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2006년 5월 18일날 구매했고, 그녀석을 아직까지 사용 중입니다.
모델은 LG Cyon LF-1200 으로, 2G 폰이죠~.
(전화번호를 가르쳐주면 아직도 그 번호가 있냐며 깜짝 놀랄정도의 국번이죠 >_< )
올 초부터, 통화 대기시간이라든지 통화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 싶었는데, 요새는 연속통화를 3분을 못넘기더랍니다.
(2달 전만 해도 30분은 버텼는데 말이죠=_=)
키패드 누를때도 삐그덕 삐그덕 소리나고 해서 나사가 풀렸나 하고 봤더니 배터리가 부풀어 있더라구요=_=;;;
초기에는 큰 불편도 없고 나름 대기시간도 길어서 그러려니 하고 썼지만, 지금은 너무 부풀어서 휴대폰과 결합하기도 힘들고
통화 지속시간도 엄청나게 짧아져서 결국 버려야될 듯 싶더랍니다.
(더 이상 쓸 수도 없고, 폭발위험도 있으니까요..ㅜㅜ)
다행히도 배터리가, 슬립형과 표준형 두개가 있는데, 표준형은 거의 새것에 가까운 고로 아직 더 버틸 수 있을 듯 합니다.
폰을 바꾸고는 싶은데, 2G폰은 찾기도 힘들고, 대리점 가면 그냥 번호 바꾸고 신규가입하라더라구요=_=;;;
바꿔버리면 뭐 좋기는 하겠지만... 10년 넘게 써온 번호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레어한(!) 번호라 010으로 넘어가기 고민된달까요..ㅜ.ㅜ;;;
...그런 연유로 LG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를 판매하길래 가격을 봤더니....
그냥 표준형도 바보되면 폰 바꿀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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