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이제 꼬박 하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2009년의 마지막이 될 눈도 막바지를 향해 뿌려대고 있구요.
오늘 오후부터 뿌렸던 눈은 저녁이 되자 더욱 많이 뿌려대고 있네요~.
저녁이 되자 땅 위에 바로 쌓여버린 눈들.
덕분에 세상은 온통 순백색 빛깔이 되버리고, 쌓인 눈 위로 거리의 가로등 불빛이 물들어 다양한 색깔로 빛나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내년 초까지 계속 온다고 하니, 새하얀 색깔의 2010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동네... 또 대설주의보 발령되버렸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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