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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광주공항에 입항한 특이한 항공기, 이번에는 아시아나 B767-300입니다

광주행 아시아나 B767이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날, 운 좋게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하고 안개며 미세먼지가 없어 B767이 땅거미 질 무렵 입항한다 해도 사진 퀄리티가 어느 정도 괜찮을 것 같아 카메라를 들고 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제주공항 정체만 아니었으면 조금이긴 해도 셔터속도를 확보할 수 있었을 텐데, 아무래도 해가 서쪽으로 완전히 넘어간 후에 내려온 터라 살짝 아쉽더랍니다. 그래도 구름 한 점,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라, 지난 주말에 같은 시간에 내린 샤크렛 장착형 아시아나 A321-200을 찍었을 때보다는 사진 퀄리티가 한결 나았습니다. (광량 부족으로 초점 헤매는 건 여전했지만요) ● 아시아나 (Asiana) + 기종 : Boeing767-300 + 등록번호 : HL7528 + 스케줄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5월 첫날, 광주공항에 등장한 아시아나 B767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모처럼 평일날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거릴 계획을 세워놓았는데, 전날 대한만세 님으로부터 아시아나 B767이 광주공항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 카메라를 챙겨 공항에 가보았습니다. 아침에 온 동네가 뿌옇길래 아침 안개인 줄 알았더니 미세먼지였는지 온종일 동네가 뿌연 기운으로 가득했고 공항 역시 미세먼지에 역광까지 기승을 부려 그야말로 셔터질(!)하기에 최악의 조건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동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B767이 내려오는지라 일단 비행기가 보이자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합니다. ● 아시아나 (Asiana) + 기종 : Boeing767-300 + 등록번호 : HL7248 + 스케줄 : 제주(17:45) → 광주(18:40) + 편명 : AAR8..

뜬금없이 광주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아시아나 B767-300

최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온 동네가 뿌연 가운데, 광주공항에 뜬금없이(!) 아시아나 B767-300이 등장했습니다. 이번에 투입된 아시아나 B763은 지난 4월에 임시로 투입되었던 B763과 같은 시간대에 들어왔는데,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색 기체가 투입되었던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일반도색 기체가 투입되었습니다. 사실, 아시아나 B763이 들어오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대한만세 님으로부터 아시아나 B763 입항 소식을 듣게 되었고 나름 퇴근 시간 무렵에 들어오는 만큼 바람도 쐴 겸 겸사겸사 대한만세 님과 B763 낚시(!)에 나서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퇴근 시간이라 공항까지 길이 많이 밀려 아시아나와 같은 시간에 들어오는 제주(17:50)발 광주(18:40)행 대한항공 1908편 (CS300)은 주기장..

노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아시아나 B767-300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색 항공기

묘하게 뿌옜던 전날과 달리 미세먼지는 물론 꽃가루며 황사가 적어 모처럼 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였던, 예정대로라면 광주-제주 노선에 임시편으로 투입되었던 아시아나 B767-300의 마지막 운항편이 입항했을 어느 날. 아시아나가 광주-제주 노선에 B767 임시편을 투입한 이래 20일 하루를 제외한 모든 날에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색 항공기를 투입해준 덕분에 이 동네에서는 레어급(!) 기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HL7516 기체를 출사 때는 물론 평소에도 날아가는 녀석의 배때기(!)까지 원 없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예정대로라면 이번에 출사 나간 날이 광주-제주 노선에 임시편으로 투입된 아시아나 B763의 마지막 운항일이었으나, 여전히 수요가 많은지 B767 투입을 4일 연장해 5월 2..

6년 만에 광주공항에서 다시 만난 아시아나 B767-300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색 항공기

무안공항에 에어인천 B767-300 화물기가 입출항하고 있을 때 광주공항에도 아시아나가 B767-300을 투입해 모처럼 전남 서부권 공항에서 중형급 광동체 기체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주공항에 투입된 아시아나 B767은 광주-제주 노선의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19일 제외) 아시아나 8140편 (제주(17:45) → 광주(18:40))과 8149편 (광주(19:20) → 제주(20:15))을 운항하는, 무안공항에 투입된 에어인천과 마찬가지로 기간 한정 편입니다. 이번에 광주-제주 노선에 투입된 아시아나 B767은 중형급 광동체 기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주목받을 만하지만, 높은 확률로 HL7516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색 기체를 투입하는지라 출사 욕구를 더욱..

