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추석 연휴 첫날 무안공항에 입항했던 전세기들이 해외여행 떠난 사람들을 태우고 다시 무안공항으로 입항했고 연휴 첫날 입항했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투입된 만큼 마지막 날에는 출사를 나가지 않고 집에서 쉬려 했으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한 야쿠티아 항공이 그동안 자주 봐왔던 B737-800 일반형 기체나 윙렛 장착형 기체가 아닌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플릿 시미터 윙렛 (Split Scimitar Winglet) 장착형 기체를 투입한 탓에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이 녀석을 볼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어 귀찮음(!)을 무릅쓰고 무안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사 역시 대한만세 님과 함께 다녀왔는데, 연휴 마지막 날이라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