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 11

[MSFS] MS Flight Simulator 2020에서 그룹원들끼리 비행하는 방법

MSFS는 온라인상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Prepar3D나 기존의 FS와 달리 별도의 멀티플레이어 메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라면 별도의 설정 없이 언제든지 동호회 회원들끼리 혹은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려 비행할 수 있는데, 다수의 플레이어가 몰려있는 공항 혹은 공역에서 아는 사람들끼리 대규모로 떼빙을 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원활한 비행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멀티플레이 기능은 유지하되 모르는 플레이어는 배제하고 그룹원들끼리만 오봇하게(!) 비행하는 기능도 존재합니다. 그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MS Flight Simulator (MSFS / FS2020)에서 그룹원들끼리만 비행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MSFS를 실행한 후 로비 화면 우측 상단의 ..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이베리아 : 트럭 스탑 & 주유소

본 글은, 2020년 8월 29일자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Iberia: Truck Stops & Gas Stations (이베리아 : 트럭 스탑 & 주유소)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이베리아는 58만 평방킬로미터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지역을 운행하는 트럭 운전자들은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도로를 달리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 도시 그리고 숲을 달리는 동안 트럭 운전자들은 종종 휴게소나 그들을 위해 마련된 주유소에 들러 햇볕을 피하거나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이베리아는 유럽의 대표적인 물류 중심지 중 하나인 만큼 트럭 스탑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전역에 걸쳐 ..

[DCS] 저녁 무렵 UH-1H로 돌아본 시리아 맵 아다나 시내투어

지난 8월 19일, 공식 홈에 시리아 맵이 얼리 억세스 형태로 출시된 이후 쥐도 새도 모르게 스팀에도 출시되었습니다. 시리아 맵이 스팀에 등록된 것을 발견하고 곧장(!) 시리아 맵을 구매한 이후 지중해 동쪽 연안국가의 경치 구경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요즘 인기몰이 중인 FS2020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동네이기는 하지만, 특정 지역을 디테일하게 구현한 것과 인공지능이 임의로 구현한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탓에 아무래도 저고도로 시내 투어 하기에는 FS2020보다 DCS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시리아 맵에 포함된 도시는 페르시안 걸프 맵이나 네바다 맵에 포함된 도시보다 더 크고 디테일하게 구현되어있어 전투가 아닌 헬기를 이용한 시내 투어용으로 활용해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구글맵과 비교해봐도 얼..

[MSFS] FS2020에서 TCA 사이드 스틱에 역추진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

많은 플시머의 기대를 한 몸에 안고 Microsoft Flight Simulator (FS2020 / 이하 MSFS)가 출시된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는 동안 다양한 에피소드나 후기들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비행 시뮬레이션에 처음 입문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고 오래전부터 즐겨온 유저들 사이에서는 안타까워하거나 실망스러워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어제 올린 글에서처럼 저도 MSFS가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많아 다소 실망스럽긴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도 없거니와 개발사에서 지속해서 업데이트해나갈 거라 하니 여유를 가지고 경치 구경 위주로 비행하려 합니다. 각설하고, MSFS를 실행해보면 다양한 항공기가 제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여객기의 역추진과..

[MSFS] MS Flight Simulator 2020 체험 후기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Microsoft Flight Simulator (FS2020 / 이하 MSFS)가 지난 8월 18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일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테크 알파 테스트 소식과 간간이 공개되는 스크린샷 그리고 동영상은 새로운 민간 항공 비행 시뮬레이션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서드파티 애드온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위성사진 기반 지상 텍스쳐를 이제는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에 머물지 않고 바닥에 깔린 위성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나무나 건물 등 적절한 오브젝트까지 배치해줌으로써 더욱 사실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비행 환경을 구현해냈습니다. MSFS는 MS Store와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제 경우 ..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콜로라도 도로 네트워크

본 글은, 2020년 8월 20일자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Colorado Road Network (콜로라도 도로 네트워크)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미국의 트럭 운전자들이 미국 내에서 다양한 화물을 운송하다 보면 도로 위에서 지내는 시간이 300일을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우리 팀은 운전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도로와 도로망을 제대로 구현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추후 발표될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새로운 맵 확장 DLC인 콜로라도 DLC도 예외는 아닙니다. 콜로라도 DLC를 제작함에 있어 독특한 분기점에서 유명한 트럭 스탑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을 거점으로 움직이는 트럭 운전..

[P3D] FSLabs Airbus A320-200을 이용해 광주공항에 착륙하는 동영상

FSLabs 에어버스는 PMDG B737NGXu나 B747 QOTS-II, B777과 마찬가지로 FD, VNAV 등의 오토파일럿 신뢰도가 높아 수동비행과 자동비행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체이기도 합니다. 엊그제 작업한 FSLabs A320용 KAWA 도색을 이용해 김포에서 광주까지 비행하는 도중 광주공항 22번 활주로에 접근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광주공항 RWY 22L에 착륙하는 모습, 함께 구경해볼까요? ▲ 재생 시간 : 11분 3초 * * * 뱀 발 * * * 최근, 윈도우10 재설치 이후 P3D v5 프레임이 유독 잘 나온다 했더니, 코어 8개를 제대로 다 사용하고 있었네요.

FSLabs A320용 KAWA 도색을 Prepar3D v5 사양에 맞춰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예전에 Flight Sim Labs Airbus A320 (FSLabs A320)용 KAWA 항공기 도색 작업을 한 이후 FSLabs A320의 모델 등이 업데이트됨에 따라 기존 도색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마침내 새로운 모델에 맞춰 KAWA 도색을 수정하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Prepar3D v5 사양에 맞춰 진행하였으며 최신 버전의 FSLabs A320에는 PBR이 적용된 만큼 전보다 미려하고 디테일한 칵핏, 동체 등을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번 작업을 통해 A320의 클래스를 Aerosoft A320에 맞춰 Purple Line에서 Pink Line으로 변경했고 가상항공사 동맹체인 Blue Point 로고를 제거했으며 그 외에 항공기 애칭이나 도색은..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이베리아 : 리스본

본 글은, 2020년 8월 12일자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Iberia: Lisbon (이베리아 : 리스본)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리스본은 1년 중 290일이 맑고 기온도 15도 이하로는 잘 내려가지 않는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해안 경관, 훌륭한 음식 등 다양한 특징이 있는 도시인 만큼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방문한다는 사실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금일 우리는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의 이베리아 DLC에 포함된 도시 중 리스본을 소개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리스본은 강과 바다를 동시에 끼고 있는 몇 안 되는 유럽 국가의 수도 중 하나로 해양 산업과 관련된..

[DCS] TF-51D 머스탱 하드코어 모드 이착륙 동영상

비행시뮬을 하다 보면 가볍게 즐기느냐 아니면 더 나은 사실성을 추구하느냐를 놓고 고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비행시뮬도 어찌 보면 게임이라는 큰 범주에 속하는 만큼 항공기 조종을 생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적당히 공부하고 숙달하는 편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좋기는 한데, 가끔, 하나를 익히면 더 복잡하고 어려운 것에 도전하고픈 욕구가 생기기도 합니다. 언젠가 TF-51D로 리벤지 매치(!)에 승리한 이후 점점 이 녀석을 조종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붙게 되었는데, 비행 특성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다 보니 이제는 그동안 그렇게 어렵게 느껴졌던 컨트롤이 뭔가 밋밋하게 느껴지게 되었고 좀 더 역동적인(?) 비행을 위해 이륙 보조 기능 (Takeoff Assistance)과 오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