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kawa A i R 264

모처럼 도쿄 나리타 공항까지 국제선 비행을 해보았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1600px 사이즈로 확대됩니다 :: 지난주에 i5-2500으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녀석들을 위주로 구동하며 시스템 상태를 점검합니다. (업그레이드 후기 보러가기)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는 프로그램이라 하면 단연 게임을 빼놓을 수 없는데, 제 경우 Prepar3D와 유로트럭2 외에는 다른 게임을 하지 않아 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돌려가며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유로트럭2를 구동할 때, 예전 775 보드에서 발생했던 Radeon RX460의 고질 문제인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amdkmdap이(가) 응답을 중지한 후 복구되었습니다. (4101)』 오류가 한차례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별다..

KAWA 옷을 입은 PMDG B747-400 v3 (QOTS-II)와 PMDG B744 v3용 2D 패널 제작

그동안 많은 플시머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뜸을 들이던 PMDG B747-400 v3 Queen Of The Sky-II (줄여서 QOTS-II)가 출시되었습니다. PMDG B744는 FS2004와 FSX용으로만 출시되어 Prepar3D에서는 해당 기체를 이용할 수 없었던 탓에 아쉬운 대로 iFly B747-400을 사용해야 했지만, (사실, 편법으로 실행할 수 있긴 하지만 LNAV계열이 불안정하게 작동해 쾌적한 비행에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PMDG B744 v3가 발표됨에 따라 Prepar3D에서도 PMDG만의 정교한 프로시저와 디테일한 조종실을 감상하며 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PMDG B744 v3의 발표를 손꼽아 기다려왔고, 무엇보다 주력 기종이 B744인 만큼 PMDG B744 v3를..

Flight Level 390, to Kansai

Prepar3D v3를 접한 이후 이 녀석으로 비행한 지도 어언 1년. 그 사이 운영체제를 Windows 7에서 10으로 갈아탔고, 그 과정에서 Windows 10과 사용 중인 하드웨어가 FS2004와 맞지 않아, 지금은 Prepar3D를 이용해 비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제 컴퓨터 사양이 사양인지라 Prepar3D를 FS2004처럼 쾌적하게 돌리기에는 살짝 부족한 감이 있어, 처음 얼마간은 프레임이 잘 나오는 국내선 위주로만 비행했지만, 노선 개수의 한계와 짧은 거리에서 오는 단조로움 때문에 다시 국제선으로 눈길을 돌리게 됩니다. 국내공항은 프레임이 잘 나오는 편이라 보유 기체의 VC 시점만으로도 부족함 없이 비행할 수 있지만, 해외 공항 중 일부 상용 시너리는 프레임이 썩 잘 나오지 않아 FS2004 ..

저녁 무렵, 모처럼 A320과 함께한 여유로운 비행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전에 제작한 국내공항 시너리 중, 김포, 광주, 무안, 청주, 김해, 울산공항 시너리를 대대적으로 손보았고, 모든 작업 및 테스트를 마친 후 모처럼 마음 편하게 비행기를 날려보았습니다. 이번 비행은, 일전에 도색해놓고 비행다운 비행을 해보지 못한 Aerosoft사의 Airbus A320 KAWA도색으로 해보았고, 이번에 수정한 시너리의 특징 중 하나인 야간 조명을 보려고 일부러 저녁 시간을 선택해 비행기를 띄워보았습니다. 비행구간은 그동안 주로 김포발 광주행 비행을 위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광주발 김포행이구요. 아직 오후 4시 50분이지만, 가을이 깊어갈 무렵이어서인지 벌써 주변이 어둑어둑합니다. 이날 광주공항은 4번 활주로를 이착륙 활주로로 사용 중이었고, 이에 RWY 0..

Aerosoft Airbus A320에 KAWA 도색을 입혀보았습니다

Blackbox Simulation의 Airbus wide body 기체를 도색한데 이어, 이번에는 Aerosoft의 Airbus narrow body 기체를 도색해보았습니다. 이번에 도색한 기체는 A320-200으로 KAWA 도색 요청이 들어온 기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제공해오던 Wilco / Feelthere Airbus A320이 FS2004와 FSX용이었다면, 이번에 도색한 Aerosoft Airbus는 FSX와 Prepar3D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320-200은 KAWA의 부정기 라인인 Purple Line에 소속된 기체로, Aerosoft Airbus가 발표되기 전까지 Wilco / Feelthere 모델을 이용했지만, 동체 모델링이며 오토파일럿 정밀도가 떨어져 자주 이용하지는 않았습..

