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51

오랜만에 본 아시아나의 샤크렛 장착형 A321 그리고 극락강역의 통근열차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지만,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걸쳐 창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혀 봄 분위기가 나지 않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에 내린 봄비에 기온이 내려가 아직 쌀쌀한 기운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햇볕이 제법 따끈따끈한 게,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다 해도 봄은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햇볕은 따스하지만, 아직 찬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주말, 광주공항에 모처럼 아시아나의 샤크렛 장착형 A321-200이 입항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카메라를 챙겨 대한만세 님과 광주공항에 다녀왔습니다. ● 아시아나 (Asiana) + 기종 : Airbus A321-200 + 등록번호 : HL8059 + 스케줄 : 제주(13:10) → 광주(14:05) + 편명 : AAR8144 #.1..

무안공항에 등장한 A321-200 NEO 그리고 호남선과 경전선을 달리는 열차들

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이 가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이해 계획하신 것들 모두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각설하고, 새해를 맞이해 광주나 무안공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기체가 무안공항에 입항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처럼 대한만세 님과 무안공항으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무안공항에 입항하는 새로운 기체는 베트남 항공의 'Airbus A321-200 NEO'이며 원래는 지난 12월 28일부터 입항할 계획이었으나 항공기 로테이션 문제로 28일이 아닌 이날 (1월 1일) 처음으로 무안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NEO : New Engine Option, 기존 모델은 CEO : Current Engine Option) ● 베트남항공 (Vietna..

오랜만에 광주공항에 입항한 특이한 항공기, 이번에는 아시아나 B767-300입니다

광주행 아시아나 B767이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날, 운 좋게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하고 안개며 미세먼지가 없어 B767이 땅거미 질 무렵 입항한다 해도 사진 퀄리티가 어느 정도 괜찮을 것 같아 카메라를 들고 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제주공항 정체만 아니었으면 조금이긴 해도 셔터속도를 확보할 수 있었을 텐데, 아무래도 해가 서쪽으로 완전히 넘어간 후에 내려온 터라 살짝 아쉽더랍니다. 그래도 구름 한 점,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라, 지난 주말에 같은 시간에 내린 샤크렛 장착형 아시아나 A321-200을 찍었을 때보다는 사진 퀄리티가 한결 나았습니다. (광량 부족으로 초점 헤매는 건 여전했지만요) ● 아시아나 (Asiana) + 기종 : Boeing767-300 + 등록번호 : HL7528 + 스케줄 :..

모처럼 광주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아시아나의 샤크렛 장착형 A321-200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는지요.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공항이며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에 다양한 임시편들이 등장해 귀성객이나 여행객들의 발이 되어주었습니다. 물론, 광주공항과 무안공항도 예외는 아니었고 특히, 광주공항에는 오랜만에 B767-300과 샤크렛 장착형 A321-200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 녀석들을 비롯해 광주/무안공항 임시 항공편들의 입출항 시각이 새벽이나 밤에 몰려있어 이번에는 임시편들의 모습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연휴 이후에 B767-300과 샤크렛 장착형 A321-200이 한 차례 더 광주공항에 입항하는데, B767-300은 제주발 광주행 마지막 편인 OZ8148편으로 투입되는지라 구경하기 힘들지만, 샤크렛 장착형 A321-200은 OZ8144, OZ8146편에..

2019년 광주공군기지 부대개방행사에서 본 블랙이글 에어쇼

올해는 대한민국 공군이 창군한 지 70주년 되는 해입니다. 저도 군 복무를 공군에서 했던지라 올해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데,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이라는 단어처럼 현대전에 있어 공군력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각국은 최신형 전투기를 도입/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MRTT와 F-35A를 도입해 전력을 강화하는 중이기도 하구요. 각설하고, 6월 8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광주기지)에서 스페이스 챌린지 광주/전남지역 예선전이 치러졌습니다. 스페이스 챌린지 예선전이 치러지면 어김없이 기지 개방행사와 더불어 블랙이글 에어쇼라는 옵션(!)이 따라오는데, 광주에서는 1년에 한 번 있는 블랙이글 에어쇼인지라 야간근무가 끝나기 무섭게 잠도 안 자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5월 첫날, 광주공항에 등장한 아시아나 B767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모처럼 평일날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거릴 계획을 세워놓았는데, 전날 대한만세 님으로부터 아시아나 B767이 광주공항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 카메라를 챙겨 공항에 가보았습니다. 아침에 온 동네가 뿌옇길래 아침 안개인 줄 알았더니 미세먼지였는지 온종일 동네가 뿌연 기운으로 가득했고 공항 역시 미세먼지에 역광까지 기승을 부려 그야말로 셔터질(!)하기에 최악의 조건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동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B767이 내려오는지라 일단 비행기가 보이자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합니다. ● 아시아나 (Asiana) + 기종 : Boeing767-300 + 등록번호 : HL7248 + 스케줄 : 제주(17:45) → 광주(18:40) + 편명 : AAR8..

