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525

버스를 기다리며 한 컷~☆

비오는 어느날 오후. 좀처럼 올 생각을 안하는 버스를 기다리며 심심함을 달래보려 찍은 비에 젖은 버스정류장 표지판입니다. 이 사진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었는데 요즘 휴대폰 카메라 엄청 좋아졌군요+_+ 130만 화소짜리 휴대폰 카메라를 쓰다가 800만 화소 카메라를 쓰니 신세계입니다~. (물론 1000만 화소 이상 해상도의 디카가 있기는 하지만요=_=; ) 이래저래 가벼운 스냅샷 찍기는 참 좋은데, 문제는 찍을 때 마다 소리가 난다는게 흠입니다=_= 도촬방지 등 때문에 일정치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킨다고는 하지만... 이녀석으로 사진찍으면 시선집중이 되버리니까요..ㅜㅜ (큰 카메라는 오히려 바디에 얼굴을 파묻고 찍으니 시선이 덜 부담스럽습니다=_=) 어쨌거나... 디지털 줌만 안된다 뿐이지, 사진 느낌은..

갤럭시S2,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좌 : 진저브레드 / 우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작년 말 부터인가...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애칭(!) 빵또아=_=; )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도 했고, 2월 말 쯤,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업데이트가 곧 있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발표된 가운데, 3월 13일, 갤럭시S2 등 몇몇 기종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스맛폰으로 바꾼지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은 탓에, 기존 진저브레드 인터페이스도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기도 하고... 일단 업데이트나 해볼까 하는 요량으로 업데이트를 해보았습니다. 업데이트 하고나니 뭔가 미묘하게 바뀐 것 같기도 하구요~. 일단 비주얼만 확인했을 때, 확 뒤집어엎을 정도의 충..

휴대전화를 바꿨습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한지도 올해로 13년 째. 지난 2000년 처음 휴대전화를 개통한 이후, 계속 한 번호만 사용해왔고, 그때문에 스마트폰은 커녕 3G폰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2G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제 주변에서 018 국번을 쓰는 최후의 1인(!) 이었지요=_=; ) 주변에서 스맛폰이나 3G폰 써라~ 라고 권유가 들어올 정도였습니다만, 사실 저는 2G폰도 큰 불편없이 쓰고 있었던지라, 휴대폰 교체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2006년에 구매한 이후 지금까지 사용하던 휴대폰이 오작동을 시작한게 아마.. 1년 전 쯤이었을겁니다. 전화 알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고, 키패드 역시 노화되서 잘 눌리지 않기도 하였구요. 뭐... 나름 손에 익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설..

Cowon J3 볼륨별 Triple fi 10 / MDR-EX600 / MDR-EX510 출력표

일전에 만들었던 볼륨별 출력표를 살짝 업데이트 해보았습니다. 이번역시 Cowon J3 볼륨에 따른 이어폰 소리 크기인데, UE Triple fi 10은 그대로고, EX500 대신 EX510이, 그리고 EX600을 추가하였습니다. ※ 디바이스 (mp3 player) 볼륨별 출력은, 이곳을 참고하였으며, 이어폰 스펙은, 트리플 파이는 117dB SPL/mW 1kHz 32ohms 이고, EX600은 107dB 1mW 32ohm, EX500은 106dB 1mW 16ohms입니다. (아래 표의 값은 절대적인 값이 아닙니다.) 80dB 초과값 부터는 붉은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관제는 받고 날아다니나 몰라

#.1 #.2 모 가게의 개장을 홍보하기 위해, RC 비행선이 출몰하였습니다. 지금은 개장해서 영업중이고, 이녀석들은 개장 하루 전날 띄워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라구요. 자기네들끼리 서로 부딛히기도 하고, 아파트 꼭대기에 들이대기도 하는 등 보고있으니 재밌더라구요~. 문제는 여기가 비행기 이착륙 경로라는 거지만요=_=;;;

아이패드2 사주세요ㅜㅜ

모종의 작업(!)을 위해 지인분으로부터 임대받은 아잉패드 아이패드2 아이폰4 정도만 만져본 정도고, 아이패드는 커녕 안드로이드 패드도 못만져본 터라.. 이번에 임대해온 아잉패드2가 엄청 새롭게 느껴지더랍니다. 큼지막한 화면도 그렇고, 터치감 역시 상당히 좋아서 문득 갖고싶다=_= 라는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아이패드가 놋북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아웃도어.. 특히나 기동성(!)을 요하는 상황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겠더라구요. 스마트폰과는 또 다른 느낌이랄까요~. 저질러놓은게 많다보니 이녀석을 덥석 물어올수도 없고, 군침(!)만 삼키고 있습니다..ㅜㅜ;;

외장하드가 자유낙하(!) 했습니다

한참 사용중인 외장하드를 한순간의 실수(!)로 자유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높은곳에서 떨어진건 아니고 대략 50cm정도 높이에서 마룻바닥으로 떨어졌는데, 퍽 하는 소리가 유난히도 크게들리기도 하고... 순간 식겁(!)해서 바로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검사를 하였습니다. 일단 외관상 문제도 없고 높은데서 떨어지지도 않았으며, 하드가 돌고있는 상태에서 떨어진 것도 아닌지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하드디스크라는 물건이 충격에 약한 물건인걸 생각하면, 오래걸리더라도 물리적인 손상이 있는지 배드섹터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메인보드에 외장하드 직결을 해보았습니다만, 이녀석을 직결하면 OS가 설치된 하드디스크 인식이 안되던지라, USB포트에 연결한 상태로 검사를 했구요. 검사결과는 다..

오랜만에 이퀄라이저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디바이스는 Cowon J3, 리시버는 Ultimate Ears Triple fi 10. J3 자체의 노멀 음장도 나름 괜찮아서 무음장 상태로 듣던 도중, 문득 예전에 사용하던 소니 이어폰의 음색이 그리워(!), 이퀄라이저를 통해 얼추 비스무레하게 맞춰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드라이버의 차이 때문에 100% 똑같지는 않지만, 소니 이어폰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느낌을 어느정도는 잡아낸 기분이 들었구요. 아마추어 밸런스드 드라이버 특성인 부족한 잔향감도, 이퀄라이저를 통해 살짝 보완 해보았습니다. 이퀄라이저 세팅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80Hz (1), 220Hz (1), 780Hz (0), 3.0kHz (4), 13kHz (1), Mach3Bass (2), 3D Surround (2)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