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빗방울 부딛히는 소리가 나서 밖을 보니, 어느새 밤비가 도로를 흠뻑 적셔놓았습니다.
늦은 밤.
아직 주변이 개발중인지라, 밤이 깊어지면 인적이 뜸해지는 동네이기도 하고,
비까지 내리는 탓에 인적이 뜸한 주변은, 움직이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온통 정적에 휩싸여있습니다.
간혹, 공단에서 고속도로로 나가는 트럭들만이 그 정적을 깨며 지나가구요.
이번 비가 내리면 며칠간 추운날이 계속된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작년 이맘때쯤에는 눈이 왔었지요.
올해 첫눈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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