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간히 비가내릴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오지 않고 오히려 푸른하늘이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얼마전에 비가 내린 이후, 여름답지 않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지금,
집안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였던지라,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다른곳에서 바람을 쐬다가 집에 들어가기 전, 수완호수공원을 가보고 싶어서 무작정 수완지구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에서 보니 임방울대로에서 수완호수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성장교에 불이 꺼져있어서
호수공원에 불이 다 꺼진줄 알았는데, 다행히 호수공원에는 불이 켜져있더라구요.
성장교에서 바라본 수완호수공원의 전경입니다.
지난번에 갔을때가 겨울이었으니, 딱 반년만에 다시 와봤네요.
겨울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의 호수공원이 반겨주네요.
그리고 겨울때와 달리 오늘은 꽤 많은 사람들이 호수공원에서 휴일 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큰 비가 내렸을때 호수공원 일부가 잠겼었나봅니다.
산책로 일부에 토사가 밀려든 흔적이 보이네요.
그래도 광주천에 비하면 그 피해는 거의 없는듯 보입니다.
성장교를 건너 오른쪽에 위치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이렇게 호수공원 일주 코스(!)가 나옵니다.
풍영정천 지류를 건너는 다리죠.
그리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물길을 따라 놓여진 목재다리도 보입니다.
왼쪽으로는 넓다란 호수가 눈에 보이구요.
전에 왔을때는 없었지만, 오늘 와보니 못보던 운동기구가 생겼습니다~.
저런식의 운동기구가 두군데에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볼까요?
위에서 보여드린 다리를 건너왔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또다른 다리는 성덕교로, 성장교가 보행자 전용이라면, 성덕교는 차도까지 마련된 다리로
신창동과 장덕동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서있는곳이 운동 겸 산책코스의 의미가 강하다면 반대쪽 저곳은 휴식공간의 의미가 강한듯 합니다.
물론 이쪽도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난간이 없는곳도 존재하기 때문에, 딱히 특정용도의 구역은 정해지지 않은듯 싶지만요.
호수 가운데에 있는건 분수대인데, 아쉽게도 분수 운영이 끝났는지 제가 갔을때는 분수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풍영정천에서 이곳 호수공원으로 물을 공급해주는 곳을 건너서 계속 걷다보면 이런곳이 나옵니다.
바로 돌다리죠.
저 다리를 통해 반대편으로 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돌다리 바로 옆에는 이렇게 일반 다리도 놓여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어린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호수공원 어귀에 있는 다리입니다.
호수공원에는 호수변 산책로(아래쪽)와 윗쪽 산책로 두군데가 있는데, 윗쪽 산책로를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전에는 조명까지 들어왔었는데 오늘은 불이 꺼져있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다리 뒤쪽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곳은 야외공연장입니다.
간이의자에도 조명이 설치되어있는데 오늘은 조명이 꺼져있는 모습이네요.
그러고보니 공연장에서 뭔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듯 합니다.
광산구 색소폰 동아리에서 공연행사를 진행중이었네요~.
색소폰 뿐만 아니라 기타연주도 있었구요.
주로 대중가요쪽을 연주하였고,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더라구요~.
공연행사를 뒤로한 채, 다시 산책로로 갑니다.
이쪽은 호수 바로 옆 산책로가 아니고, 언덕 위쪽의 산책로인데, 이쪽에는 농구코트,
가족단위 연회용 테이블등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관리사무소 건물인듯 한데, 화장실이 마련되어있고, 저 건물 바로 옆에 성장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빼먹은게 있네요~.
호수공원 바로옆에있는 산책로는 호수공원내 한정이지만, 호수공원 위쪽의 산책로는 풍영정천을 따라서 길게 뻗어있습니다.
바로 아래 나무로 된 산책로는 위쪽 사진에서 말씀드린 호수공원 산책로와 연결된 나무로된 다리구요.
언덕쪽에는 안전을 위해 펜스가 설치된 모습도 보입니다.
이렇게 호수공원을 한번 쑥 둘러보았습니다.
