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ing “Microsoft Flight”
Twenty-eight years after the debut of “Microsoft Flight Simulator 1.0,” Microsoft Game Studios also announced the internal development of “Microsoft Flight,” a new Windows exclusive. “Microsoft Flight” will bring a new perspective to the long-standing genre, welcoming everyone, including long-time fans, to experience the magic of flight. A teaser of the future of Flight on the Windows-based PC is available at http://www.microsoft.com/games/flight.
Aces팀이 해체되었지만, Flight Simulator 차기작이 따로 제작되어 나올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FS 3rd Party Addon 제작사인 Aerosoft에서 별도의 시뮬레이터를 만든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이야기도 있었구요.
하지만 변변찮은 제작소식도 없고... 결국 Flight Simulator시리즈는 X가 마지막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Flight Simulator의 후속작으로 보이는 MS Flight의 제작소식과 트레일러 영상이 그것이지요.
일단, 화제가 된, 영상을 먼저 보고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단지 복엽기 한대가 물 위를 지나가는 모습만 담은 1분 남짓한 짧은 영상인지라, 영상만 보고 이녀석의 실체(?)를 알 수는 없습니다.
일단 저 영상이 CG이고, 실제 MS Flight의 영상을 캡쳐한거라면, FSX보다 더 진보한 그래픽엔진을 탑재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겠구요.
궁금한건, MS Flight의 장르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현재 Flight Simulator처럼 매니아층을 위한 게임인지, 아니면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에이스컴뱃이나 혹스와 같은) 아케이드 게임인지 알 수가 없지요. 그리고 FSX와 달리, 하드웨어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도 관건이며, 무엇보다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된다면, 기존 Flight Simulator의 SDK공유가 가능한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발표가 되는지... 이점이 궁금하네요.
당연히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궁금하구요.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MS Flight에 대한 궁금증은 산더미인데다, 확실치 않은 것에 대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할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동안 Flight Simulator를 즐기던 유저의 입장에서 보면, 다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여하튼, Flight Simulator의 후속이 될지, 아니면 전혀 별개의 게임이 될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민간항공 시뮬레이터를 즐기는 유저의 입장에서 반가운 일임에 틀림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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