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오랜만에 내린 비에, 흠뻑 젖어버렸습니다.

반쪽날개 2010. 5. 17. 18:33


하루종일 흐린날씨가 계속되다가 저녁 퇴근시간 무렵에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어느새 빗방울이 굵어지더랍니다...=_=;;;
오늘 밤부터나 비온다길래, 안심하고 우산 안챙겨갔다가 들어올때 완전히 젖어버렸달까요.ㅜ.ㅜ;;;

게다가 들어오는 길에 심부름으로 빗자루까지 하나 들고 왔는데, 사람은 물에 빠진 장닭 모습에 빗자루까지 들고있으니
버스 안에서 온통 관심대상이 되버려 부끄러웠습니다(...)

오는 김에 비 좀 많이 와서 거리에 날아다니는 꽃가루좀 싹 쓸어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