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업그레이드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 이려나요=_=....
전부터 노리고 있었던 메인보드 교체를 해버렸습니다.
그간 쓰던 메인보드는 ECS P4M890T-M V2.0제품으로, 사운드 칩셋도 가버리고 상태도 슬슬 안좋아지는 덕분에
교체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결국 질러버리게 된거죠.
(사실 VIA 칩셋을 별로 안좋아 해서라는건 비밀이에요=_=;)
돈좀 들여서 P45칩셋이나 G43칩셋 제품으로 갈랬는데... 가격이 썩 착한편이 아닌지라 G31칩셋을 장착한 제품들을 알아보았고,
기가바이트의 GA-G31M-ES2L과 폭스콘의 G31MX-K가 경합을 벌인 끝에, 결국 FOXCONN G31MX-K 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른 후에 알게된거지만, 본 메인보드는 64bit OS에서도 4기가 RAM을 지원하지 못한다고 하네요...ㅜ.ㅜ;;;
유저 사용기를 충분히 보고 결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치 않게 parkoz에서 그 글을 봐버려서 찜찜하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죠...
이미 물건을 받아버렸으니까요=_=; 덕분에 windows7을 생각해서 4기가를 질러놓고도 제대로 못쓸듯 합니다.
나중에 기회봐서 여유있으면 보드 한번 더 바꾸든지 해야지요.... 그땐 좋은넘으로...=_=; )
제품은 무난한 폭스콘 제품으로 모델은 G31MX-K 유니텍 유통제품이지요.
폭스콘 메인보드가 가격이 저렴하면서 안정성면에서도 우수한지라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좋은 편이구요.
때문에 망설임 없이(?) 지를 수 있었습니다. (...정말 3년 무상 A/S 해줄까요?)
G31MX-K가, 아이노비아, 피시디렉트, 유니텍 이렇게 세군데서 유통하는데, 저는 유니텍에서 유통하는 제품을 구매하였구요.
(CPU 주변 콘덴서가 전해질이 아니고 솔리드 콘덴서라는 말에 혹했달까요...오버클럭도 안하지만요=_=; )
개략적인 스펙입니다.
소켓 775타입을 지원하고, 노스브릿지에 인텔 G31칩셋, 사우스 브릿지에 인텔 ICH7 칩셋 장착,
DDR2 PC6400/듀얼채널 지원, 기가비트랜, PCI-E 16x지원등등이 주요 기능이 되겠습니다.
FSB 1333까지 지원하여 Q9xxx대 쿼드코어도 장착할 수 있구요. (FSB 1333은 오버클럭으로 지원된다는 것 같았습니다.)
물건을 개봉해보았습니다. 마이크로 ATX보드 답게 조그마한 크기구요.
폭스콘 답게 심플한 모습입니다만, 필요한 기능들은 전부 들어가있는듯 하네요.
CPU전원부쪽 콘덴서가 정말 솔리드 콘덴서였군요=_=;;;
(유니텍 유통분만 저런식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후면 패널의 모습입니다~.
그간 쓰던 ECS P4M890T-M V2.0에는 패러럴포트가 없어서, 패러럴포트 확장카드를 끼워썼지만,
이녀석에는 착실히 패러럴포트가 장착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내장 그래픽도 있구요. (어차피 제 경우 그래픽은 외장을 쓰기 때문에 필요없는 기능이지만요=_=)
그래픽은 인텔 GMA3100이라고 합니다.
슬슬 조립에 앞서, 서멀구리스도 꺼내놓구요.
(전에 쓰던거랑 같은 제품인데, 색깔이 바꼈더라구요=_=... 흰색에서 은색으로...)
그간 쓰던 ECS보드는 IDE포트가 두개라서 IDE하드 두개와 IDE ODD 두개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지른 폭스콘 보드는 IDE가 하나뿐이라서 ODD를 연결하고나면 HDD를 연결하기 애매합니다.
때문에, 여기저기 뒤적거려본 결과, IDE하드를 SATA로 변환해주는 장치가 있더군요.
(이녀석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눈물을 머금고 비싼(!) IDE 컨트롤러 카드를 살려고 했었습니다..ㅜ.ㅜ)
(네이버 같은데서 『IDE 하드를 SATA포트에 연결(IDE TO SATA 젠더)』를 입력하면 검색이 됩니다.)
가격은 7~8000원대로, 단순히 하드 뒤에 꽂기만 하면 되는 매우 간편하면서도 유용한 물건이지요.
SATA포트 옆 LED는 작동등으로, 정상 작동되면 저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왼쪽의 SATA포트는 메인보드와 하드를 연결하는 용도, 오른쪽에 4핀은, FDD용 4핀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는 곳입니다.
