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맘때쯤 새로운 mp3 player인 COWON J3을, 그리고 지난 주, Radeon HD5750 VGA를 구매했었지요.
이제 이걸로 지름신은 물러갔겠거니 생각했지만, 아직 지름은 끝나지 않았나봅니다.
일단 사건의 발단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무손실 음원인 FLAC...=_=
지난달 지른 J3 이녀석은 무손실 음원인 FLAC과 APE를 지원하지요.
밤새도록(!) FLAC으로 시디 리핑하고...
특히나 좋아하는 노래들은 더욱 신경써서(!) 넣어놨구요.
가장 좋아하는 노래 best3에 있는 미츠키 안미씨의 제로의 궤적 역시 그 노래중 하나입니다.
mp3 player 장수곡(!) 하시모토 미유키씨의 Love Song역시 FLAC으로 재인코딩.
좋아하는 노래들 대부분을 FLAC으로 인코딩하다보니, 이제 문득 이어폰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는 이어폰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이보다 더 좋은 이어폰녀석으로 바꾸면 어떤소리가 날지 궁금해지기도 했구요.
(지금 사용중인 Sony MDR-EX500...이걸 근 3년정도 썼으니 슬슬 바꿔줄때도 됐죠~.)
그래서 눈에 들어온건 이녀석.
Sony MDR-EX600
...물론 처음에는 UE Triple fi 10시리즈로 갈랬는데, 적당히 가격타협을 한 결과 위 녀석이 유력한 후보선상에 올랐구요.
가격은 지금 사용하는 이어폰의 두배.
광주에 청음매장이 있으면 바로 가서 들어보고 구매할텐데,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 및 성향만 보고 덥석 물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언제 서울갈때 용산이나 대학로쪽 청음매장가서 한번 들어보고 구매를 결정해야될듯 합니다~.
(...주변에 5만원 이상 이어폰 쓰는사람이 없다보니..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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