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586

자전거 앞바퀴 휠 교체

집에서 옆동네까지 일보러 자주 건너가곤 하는데, 버스를 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걸어가기도 애매한지라 자전거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공항이나 기차 출사갈때도 제 역할을 독톡히 해내는 녀석이기도 하지요. 뭐 메이커있는 고가형 자전거는 아니지만, 나름 24단 기어에 타이어도 두툼한 오프로드용(!)으로 끼워놓은 전투용(!) 자전거입니다+_+ 이녀석을 타고 6.5km 떨어진 공항까지 2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잘나가는 녀석이지요~. 오늘, 전에 살던 동네 (...라고 해봐야 버스 4정거장 거리)에 볼일이 있어서 자전거를 꺼내는데... 앞바퀴 상태가 영 좋지 않더랍니다. 휠 상태를 보고 '어떤 x이여...'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브레이크 닿는 부분을 억지로 휘어놓아 휠이 완전 바보가 되었습니다=_=;;..

Cowon J3 이렇게 활용 중입니다

차기 MP3 Player도입 계획에 따라 여러 mp3들이 경합(!)을 벌였고, 그 속에서 당당히 승리한 J3. (...무슨 국가사업하냐..=_=; ) 작년 11월달에 질렀으니~이녀석을 지른지도 이제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몇번 쓰다보니 손에 익기도 하고, 이제는 이녀석에 완전히 적응해버린 탓에, 다른 물건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랍니다. 제 경우에는, wifi나 기타 잡다한(!)기능은 필요없고, 음악감상 및 심심풀이용 동영상 감상 정도만 되면 되는지라 만족하며 쓰고있구요. 사실 J3 이녀석도 기능은 은근히 많은편입니다. 플래쉬 플레이어, 전자사전, 타이피스트, 텍스트뷰어(...오피스뷰어면 더 좋았겠지만요ㅜㅜ), 이미지뷰어 등이 있는데 이런 기능을 놀리기 아까워, 잡다하지만 나름 여러 방면으로 굴려보고(!..

카메라 바꾼 뒤에 찍은 사진들을 인화 해보았습니다

지난 봄, 후지 S200EXR로 카메라를 바꾼 이후 찍었던 사진들 중, 괜찮다 싶은 사진들을 인화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쓰던 후지 S9500은, 인화해보니 노이즈 때문에 사진이 거칠게 나왔었는데, 이녀석은 나름 괜찮게 나오더랍니다. 다만... 아직도 인화용 사진 색감 맞추기가 힘드네요ㅜㅜ (모니터 색온도도 6500k로 놓고 하는데, 인화용 사진 편집하자고 CRT모니터를 다시 들여올 수도 없구요ㅜㅜ) 일단~ S200EXR은 컴퓨터상으로 볼때는 잘 나옵니다만, 아무래도 DPI가 75dpi밖에 되지 않다보니, 썩 부드럽게 나오지는 않더랍니다. (DSLR같은건 300dpi다보니, 6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어도 인화해보면 필카로 찍은 것 처럼 부드럽게 나오더라구요ㅜㅜ)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컴팩트 카메라 삼성 ..

오랜만에 이어폰을 닦아주었습니다

#.1 #.2 #.3 요즘은 통 저녀석에게 신경을 못쓴 탓에, 실리콘 팁 세척도 해줄 겸, 겸사겸사 다 분해했습니다~. 지난 5월에 업어왔으니 이녀석을 쓴지도 다섯달이 다 되가네요. 아직까지 큰 스크래치 없이 잘 버티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밝은 빛에 비춰보니 잘잘한 스크래치들이 보이더랍니다. 이어폰은 융으로 닦아주고, 실리콘팁은 세탁기에 넣고 돌려줬구요(?!) 지금은 쥐약 실리카겔 속에 파묻혀서 자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해보면 포스팅 할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왠지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이어폰을 보니 괜시리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었달까요~. (새로 영입한 키보드도 찍어볼겸 겸사겸사 거사(!)를 치뤄보았습니다=_=) 이제 이녀석도 곧 단종되고, UE에서 이보다 더 상위급 유니버셜 이어폰은 제작하지 않..

공항의 저녁하늘

#.1 #.2 #.3 #.4 지난 토요일. 아시아나 B767의 이륙을 기다리는 도중 하늘을 보니, 왠지 구름 모양이 다이나믹(!)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역시 하늘사진 찍을 때는 광각렌즈만큼 좋은 것도 없는데, 제 카메라는 30mm가 최대 광각이라 멋진 하늘을 한 화각에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늘은,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듯 싶습니다.

