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586

나름 대용량(?) USB 메모리와 EMS 우체국 국제특송과 시드니 맛 집(!)

모종의 일로 인해 USB 메모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Tb 용량의 외장하드를 구매한 이후로는 USB 메모리를 구매한 적이 없으니, 무척 오랜만에 USB 메모리를 구매한게 되었네요. 제조사는 샌디스크, 용량은 32Gb입니다. 예전에는 32Gb는 커녕 16Gb도 비싸서 부담스러웠는데, 요즘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부담 없이 32Gb 용량의 메모리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투박한 모양의 USB 메모리입니다. 예전에는 제법 예쁘장한 모양의 USB 메모리들이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외형보다는 사용 편의를 강조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랍니다. 뭐... 찾아보면 이쁘게 생긴 녀석들도 보이긴 하겠지만요. 구매한 USB 메모리에 이런저런 자료들을 집어넣은 후 다시 포장해 우체국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호주 시..

누리항공 B747-400 시뮬레이터 탑승!

2015년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무한도전 엑스포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각종 사진 및 미디어 매체 그리고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있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거라 합니다. 이번 무한도전 엑스포는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 될 정도로 입장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는데, 워낙 인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보니 안전을 위해 일 3회만 입장 가능하고 회차별로 관람시간 및 관람인원도 제한되어있습니다. 저 역시 무한도전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지라 이번 행사에 가보고 싶었지만, 회차당 140분이라는 시간제한이 걸린 행사를 보기 위해 멀리 일산까지 ..

치즈 한가득 햄버거와 대략난감한 첫눈 이야기

햄버거집은 1년에 한두 번 갈까 말까 할 정도인데, 문득 햄버거 이야기가 나온 김에 겸사겸사 롯x리x의 신매뉴인 모짜렐라 인 더 버거를 맛보기 위해 모처럼 햄버거집을 찾았습니다. 튀긴 감자 패티 + 모짜렐라 치즈 튀김(!) 패티만으로는 뭔가 허전해 고기 패티를 추가하고 세트메뉴로 주문하니 치즈 스틱까지 주더라구요. 버거를 받은 후 자리에 앉아 포장을 벗겨보니... 맙소사(...) 햄버거에 야채가 하나도 없어요...ㅜㅜ;;; 식감은... 일단 야채가 없고 전부 튀김 패티만 있다보니 느끼한 편입니다. 아... 슬라이스 치즈도 한 장 들어있습니다. 버거를 한입 베어 물면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치즈 맛이 강하게 나는데, 치즈 특유의 느끼함과 고소함 그리고 쫄깃함이 입안 한가득 퍼지는 느낌이구요. 광고에..

옆 동네 아파트에서는 외벽에 BI 간판 설치가 한창 진행 중

며칠 전, 바깥이 유난히도 시끄럽다 했더니 옆 동네 아파트 외벽에 BI 간판 설치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동안 크레인과 로프를 이용해 BI 간판을 설치하는 모습만 봐와서인지, 고소작업차를 타고 작업하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더랍니다. 로고 간판을 설치한 후 글씨 간판을 설치하기 전에 드릴 작업할 곳을 표시하기 위해 밑바탕 도면을 붙이던데, 로고 간판이며 글씨를 멀리서만 봐와서인지는 몰라도 사람이 옆에 있는 모습을 보니 간판 크기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그나저나... 작업대 높이가 높이인 만큼 바람이며 작업대 흔들림이 심할 텐데, 아랑곳하지 않고 작업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100만 년 만에(!) OS 최초(?) 설치했습니다...ㅜㅜ

그동안 모종의 작업 때문에 OS가 난장판이 돼버리기도 했고, 슬슬 OS 상태가 안 좋아지는지 쓸데없는 오류가 종종 발생하길래, 시간을 내어 모처럼 OS를 다시 설치해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재설치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미리 만들어둔 고스트 이미지를 이용해 복원하곤 하는데, 언젠가 프로그램 세팅을 잘못한 상태로 백업해버린 탓에 처음부터 직접 설치해야 했습니다...ㅜㅜ;;; 사실 OS나 프로그램 설치야 금방 하지만 윈도 업데이트가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업데이트 시간을 줄여보고자 고스트로 백업해놓고 있거든요. 윈도 재설치 작업 전에, G 드라이브 (120Gb HDD)에 있던 데이터를 E 드라이브로 옮긴 후, 하드 디스크 하나를 떼버렸습니다. 맨날 다섯 개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보다 네 개로 줄어버..