부산 가는 길 (KAWA B737-700 Winglets)

일전에 김포에서 광주까지 비행한 기록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가볍게 광주에서 김해까지 비행해보았습니다. 단거리 구간이라 평소 즐겨 몰던 BAe RJ100을 이용해 비행하려 했으나, 이 녀석은 Prepar3D v3용으로 제작된 기체가 아닌 탓에, v3.4 업데이트 이후 이따금 랜딩기어나 플랩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 요즘은 P3D v3.4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PMDG B737, B777, Aerosoft A320 시리즈, Blackbox A330 시리즈만 몰고 있습니다. ATR72나 BAe RJ와 같은 커뮤터 기체를 비롯해 다양한 기체를 몰 수 없다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비행할 수 있는 기체가 적어지다 보니, 비행할 수 있는 기체에 대한 심도 있는 프로시저를 공부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

kawa B737-800WL KA2511 (KCFS-223) Gimpo to Gwangju

● Route : Gimpo (GMP/RKSS) → Gwangju (KWJ/RKJJ) ● Aircraft : Boeing737-800WL ● REG No. : KCFS-223 Normal ● ETD : 16:30(Local) / 0730z ● ETA : 17:20(Local) / 0820z ● ATD : 16:30(Local) / 0730z ● ATA : 17:30(Local) / 0830z ● ZFW : 121.8 (x1,000) lbs ● Fuel : 11.5 (x1,000) lbs (4.7 x1,000lb use) ● FLT Time : 1H 00M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물러가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게 곧 겨울이 돌아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지난 추석 임시편..

BlackBox Simulation Airbus Wide body에 KAWA 도색을 입혀보았습니다

FS2004 이후 쓸만한 에어버스 광동체 기체가 없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만들다 만 윌코 에어버스를 날려야 했던 것도, 3년 전 이맘때쯤 BlackBox Sim의 에어버스 광동체 기체 애드온이 발표됨과 동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BlackBox Sim은 FS2000 시절부터 B747, B757, B777, Airbus 시리즈, Dash8-300 (Q300), 콩코드 등을 제작한 Phoenix Simulation Software의 후신으로, 깔끔한 2D 패널과 프레임 친화적인 모델링 (...몇몇 기종은 너무 친화적이라 디테일이 대략 난감하기도 했습니다=_=...)으로 명성 높은 제작팀이, 또다시 에어버스 시리즈 제작에 도전하는 것을 보고, 이번에도 FS2004 때의 영광을 재현하지 않을까 하는..

kawa B737-700WL KA2512 (KCFS-254) Gwangju to Gimpo

● Route : Gwangju (KWJ/RKJJ) → Gimpo (GMP/RKSS) ● Aircraft : Boeing737-700WL ● REG NO. : KCFS-254 Normal ● ETD : 16:25(Local) / 0525z ● ETA : 17:15(Local) / 0815z ● ATD : 16:25(Local) / 0525z ● ATA : 17:10(Local) / 0810z ● ZFW : 106.0 (x1,000) lbs ● Fuel : 13.2 (x1,000) lbs (3.3 x1,000lb use) ● FLT Time : 45M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올 추석은 수요일부터 시작되어 토요일까지 합하면 장장 4박 5일간의 긴 연휴를 즐길 수 있어, 모처럼 만의 긴 연휴를..

모처럼 RJ100과 함께 날아오른 하늘은 노을빛으로 물들어가고...

그동안 비행일지며 비행 스크린샷이 뜸하다 모처럼 Flight Simulator 관련 글로 인사드립니다. 모처럼의 연휴를 맞이하여, 스틱에 쌓인 먼지도 털고 비행 감도 유지할 겸 겸사겸사 격납고에서 비행기를 꺼내 짤막하게나마 비행기를 날려보았습니다. 비행구간은 김포 → 광주이고, 기종은 BAe RJ100입니다. 이번에는 Prepar3D가 아닌 FS2004를 이용해 비행해보았습니다. Prepar3D가 그래픽도 좋고 시스템도 정교하지만, 워낙 FS2004에 길들여져있다 보니 아직도 FS2004가 더 편하게 느껴져 FS2004를 실행하였구요. 분명 Prepar3D 정도면 FS2004나 FSX를 접고 넘어와도 될법한데, 이상하게 P3D는 정을 붙이려 해도 쉽사리 정이 안가더라구요ㅜㅜ Prepar3D를 이용하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