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S 2.7 업데이트 이후 밤하늘에 보름달과 구름을 띄워놓고 달빛을 받으며 비행하는 재미가 주간 비행 못지않게 쏠쏠하네요. 계기도 디지털 계기보다는 아날로그 계기 쪽이 더 운치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요새 동네 야경 구경하는 재미로 통 야간비행만 하고 있습니다. 마침 F-86F로 비행하면서 코불레티 공항에 내리는 영상을 찍어보았는데, 함께 보시지요~. * * * 뱀 발 * * * 대략 DCS에 입문한 지 22개월 만에 플레이타임 1,000시간을 돌파했습니다~. 입문 초창기 때만 하더라도 몇몇 좋아하는 기체만 사서 그것만 가지고 놀겠다고 다짐했건만,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샌가 서구권 제트기 모두 (C-101, L-39 제외)가 라이브러리에 들어가 있기도 했구요=_=... 현재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