보유중인 휴대기기 사진과 ADS-B 동글을 활용하는 방법

모처럼 만에 PC를 업그레이드하며 내부 하드웨어를 정리하는 중, 문득 책상 여기저기서 굴러다니는 다른 녀석들이 눈에 띄어 짤막하게나마 포스팅거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1. SONY SAL70300G 70-300mm F4.5-5.6G SSM 2. SONY DSLR-A700 (P) 3. SONY SAL1650 DT 16-50mm F2.8 SSM 4. ICOM IC-R6 5. COWON J3 6. SONY MDR-EX1000 7. Frequency Chart 8. Uniden BC72XLT 9. SONY MDR-EX90 10. Ultimate Ears Metalic Case for Triple fi 10 카메라는 SONY SAL70300G 70-300mm F4.5-5.6G SSM, MP3 Player는 Cowo..

컴퓨터 메모리 업그레이드 완료

지난 2009년에 컴퓨터를 새로 장만한 이후, 하드디스크나 메인보드, CPU는 한두차례 업그레이드해준 반면, 메모리 (램)는 추가 업그레이드 없이 4Gb 그대로 사용해왔는데, 우연한 기회에 4Gb를 추가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모종의 작업(!)을 하는데 메모리 용량이 크게 부족해 정상적인 로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마침 wave 님께서 서랍 정리 중 고대 유물(!)을 출토(!)하셨다고 가져다 쓰라 하시길래 덥석(!) 물어왔습니다. wave 님은 DDR3 메모리를 사용하시는지라 DDR2 메모리는 필요 없다 하시더라구요. 전부터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하려 했지만, DDR2는 단종된지 오래된 탓에 새 제품을 구하기도 힘들고 중고가도 터무니없이 비싸 그냥 4Gb로 버티고 있..

신형 시그마 렌즈캡과 지포스 GTX460과 애널리틱스

작년 여름, SAL 70-300 G 렌즈의 렌즈캡 텐션 스프링이 부러진데 이어, 이번에는 SAL 16-50 렌즈의 렌즈캡 텐션이 부러졌습니다. 단지 뚜껑(!)을 열려고 손잡이를 눌렀을 뿐인데, 뚝 소리가 나면서 부러져버리더라구요. 렌즈캡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탓에 결국 새로 구매하기에 이릅니다. 소니 정품 렌즈캡은 가격도 비싸고 내구성도 약한 탓에, 그보다 더 저렴하고 튼튼한 렌즈캡을 구매하였습니다. SAL 16-50에 씌워줄 렌즈캡으로 시그마 렌즈캡 (신형) 72mm를 선택하였구요. 그러고 보면, 탐론 렌즈캡은 구형이든 신형이든 렌즈캡 모델명이 다 같은데 (62mm는 CF62), 시그마는 재디자인 여부에 따라 모델명이 서로 달랐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72mm 신형 렌즈캡은 LCF-72 II..

애플의 새로운 휴대폰 아이폰6s (로즈골드)를 접하다

#.1 #.2 #.3 3박 4일간의 짧았던(!) 추석 연휴도 이제 하루만을 남겨놓은 지금, 즐거운 연휴 보내셨는지요. 모처럼 지인분과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얼마 전 옆 동네에서 공수해온 지인분의 아이폰6S를 구경하였습니다. 지난 9월 25일,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6S가 몇몇 국가에서 1차적으로 발매되었는데, 아쉽게도 1차 발매 국가에 우리나라가 빠지는 바람에 새로운 아이폰 영입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해외구매를 하거나 1차 발매국을 들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6S는, A9 프로세서의 탑재와 더불어 3세대 64비트 칩, 2gb로 늘어난 메모리, 3D 터치 지원, 저전력 설계 등, 기존의 아이폰6에 비해 성능적으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간 아이폰5를 사용하시던 지..

이런저런 이야기들

민족 대 명절인 한가위를 며칠 앞둔 지금, 명절 분위기에 온 동네가 떠들썩합니다. 이번 명절 연휴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이런저런 잡담거리(?)가 생겨 포스팅 땜빵(!)도 할 겸 주절주절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얼마 전, 리시버에 놀고 있는 실내 안테나 (두 개 중 하나가 놀고 있습니다~.) 를 연결해줄 요량으로 커넥터 젠더를 구매하였습니다. 가장 왼쪽의 젠더는 BNC P - SMA J 타입으로 전부터 잘 사용하고 있는 녀석이고, 가운데와 오른쪽의 젠더는 이번에 구매한 젠더로 각각 BNC P - SMA-P, BNC J - PAL J입니다. 리시버와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젠더는 BNC P - SMA J와 SMA P - PAL J인데, BNC P -SMA J 의 경우 해당 젠더가 존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