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립한 컴퓨터 (조립기 및 스펙은 이곳에 있습니다).
운영체제와 같은 기본 프로그램들을 세팅해놓고 백업한 후,
본 시스템에서 얼마만큼의 프레임을 뽑아낼 수 있는지, FS9 프레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일지한편 쓸려고 했지만, 제 컴퓨터도 아니고 현재 시스템 사양에서 얼마만큼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볼 목적이었던지라,
Ogawa님께 양해를 구하고 프레임 테스트를 시도해보았습니다.
FSX를 돌리면 좋겠지만, FSX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애드온이 거의 없어 애드온 설치 후, 프레임 체크를 하기에는 부족한 관계로,
상대적으로 많은 애드온을 가지고 있는 FS9에서 테스트를 해보았구요.
테스트구간은, 바다, 육지등을 골고루 확인할 수 있는 신치토세→인천 구간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본 테스트는, Ogawa님의 동의하에 이루어졌습니다.
* 본 테스트에 사용된 FS9를 비롯한 애드온들은, 테스트종료 후, 제거되었습니다. (OS설치 직전 상태로 시스템 복원)
■ 테스트에 사용된 애드온 ■
* 항공기 : PMDG MD11
* 시너리 : Overland Japanese Scenery Vol.8 / Overland Incheon INTL
* 환경패치 : Real Environment Xtreme for FS9
* 트래픽 : Active Korea Traffic Pack
* 그 외 : Aerosoft AES, Korea Mesh
■ 옵션설정 ■
Display : 시정 (60mi)을 제외한 나머지 풀옵션 (Light, Mipmap Level 6)
Resolution : 1920x1080x32bit
Anti Aliasing : x4
Anisotropic Filtering : x16
Weather : FS9 Default Real Weather
Traffic Density : 100%
주간 공항에서의 프레임입니다.
보통 30~50정도의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었구요.
항공기의 경우, 프레임 점유율이 높은 PMDG사의 MD11을 선택하였습니다.
프레임 확보에 유리한 LVD B767과 같은 항공기를 로딩할 경우, 추가적인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VC 상태에서의 프레임입니다.
주간 공항에서 VC일때 프레임은 약 20~30수준이구요.
이륙 후, 상승단계에 있어서는 스크린샷과 같이 더 높은 프레임을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구름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60이상의 프레임이 나왔구요.
구름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프레임이 떨어졌는데, 그때의 프레임은 공항에서의 프레임과 비슷한 20정도가 나왔습니다.
렌더링할 오브젝트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2D패널에서는 60~90정도의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었구요.
상승 중, 외부시점에의 프레임입니다. (4배속 적용중)
약 70~13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구요.
배속 사용 전과, 사용후의 프레임은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4배속을 적용하였다 할지라도, Broken수준의 구름에서도 큰 저하는 없었습니다.
4배속 상태에서의 VC.
역시 배속 전 프레임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구름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2D패널상 프레임은 150~23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구요.
하지만, 하늘만 보이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정도의 프레임은 의미가 없지요...
저런 구름이 몰려나오는 상태에서는 40~9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습니다.
배속비행중에는 이런 상태에서 시점을 돌릴때 로딩을 위해 잠깐씩 끊기는 현상이 있었구요.
수치는 114지만, 30프레임을 넘긴 이후부터 체감상으로 프레임 향상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프레임도 나오구요.
DCMAN님의 한국지형시너리를 적용한 한반도입니다.
구름이 없는 상태에서는 80~150정도의 프레임이, 구름이 있을경우 40~9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습니다.
4배속을 적용하고 있지만,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로의 텍스쳐 리프레쉬 속도가 꽤나 빨랐구요.
FS9.cfg를 트윅한 결과 원거리 텍스쳐도 무난하게 나와주었습니다만,
Texture Tearing현상은 여전했습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FS9자체의 프레임 향상보다는 텍스쳐 로딩속도와 고해상도에서 그 성능을 발휘하는듯 합니다.
저고도로 내려오고, Autogen 오브젝트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프레임도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하구요.
저녁, 안개낀 날의 인천공항은, 조명효과때문에 프레임 저하가 심한편이죠.
인천공항에 진입하기 전, 시간대를 저녁으로 설정해놓습니다.
기상은 Real Weather자체가 현재 안개끼인 날씨인고로 특별히 따로 설정하지 않구요.
VC에서의 프레임은 저고도로 내려와도 순항시의 프레임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바다위인데다, 안개로 시정치가 제한되어있는 관계로 높은 프레임을 뽑아내고 있구요.
본격적으로 인천공항 청사 오브젝트들과, 각종 등화들이 렌더링 되었습니다.
이때 VC에서의 프레임은 9~14정도로 확 떨어진 모습이구요.
외부시점 역시 최저 8에서 최고 15프레임까지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주간 비행때와는 비교되는 프레임이구요.