살짝 쌀쌀한 날씨의 주말 오후, 광주공항 RWY 22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들

전날 비가 내려서 인지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어느 봄날 주말. 요즘 남풍이 주로 부는지 광주공항 이착륙 활주로가 RWY 22로 바뀌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전부터 RWY 22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최근 개인 사정으로 출사를 통 나가지 못했던 찰나 마침 주말에 이착륙 활주로로 RWY 22를 사용하길래 광주공항에 가보았습니다. ● 대한항공 (Korean Air) + 기종 : Airbus A220-300 (Bombardier CS300) + 등록번호 : HL8313 + 스케줄 : 제주(16:10) → 광주(16:55) + 편명 : KAL1900 #.1 #.2 #.3 ● 제주항공 (Jeju Air) + 기종 : Boeing737-800WL + 등록번호 : HL8031 + 스케줄 : 제주(..

새해 첫 광주공항 출사, 그리고 래핑을 벗겨낸 티웨이항공의 특별도색 항공기와 램프 리턴한 진에어 항공기

찬 바람이 불긴 하지만 날이 풀려서인지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던 2019년 기해년 첫 주말. 무안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는 에어필립 3호기 (HL8330)가 무슨 일인지 광주-김포 노선에 투입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한만세 님과 광주공항에 가보았습니다. 비행기 도착 시간을 고려해 나름 여유 있게 포인트를 향해 출발. 광주공항 포인트에 도착해 오늘의 목표물(!)인 에어필립 3호기가 내려오기를 기다립니다. 비행기 도착 시간이 지나도 비행기가 보이지 않길래 지연된 건가 싶어 조금 더 기다려보는데, 어째 광주공항 5번 스팟에 뭔가 세워져 있는 것 같아 잘 보니... 오늘의 목표물인 에어필립 3호기였습니다. 조그마한 ERJ-145 기체인 데다 동체 색깔마저 주기장 담장과 비슷한 탓에 이미 도착해서 서 있는 줄도 모르..

광주공항의 블랙이글과 무안공항의 수호이 수퍼젯

장마를 며칠 앞두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평소 5월 무렵,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열리는 공참배 스페이스 챌린지 광주/전남지역 예선 일정이 비질런트 에이스며 맥스썬더 훈련으로 인해 초여름에 잡혀 행사 열기 못지않게 뜨겁게 달궈진 주기장에서 각종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이런 뜨거운 날씨에는 출사를 잘 나가지 않지만, 1년에 한 번 열리는 기지개방행사이기도 하고 행사가 진행되면 어김없이 블랙이글 에어쇼도 함께 진행되어 모처럼 블랙이글 에어쇼를 보기 위해 1비에 다녀왔습니다. 다만, 행사가 봄에 진행되면 부스도 돌고 지상 전시된 기체도 구경하고 할 텐데, 이번 주말은 평소보다 유난히 더 더워 블랙이글 에어쇼만 보고 후다닥 돌아와야 했습니다. (현역시절에는 한여름에도 주기장을 빨빨거리며 ..

뜬금없이 광주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아시아나 B767-300

최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온 동네가 뿌연 가운데, 광주공항에 뜬금없이(!) 아시아나 B767-300이 등장했습니다. 이번에 투입된 아시아나 B763은 지난 4월에 임시로 투입되었던 B763과 같은 시간대에 들어왔는데,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색 기체가 투입되었던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일반도색 기체가 투입되었습니다. 사실, 아시아나 B763이 들어오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대한만세 님으로부터 아시아나 B763 입항 소식을 듣게 되었고 나름 퇴근 시간 무렵에 들어오는 만큼 바람도 쐴 겸 겸사겸사 대한만세 님과 B763 낚시(!)에 나서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퇴근 시간이라 공항까지 길이 많이 밀려 아시아나와 같은 시간에 들어오는 제주(17:50)발 광주(18:40)행 대한항공 1908편 (CS300)은 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