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이베리아반도의 사막

 

본 글은, 2020년 3월 17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Deserts of Iberian Peninsula (이베리아반도의 사막)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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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무법자 (A Fistful of Dollars), 비네토우 리턴 (Winnetou Return) 그리고 옛날 옛적 서부에서 (Once Upon a Time in the West)는

모두 미국 서부의 와일드 라이프를 기반으로 한 유명 영화이며

전형적인 카우보이 총격전과 눈을 가늘게 뜬 모습을 클로즈업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히~허! / yee-haw!)

 

그런데, 이런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고전 영화들이 덥고 먼지 날리는 스페인의 사막에서 촬영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이러한 사막 지역은 이베리아반도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종종 '유럽 대륙 유일의 사막'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중 건조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타베르나스 사막 (Tabernas Desert)은 스페인 본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베리아의 이 지역은 유로트럭2 사상 최초로 등장하는 사막 기후가 될 것이며 다른 지역에는 무척 독특하고 울창한 숲이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막의 일조 시간은 연간 3,000시간 이상이며 연 강우량은 (강수량 측정기 바늘을 올리지 않는 이상) 불과 240m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면 충분한 양의 마실 물과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이 지역의 기온은 최고 51도까지 올라가며 겨울철에는 영하 1도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극한 기후로 인해 초목이 거의 자라지 않는 황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지역을 여행 중이거나 경치 좋은 길을 지나고 있다면 유명 영화에 등장했던 장소나 회전초, 카우보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지역은 우리 파트너에게 있어 충분히 커다랗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터에 방문해 블로그에 공개되지 않은 독점 이미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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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도 잘 소개되어 있듯이, 이베리아 하면 역시 유럽 유일의 사막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풍경 덕에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무대가 되기도 했는데,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황무지 분위기를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1 시절에도 이베리아반도 특유의 사막 분위기가 잘 표현되기는 했으나

그보다 그래픽이며 기술이 더 발전한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자세하고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아메리칸 트럭에서 쌓아올린 사막 표현 노하우도 접목될테구요.

 

이베리아 DLC를 통해 아열대 기후가 구현될 거라 하니 이제 북유럽의 한대 기후를 기대해봐도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