야간 지상에서의 VC와 2D 패널 프레임은, 최저 8인건 동일했고 VC는 최고 14, 2D는 최고 16으로, 2D패널의 프레임이 약 2정도 높았습니다.
외부시점 역시 최저 8에서 최고 16정도가 나왔구요.
현재 시스템 자원현황입니다.
테스트하는동안 포토샵등을 이용해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게끔 임의 설정하였구요.
시스템 전체에서 약 2.9기가정도 점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700메가 이하로는 영 안떨어지더라구요=_=;; 작업용 파일 하나 로드하면 확 떨어지겠지만요=_=; )
2Gb이상 사용할 수 있게 boot.ini를 손봤고, FS9.exe도 트윅해놓은 상태라 테스트 내내 메모리 부족 오류는 뜨지 않았습니다.
* * *
테스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간 공항 : 25~50 (2D/VC/외부)
야간 공항 : 7~25 (2D/VC/외부)
순항(2D) : 80~225
순항(VC) : 30~60
순항(외부) : 70~150
평균 30~5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으며, 야간의 경우, Light렌더링 양이 많아지는 관계로 10프레임대로 내려갔습니다.
오버랜드 인천공항 시너리의 특성상, 안개낀 상태에서 조명이 비춰지게 되면, 바닥에 비치는 라이트가 별도로 랜더링되는 현상때문에
타 시너리에 비해 프레임 저하가 더 심한 듯 합니다.
(신치토세공항의 경우 야간에 약 15~2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습니다.)
설치된 애드온이 거의 없는 상태인지라 최고프레임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것일 수도 있고, 이미 30이상 올라가게 되면
프레임 향상을 체감하기 힘들다는점이 있기 때문에 100이 넘어가는 프레임은 크게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텍스쳐 로딩속도는 4배속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속도가 빠른편이었습니다.
시점 변경에 따른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 텍스쳐 로딩속도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졌구요.
FSX로 가게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일단 FS9에, 이런 저런 애드온을 설치한 후, 비행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사양인 듯 합니다.
이렇게 3시간동안 컴퓨터를 혹사시킨 후, 다시 고스트로 백업해놓은 이미지를 복원, 배송(?)을 위해 물건들을 포장합니다~.
약 4일간의 혹독한(!) 테스트를 마치고, 이제 주인의 품에 안기기 위해(!) 외출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부디 버려지는(!) 그날까지 아무 탈 없이 제 성능을 발휘해주기를 기대하며~ 이번 조립기(?)를 모두 마칩니다~.
운영체제와 같은 기본 프로그램들을 세팅해놓고 백업한 후,
본 시스템에서 얼마만큼의 프레임을 뽑아낼 수 있는지, FS9 프레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일지한편 쓸려고 했지만, 제 컴퓨터도 아니고 현재 시스템 사양에서 얼마만큼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볼 목적이었던지라,
Ogawa님께 양해를 구하고 프레임 테스트를 시도해보았습니다.
FSX를 돌리면 좋겠지만, FSX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애드온이 거의 없어 애드온 설치 후, 프레임 체크를 하기에는 부족한 관계로,
상대적으로 많은 애드온을 가지고 있는 FS9에서 테스트를 해보았구요.
테스트구간은, 바다, 육지등을 골고루 확인할 수 있는 신치토세→인천 구간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본 테스트는, Ogawa님의 동의하에 이루어졌습니다.
* 본 테스트에 사용된 FS9를 비롯한 애드온들은, 테스트종료 후, 제거되었습니다. (OS설치 직전 상태로 시스템 복원)
■ 테스트에 사용된 애드온 ■
* 항공기 : PMDG MD11
* 시너리 : Overland Japanese Scenery Vol.8 / Overland Incheon INTL
* 환경패치 : Real Environment Xtreme for FS9
* 트래픽 : Active Korea Traffic Pack
* 그 외 : Aerosoft AES, Korea Mesh
■ 옵션설정 ■
Display : 시정 (60mi)을 제외한 나머지 풀옵션 (Light, Mipmap Level 6)
Resolution : 1920x1080x32bit
Anti Aliasing : x4
Anisotropic Filtering : x16
Weather : FS9 Default Real Weather
Traffic Density : 100%
주간 공항에서의 프레임입니다.
보통 30~50정도의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었구요.
항공기의 경우, 프레임 점유율이 높은 PMDG사의 MD11을 선택하였습니다.
프레임 확보에 유리한 LVD B767과 같은 항공기를 로딩할 경우, 추가적인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VC 상태에서의 프레임입니다.
주간 공항에서 VC일때 프레임은 약 20~30수준이구요.
이륙 후, 상승단계에 있어서는 스크린샷과 같이 더 높은 프레임을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구름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60이상의 프레임이 나왔구요.
구름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프레임이 떨어졌는데, 그때의 프레임은 공항에서의 프레임과 비슷한 20정도가 나왔습니다.
