동차가 들어오면 로프가 위로 올라가 승·하차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동차의 팬터그래프(집전기)는 전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로스암 형식입니다.





전동차가 들어오자, 벤치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탑승하고,
청소 아주머니들이 잠깐동안의 정차시간을 이용하여 내부 청소에 들어갑니다.





녹동역의 역 명판입니다.
이곳이 광주지하철 1호선의 출발점인지라, 행선지는 다음역인 소태역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전동차들은 이 다음역인 소태역까지만 운행하고 있지요.





출발대기중인 전동차의 내부 모습입니다.
무지 썰렁할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사람들이 탑승해있는 모습이었구요.

곧이어 열차 출발 안내방송이 나오고 출입문이 닫힙니다.





차량기지쪽과 연결된 선로가 한데 만나는 지점을 지나가는지라, 아래 깔린 선로가 무척 복잡해보입니다.
분기기도 여러개 지나가고, 그렇다보니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소태역으로 가는 도중 보이는 차량기지의 모습.
저곳에서 전동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차량을 점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편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거겠지요.





이제 전동차는 광주 제 2순환도로 소태IC 아래로 뚫린 선로를 따라 지하로 내려갑니다.

다음역은 소태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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