제품을 구매하면, IDE 4핀 전원을 FDD용 4핀으로 바꿔주는 어댑터와 SATA케이블을 제공해줍니다.
하드에 장착하는 부분입니다.
기존 IDE케이블 포트와 같은 모양이구요. 그냥 홈에 맞춰 끼우기만 하면 설치 끝입니다.
이런식으로요~.
크기도 꽤 작은편입니다~.
(하드디스크 전원은 기존처럼 4핀 IDE전원 케이블을 끼우면 됩니다.)
메인보드 끼우고... 배선작업(?)만 남았는데...
깔끔한 선정리는 언제나 해결하기 힘든 과제죠=_=;
어쨌거나 선정리 조립완료 후, 전원을 넣었습니다~.
SATA 변환 컨버터가 제대로 작동하려나 해서 일부러 케이스를 열어놓고 켜보았는데 다행이 잘 작동하나봅니다.
단지 작동여부 뿐만 아니라 HDD LED역할도 겸하더군요~.
하드 스왑시 불이 더 밝아지더랍니다~. (문제는 케이스 닫아놓으면 안보인다는거지만요=_=)
CPU, 메모리도 제대로 인식하구요.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러가야지~ 했더니만... 이미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된 물건이 와서, 업데이트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칩셋이 바뀐지라 윈도우 재설치 해주구요.
윈도우 재설치 할 때, SATA젠더 끼워놓은 하드도 잘 인식해주었습니다. (바이오스에서는 아예 SATA하드로 인식하더라구요.)
윈도우 설치 후, 느끼는거지만, 뭔가 메인보드만 교체했을 뿐인데 성능이 상당히 좋아진 기분입니다.
(...아니 원래 이랬어야할 컴퓨터가 그동안 바보스러운 메인보드로 인해 제 성능발휘를 못하고 있었던거지요=_=;; )
어쨌거나.. 또 한명의 지름신이 다녀가신 후의 모습이었습니다~.
p.s
그동안 별도의 PCI 사운드카드를 끼워 쓰다가, 전면 패널의 사운드 단자를 이용하려고 온보드껄 쓰게 되었는데,
한쪽이 안나오길래 단자 불량인줄 알았더니만... 베젤 뒤쪽 커넥터가 반쯤 빠져있었습니다=_=...
제대로 끼워주니 전면패널 사운드단자도 이상없이 사용가능입니다 >_<
이제야 컴퓨터 기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전부터 노리고 있었던 메인보드 교체를 해버렸습니다.
그간 쓰던 메인보드는 ECS P4M890T-M V2.0제품으로, 사운드 칩셋도 가버리고 상태도 슬슬 안좋아지는 덕분에
교체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결국 질러버리게 된거죠.
(
돈좀 들여서 P45칩셋이나 G43칩셋 제품으로 갈랬는데... 가격이 썩 착한편이 아닌지라 G31칩셋을 장착한 제품들을 알아보았고,
기가바이트의 GA-G31M-ES2L과 폭스콘의 G31MX-K가 경합을 벌인 끝에, 결국 FOXCONN G31MX-K 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른 후에 알게된거지만, 본 메인보드는 64bit OS에서도 4기가 RAM을 지원하지 못한다고 하네요...ㅜ.ㅜ;;;
유저 사용기를 충분히 보고 결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치 않게 parkoz에서 그 글을 봐버려서 찜찜하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죠...
이미 물건을 받아버렸으니까요=_=; 덕분에 windows7을 생각해서 4기가를 질러놓고도 제대로 못쓸듯 합니다.
나중에 기회봐서 여유있으면 보드 한번 더 바꾸든지 해야지요.... 그땐 좋은넘으로...=_=; )
제품은 무난한 폭스콘 제품으로 모델은 G31MX-K 유니텍 유통제품이지요.
폭스콘 메인보드가 가격이 저렴하면서 안정성면에서도 우수한지라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좋은 편이구요.
때문에 망설임 없이(?) 지를 수 있었습니다. (...정말 3년 무상 A/S 해줄까요?)
G31MX-K가, 아이노비아, 피시디렉트, 유니텍 이렇게 세군데서 유통하는데, 저는 유니텍에서 유통하는 제품을 구매하였구요.
(CPU 주변 콘덴서가 전해질이 아니고 솔리드 콘덴서라는 말에 혹했달까요...
개략적인 스펙입니다.
소켓 775타입을 지원하고, 노스브릿지에 인텔 G31칩셋, 사우스 브릿지에 인텔 ICH7 칩셋 장착,
DDR2 PC6400/듀얼채널 지원, 기가비트랜, PCI-E 16x지원등등이 주요 기능이 되겠습니다.