렌더링할 오브젝트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2D패널에서는 60~90정도의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었구요.
상승 중, 외부시점에의 프레임입니다. (4배속 적용중)
약 70~13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구요.
배속 사용 전과, 사용후의 프레임은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4배속을 적용하였다 할지라도, Broken수준의 구름에서도 큰 저하는 없었습니다.
4배속 상태에서의 VC.
역시 배속 전 프레임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구름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2D패널상 프레임은 150~23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구요.
하지만, 하늘만 보이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정도의 프레임은 의미가 없지요...
저런 구름이 몰려나오는 상태에서는 40~9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습니다.
배속비행중에는 이런 상태에서 시점을 돌릴때 로딩을 위해 잠깐씩 끊기는 현상이 있었구요.
수치는 114지만, 30프레임을 넘긴 이후부터 체감상으로 프레임 향상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프레임도 나오구요.
DCMAN님의 한국지형시너리를 적용한 한반도입니다.
구름이 없는 상태에서는 80~150정도의 프레임이, 구름이 있을경우 40~9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습니다.
4배속을 적용하고 있지만,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로의 텍스쳐 리프레쉬 속도가 꽤나 빨랐구요.
FS9.cfg를 트윅한 결과 원거리 텍스쳐도 무난하게 나와주었습니다만,
Texture Tearing현상은 여전했습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FS9자체의 프레임 향상보다는 텍스쳐 로딩속도와 고해상도에서 그 성능을 발휘하는듯 합니다.
저고도로 내려오고, Autogen 오브젝트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프레임도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하구요.
저녁, 안개낀 날의 인천공항은, 조명효과때문에 프레임 저하가 심한편이죠.
인천공항에 진입하기 전, 시간대를 저녁으로 설정해놓습니다.
기상은 Real Weather자체가 현재 안개끼인 날씨인고로 특별히 따로 설정하지 않구요.
VC에서의 프레임은 저고도로 내려와도 순항시의 프레임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바다위인데다, 안개로 시정치가 제한되어있는 관계로 높은 프레임을 뽑아내고 있구요.
본격적으로 인천공항 청사 오브젝트들과, 각종 등화들이 렌더링 되었습니다.
이때 VC에서의 프레임은 9~14정도로 확 떨어진 모습이구요.
외부시점 역시 최저 8에서 최고 15프레임까지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주간 비행때와는 비교되는 프레임이구요.
야간 지상에서의 VC와 2D 패널 프레임은, 최저 8인건 동일했고 VC는 최고 14, 2D는 최고 16으로, 2D패널의 프레임이 약 2정도 높았습니다.
외부시점 역시 최저 8에서 최고 16정도가 나왔구요.
현재 시스템 자원현황입니다.
테스트하는동안 포토샵등을 이용해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게끔 임의 설정하였구요.
시스템 전체에서 약 2.9기가정도 점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700메가 이하로는 영 안떨어지더라구요=_=;; 작업용 파일 하나 로드하면 확 떨어지겠지만요=_=; )
2Gb이상 사용할 수 있게 boot.ini를 손봤고, FS9.exe도 트윅해놓은 상태라 테스트 내내 메모리 부족 오류는 뜨지 않았습니다.
* * *
테스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간 공항 : 25~50 (2D/VC/외부)
야간 공항 : 7~25 (2D/VC/외부)
순항(2D) : 80~225
순항(VC) : 30~60
순항(외부) : 70~150
평균 30~5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으며, 야간의 경우, Light렌더링 양이 많아지는 관계로 10프레임대로 내려갔습니다.
오버랜드 인천공항 시너리의 특성상, 안개낀 상태에서 조명이 비춰지게 되면, 바닥에 비치는 라이트가 별도로 랜더링되는 현상때문에
타 시너리에 비해 프레임 저하가 더 심한 듯 합니다.
(신치토세공항의 경우 야간에 약 15~20정도의 프레임이 나왔습니다.)
설치된 애드온이 거의 없는 상태인지라 최고프레임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것일 수도 있고, 이미 30이상 올라가게 되면
프레임 향상을 체감하기 힘들다는점이 있기 때문에 100이 넘어가는 프레임은 크게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텍스쳐 로딩속도는 4배속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속도가 빠른편이었습니다.
시점 변경에 따른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 텍스쳐 로딩속도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졌구요.
FSX로 가게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일단 FS9에, 이런 저런 애드온을 설치한 후, 비행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사양인 듯 합니다.
이렇게 3시간동안 컴퓨터를 혹사시킨 후, 다시 고스트로 백업해놓은 이미지를 복원, 배송(?)을 위해 물건들을 포장합니다~.
약 4일간의 혹독한(!) 테스트를 마치고, 이제 주인의 품에 안기기 위해(!) 외출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부디 버려지는(!) 그날까지 아무 탈 없이 제 성능을 발휘해주기를 기대하며~ 이번 조립기(?)를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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