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항공 5

어느 이른 아침, 무안공항에서 본 몽골항공 B737-800WL

무더운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는지, 밤바다 숙면을 방해하는 열대야도 수그러들고 낮에도 습도가 전보다 낮아져 한결 쾌적해졌습니다. 다만, 한낮의 햇볕은 아직도 한여름 그대로인지라 낮 동안에는 자연스레 그늘과 에어컨을 찾게 되지만요. 각설하고, 지난 6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무안발 몽골 행 전세 항공편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국적기인 제주항공은 물론이고 무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몽골항공 그리고 무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이즈니스항공과 훈누항공이 등장해 한동안 잠잠했던 스포팅 본능(!)을 흔들어 깨우기도 했습니다. 이제 하계 휴가철이 끝나가는 만큼 여름내 운항했던 전세기들의 운항도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전세기들의 운항이 끝나기 전에 이른 비행기 도착 시각과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입맛만 다셔..

주말을 틈타 오랜만에 인천공항으로 출사 다녀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은 다 이루셨는지요. 지난 여름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인천공항에 다녀왔습니다. 12월 초, 하늘가까이님과 인천공항 출사계획을 세웠고, 예정대로라면 셋째주 토요일인 20일날 가야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30일로 연기, 그러던 와중에 마지막주 토요일인 27일날 인천공항에 루프트한자 B748과 야쿠티아 항공 수호이 수퍼젯이 온다고 하길래 일정을 변경하여 27일날 인천공항 출사를 다녀오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인천공항 출사 역시 하늘가까이님과 함께 하였고, 광주에서 아침 6시경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출사가기 며칠 전에 Marianas님과 Ogawa님께 연락드려 함께 출사하기로 하였구요. 출발 전에 간단하게 ..

콴타스에게 낚인 날 인천공항에서 찍은 비행기 사진들

지난 8월 15일, 국내에는 취항하지 않는 항공사 중 하나인 호주의 콴타스가 무슨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마침 광복절이 금요일인 덕분에 장거리 출사를 해도 다음날 무리가 없을 듯 싶어 하늘가까이님과 출사계획을 잡게 되구요. 이번에는 사정상 자가차량이 아닌 렌터카를 이용해 올라가게 되었는데, 일전에 광주공항에서 빌렸던 최강연비를 자랑하는 i30는 보이지도 않고, 업체마다 다들 아반떼 MD만 남아있는데다 성수기라 24시간 대여 요금이 되게 비싸더랍니다.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빌려야되나 했는데, 다행히 하늘가까이님 댁 근처 업체에서 K5를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어 이녀석으로 결정, 다음날 새벽에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남부지방은 출발하는 순간까지도 비가 내리고, 중부..

2014년 신년맞이 인천공항 출사 다녀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이 저물고,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 기념(!)으로 공항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뜬금없이 비행기 (특히 B787 =_=) 가 보고싶어 하늘가까이님과 대한만세님께 인천공항 출사를 제안드렸고, 하늘가까이님은 출사가 가능하셨지만, 안타깝게도 대한만세님은 장비가 점검 중이었던 탓에 출사가 불가능하다고 하시더랍니다...ㅜㅜ 결국 이번에도 하늘가까이님과 둘이서 인천공항 출사를 가게 되었구요. 출사가기 일주일 전부터 갈까~말까 고민하며 인천공항 날씨를 보는데, 1월 1일날 수도권에 비소식이 있어, 이번에는 김해공항으로 갈까.. 했지만, 12월 마지막 주가 되자, 1월 1일날 인천공항 날씨가 맑음으로 바껴있길래 이번 ..

광주, 무안, 인천공항 출사, 그리고 벌교 꼬막!

일요일 밤부터 시작된 출사일정. 일단 일요일은 VH-FEZ형과 밤 늦게 합류한 관계로 그대로 하루를 보내고, 본격적으로 월요일부터 일정에 들어갑니다. 월요일은 벌교에 들러 꼬막정식 체험(!)과 보성 앞바다를 보고 광주로 돌아오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벌교로 가는길. ...음...길이 살짝 좋았다가 어느순간부터 왕복 2차선의 구불구불한 시골길이 나오더랍니다=_=.... 공사한지 꽤 된것 같은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고속도로타고 순천으로 가서 빠져나오는게 더 빨랐을지두요. 벌교 하면 꼬막을 빼놓을 수 없죠~. 벌교에 왔으면 꼬막정식을 꼭~ 먹어보아야 한달까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꼬막정식을 시켜먹습니다. 일단 삶은 꼬막과 꼬막 부침개가 먼저 나오구요~. 양념장을 입혀놓은 양념꼬막(?) 매콤새콤한 꼬막무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