3년 만에 광주공항에서 다시 보게 된 아시아나 B767-300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고 계시는지요. 이번 추석 연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고, 토요일까지 합하면 장장 5일간 쉴 수 있어,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고향에 가거나 해외여행을 나가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명절 연휴 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지만, 그중에서도 명절에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임시 교통편을 빼놓을 수 없는데,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광주공항에도 다양한 임시 항공편들이 투입되었고, 특히 아시아나 항공의 B767-300이 모처럼 광주노선에 투입되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주었습니다. 지난 2013년부로 광주-김포/제주노선에서 제외되었던 아시아나 B767-300이 3년 만에 다시 광주공항을 찾은 만큼, 이 모습을 놓칠세라 대한만세님과 광주공항에 나가보았습니다...

모처럼 분주했던 어느 주말 아침의 무안공항

2015년 새해를 맞이한지도 벌써 보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송년기념(!) 인천공항 출사 이후 채 한달이 지나기도 전에, 이번에는 무안공항으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무안공항으로 출사 나가는 목적이 평소 이 동네에서 보기 힘든 외항사 전세기를 보기 위함인데, 이번 동절기에도 어김없이 베트남항공, 라오항공, 원동항공, 오리엔트 타이 등 다양한 외항사 전세기들이 무안공항을 찾아주었습니다. 다양한 전세기들이 온다고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심야시간이나 새벽시간에 오는 탓에 실질적으로 잡을 수 있는 항공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출사 나간 날도 여러 항공사 기체가 들어왔지만, 낮 시간에 잡을 수 있는 항공사는 베트남항공, 오리엔트 타이, 중국동방항공 뿐이었구요. 일단 이날 출사를 나간 주..

주말을 틈타 오랜만에 인천공항으로 출사 다녀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은 다 이루셨는지요. 지난 여름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인천공항에 다녀왔습니다. 12월 초, 하늘가까이님과 인천공항 출사계획을 세웠고, 예정대로라면 셋째주 토요일인 20일날 가야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30일로 연기, 그러던 와중에 마지막주 토요일인 27일날 인천공항에 루프트한자 B748과 야쿠티아 항공 수호이 수퍼젯이 온다고 하길래 일정을 변경하여 27일날 인천공항 출사를 다녀오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인천공항 출사 역시 하늘가까이님과 함께 하였고, 광주에서 아침 6시경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출사가기 며칠 전에 Marianas님과 Ogawa님께 연락드려 함께 출사하기로 하였구요. 출발 전에 간단하게 ..

콴타스에게 낚인 날 인천공항에서 찍은 비행기 사진들

지난 8월 15일, 국내에는 취항하지 않는 항공사 중 하나인 호주의 콴타스가 무슨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마침 광복절이 금요일인 덕분에 장거리 출사를 해도 다음날 무리가 없을 듯 싶어 하늘가까이님과 출사계획을 잡게 되구요. 이번에는 사정상 자가차량이 아닌 렌터카를 이용해 올라가게 되었는데, 일전에 광주공항에서 빌렸던 최강연비를 자랑하는 i30는 보이지도 않고, 업체마다 다들 아반떼 MD만 남아있는데다 성수기라 24시간 대여 요금이 되게 비싸더랍니다.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빌려야되나 했는데, 다행히 하늘가까이님 댁 근처 업체에서 K5를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어 이녀석으로 결정, 다음날 새벽에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남부지방은 출발하는 순간까지도 비가 내리고, 중부..

모처럼 인천공항으로 출사다녀왔습니다

장마답지 않은 장마도 슬슬 막바지에 이르르고,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초. 날이 더워 집중도 안되고, 기분전환을 위해 주말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인천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출사가기 며칠 전, 중부지방은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길래 가까운(?) 김해공항으로 갈까 하다가, 주말이 가까워지자 일기예보가 바껴 중부지방에 비가 오지 않을거라 하길래, 일정을 급 변경(?) 인천공항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토요일 아침 6시, 하늘가까이님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일정은, 6시에 광주를 출발하여 댈러스에서 오는 아메리칸 항공 (14시 50분 도착)까지 잡고, 공항 근처에서 누리항공 교수님을 뵌 후, 다시 광주로 내려오는 스케줄이구요. 올라가는 도중, 전북/충청지방은 구름이 제법 많이 끼어있어서 인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