컴퓨터 케이스 접지 (Ground) 다시 해줬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케이스에 미세하게 전기가 흐르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접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문제인데, 제 컴퓨터도 접지를 해주지 않으면 미세전류 때문에 찌릿찌릿 하곤 합니다=_=. 케이스가 철판으로 되어있고, 스피커 뒤쪽 방열판도 철판에, 심지어 새로 영입한 키보드 케이스마저 금속입니다=_=. 설상가상으로, 지금 사용하는 멀티탭이 옛날꺼라 접지단자가 없는 제품이라... 사실상 전원 플러그를 통한 접지는 불가능한 상황. 워낙에 전기(!)에 민감하기도 하고, 가끔 USB 포트에 케이블 꽂을 때, 케이스 모서리에 피부가 닿으면 그 짜릿한 느낌은 최악이지요=_=;;; 때문에 언제나 접지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유난히 짜릿한(!) 느낌이 들어 접지선을 봤더..

광주 시내버스 무인카메라 단속이 시작되었습니다

#.1 #.2 지난 7월부터 버스 앞문 위쪽에 카메라 2기가 장착된 시내버스들이 출몰(!)하였는데, 9월 1일부로 그 카메라를 통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주 단속내용은,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버스전용차로 위반의 경우, 위반 즉시 단속대상이 되며, 불법 주정차의 경우, 첫번째로 지나간 버스에 찍히고, 그 다음 지나가는 버스에 찍히면 단속되는 방식으로, 집중 단속구간의 경우, 시내버스 단속구간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있습니다. (표지판의 경우, 금남로와 대인시장쪽 도로에서 확인하였구요.)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버스는, 현수막에서도 나와있듯, 순환01 (3대), 진월07 (2대), 첨단09 (2대), 봉선37 (3대) 구요. 단속 카메라가 장착된 버스의 주요 경유지..

배부른 배터리

휴대폰을... 2006년 5월 18일날 구매했고, 그녀석을 아직까지 사용 중입니다. 모델은 LG Cyon LF-1200 으로, 2G 폰이죠~. (전화번호를 가르쳐주면 아직도 그 번호가 있냐며 깜짝 놀랄정도의 국번이죠 >_< ) 올 초부터, 통화 대기시간이라든지 통화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 싶었는데, 요새는 연속통화를 3분을 못넘기더랍니다. (2달 전만 해도 30분은 버텼는데 말이죠=_=) 키패드 누를때도 삐그덕 삐그덕 소리나고 해서 나사가 풀렸나 하고 봤더니 배터리가 부풀어 있더라구요=_=;;; 초기에는 큰 불편도 없고 나름 대기시간도 길어서 그러려니 하고 썼지만, 지금은 너무 부풀어서 휴대폰과 결합하기도 힘들고 통화 지속시간도 엄청나게 짧아져서 결국 버려야될 듯 싶더랍니다. (더 이상 쓸 수도 없고,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U70

#.1 #.2 일전에 비행시뮬레이션 동호회 회원분으로 부터 임대받은 삼성 싱크마스터 U70 (USB방식 보조모니터). 처음에는 듀얼모니터에 익숙해지지 않아서인지 살짝 번거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꽤 유용하게 사용중인 녀석입니다. 특히나 FS계열 트래픽 플랜작업 할 때나, FDE수정 등 텍스트 작업 그리고 동영상 재생할 때 꽤 유용하달까요~. ...이래서 듀얼모니터에 맛들리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ㅜㅜ;

mp3 player에 들어있는 노래들 앨범아트를 한데 모아보았습니다

뭐...뭔가 심히 편향된듯한 기분이 드신다면 지는걸지두요=_=;;;; 어찌하다보니, 주로 게임관련 노래들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중 특별히 마음에 드는 노래라면 미사토 아키 - Separating moment 미즈키 나나 - Powder Snow 미츠키 안미 - miss rain 미츠키 안미 - ゼロの軌跡 아야노 에이리 - Ave Maria 쿠마키 안리 - Hello Goodbye & Hello 하시모토 미유키 - Love Song 하시모토 미유키 - philosophy 정도인듯 합니다~. 나머지 노래들도 나름 취향에 맞는(!) 노래들로 선곡하긴 했지만, 특히 위 노래들을 즐겨들으니까요 >_< 넵... 땜빵 포스팅입니...(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