FSB 1333까지 지원하여 Q9xxx대 쿼드코어도 장착할 수 있구요. (FSB 1333은 오버클럭으로 지원된다는 것 같았습니다.)
물건을 개봉해보았습니다. 마이크로 ATX보드 답게 조그마한 크기구요.
폭스콘 답게 심플한 모습입니다만, 필요한 기능들은 전부 들어가있는듯 하네요.
CPU전원부쪽 콘덴서가 정말 솔리드 콘덴서였군요=_=;;;
(유니텍 유통분만 저런식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후면 패널의 모습입니다~.
그간 쓰던 ECS P4M890T-M V2.0에는 패러럴포트가 없어서, 패러럴포트 확장카드를 끼워썼지만,
이녀석에는 착실히 패러럴포트가 장착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내장 그래픽도 있구요. (어차피 제 경우 그래픽은 외장을 쓰기 때문에 필요없는 기능이지만요=_=)
그래픽은 인텔 GMA3100이라고 합니다.
슬슬 조립에 앞서, 서멀구리스도 꺼내놓구요.
(전에 쓰던거랑 같은 제품인데, 색깔이 바꼈더라구요=_=... 흰색에서 은색으로...)
그간 쓰던 ECS보드는 IDE포트가 두개라서 IDE하드 두개와 IDE ODD 두개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지른 폭스콘 보드는 IDE가 하나뿐이라서 ODD를 연결하고나면 HDD를 연결하기 애매합니다.
때문에, 여기저기 뒤적거려본 결과, IDE하드를 SATA로 변환해주는 장치가 있더군요.
(이녀석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눈물을 머금고 비싼(!) IDE 컨트롤러 카드를 살려고 했었습니다..ㅜ.ㅜ)
(네이버 같은데서 『IDE 하드를 SATA포트에 연결(IDE TO SATA 젠더)』를 입력하면 검색이 됩니다.)
가격은 7~8000원대로, 단순히 하드 뒤에 꽂기만 하면 되는 매우 간편하면서도 유용한 물건이지요.
SATA포트 옆 LED는 작동등으로, 정상 작동되면 저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왼쪽의 SATA포트는 메인보드와 하드를 연결하는 용도, 오른쪽에 4핀은, FDD용 4핀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는 곳입니다.
제품을 구매하면, IDE 4핀 전원을 FDD용 4핀으로 바꿔주는 어댑터와 SATA케이블을 제공해줍니다.
하드에 장착하는 부분입니다.
기존 IDE케이블 포트와 같은 모양이구요. 그냥 홈에 맞춰 끼우기만 하면 설치 끝입니다.
이런식으로요~.
크기도 꽤 작은편입니다~.
(하드디스크 전원은 기존처럼 4핀 IDE전원 케이블을 끼우면 됩니다.)
메인보드 끼우고... 배선작업(?)만 남았는데...
깔끔한 선정리는 언제나 해결하기 힘든 과제죠=_=;
어쨌거나 선정리 조립완료 후, 전원을 넣었습니다~.
SATA 변환 컨버터가 제대로 작동하려나 해서 일부러 케이스를 열어놓고 켜보았는데 다행이 잘 작동하나봅니다.
단지 작동여부 뿐만 아니라 HDD LED역할도 겸하더군요~.
하드 스왑시 불이 더 밝아지더랍니다~. (문제는 케이스 닫아놓으면 안보인다는거지만요=_=)
CPU, 메모리도 제대로 인식하구요.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러가야지~ 했더니만... 이미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된 물건이 와서, 업데이트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칩셋이 바뀐지라 윈도우 재설치 해주구요.
윈도우 재설치 할 때, SATA젠더 끼워놓은 하드도 잘 인식해주었습니다. (바이오스에서는 아예 SATA하드로 인식하더라구요.)
윈도우 설치 후, 느끼는거지만, 뭔가 메인보드만 교체했을 뿐인데 성능이 상당히 좋아진 기분입니다.
(...아니 원래 이랬어야할 컴퓨터가 그동안 바보스러운 메인보드로 인해 제 성능발휘를 못하고 있었던거지요=_=;; )
어쨌거나.. 또 한명의 지름신이 다녀가신 후의 모습이었습니다~.
p.s
그동안 별도의 PCI 사운드카드를 끼워 쓰다가, 전면 패널의 사운드 단자를 이용하려고 온보드껄 쓰게 되었는데,
한쪽이 안나오길래 단자 불량인줄 알았더니만... 베젤 뒤쪽 커넥터가 반쯤 빠져있었습니다=_=...
제대로 끼워주니 전면패널 사운드단자도 이상없이 사용가능입니다 >_<
이제야 컴퓨터 기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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