밤 9시가 다되가는 시간인지라 사람이 얼마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여름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수완지구 거주자 뿐만 아니라, 인근 신가/운남지구쪽 주민들도 이용하는 모습이었구요.
저도 여기저기 사진찍고다녔지만, 저와 같은 목적으로 왔는지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사진찍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확실히 조명이 잘되어있어 사진찍기로도 안성맞춤이니까요.
그리고 데이트 코스로도 적당한듯 합니다~. 여기저기서 심심치 않게 커플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후에 수완지구 분양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호수공원을 이용하겠지요~.
이것으로 수완지구 호수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저도 집으로 향합니다.
* * *
수완 호수공원 파노라마 사진
(사진을 클릭하면 원래 사이즈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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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비가 내린 이후, 여름답지 않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지금,
집안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였던지라,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다른곳에서 바람을 쐬다가 집에 들어가기 전, 수완호수공원을 가보고 싶어서 무작정 수완지구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에서 보니 임방울대로에서 수완호수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성장교에 불이 꺼져있어서
호수공원에 불이 다 꺼진줄 알았는데, 다행히 호수공원에는 불이 켜져있더라구요.
성장교에서 바라본 수완호수공원의 전경입니다.
지난번에 갔을때가 겨울이었으니, 딱 반년만에 다시 와봤네요.
겨울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의 호수공원이 반겨주네요.
그리고 겨울때와 달리 오늘은 꽤 많은 사람들이 호수공원에서 휴일 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큰 비가 내렸을때 호수공원 일부가 잠겼었나봅니다.
산책로 일부에 토사가 밀려든 흔적이 보이네요.
그래도 광주천에 비하면 그 피해는 거의 없는듯 보입니다.
성장교를 건너 오른쪽에 위치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이렇게 호수공원 일주 코스(!)가 나옵니다.
풍영정천 지류를 건너는 다리죠.
그리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물길을 따라 놓여진 목재다리도 보입니다.
왼쪽으로는 넓다란 호수가 눈에 보이구요.
전에 왔을때는 없었지만, 오늘 와보니 못보던 운동기구가 생겼습니다~.
저런식의 운동기구가 두군데에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볼까요?
위에서 보여드린 다리를 건너왔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또다른 다리는 성덕교로, 성장교가 보행자 전용이라면, 성덕교는 차도까지 마련된 다리로
신창동과 장덕동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서있는곳이 운동 겸 산책코스의 의미가 강하다면 반대쪽 저곳은 휴식공간의 의미가 강한듯 합니다.
물론 이쪽도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난간이 없는곳도 존재하기 때문에, 딱히 특정용도의 구역은 정해지지 않은듯 싶지만요.
호수 가운데에 있는건 분수대인데, 아쉽게도 분수 운영이 끝났는지 제가 갔을때는 분수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풍영정천에서 이곳 호수공원으로 물을 공급해주는 곳을 건너서 계속 걷다보면 이런곳이 나옵니다.
바로 돌다리죠.
저 다리를 통해 반대편으로 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돌다리 바로 옆에는 이렇게 일반 다리도 놓여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어린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호수공원 어귀에 있는 다리입니다.
호수공원에는 호수변 산책로(아래쪽)와 윗쪽 산책로 두군데가 있는데, 윗쪽 산책로를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전에는 조명까지 들어왔었는데 오늘은 불이 꺼져있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다리 뒤쪽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곳은 야외공연장입니다.
간이의자에도 조명이 설치되어있는데 오늘은 조명이 꺼져있는 모습이네요.
그러고보니 공연장에서 뭔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듯 합니다.
광산구 색소폰 동아리에서 공연행사를 진행중이었네요~.
색소폰 뿐만 아니라 기타연주도 있었구요.
주로 대중가요쪽을 연주하였고,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더라구요~.
공연행사를 뒤로한 채, 다시 산책로로 갑니다.
이쪽은 호수 바로 옆 산책로가 아니고, 언덕 위쪽의 산책로인데, 이쪽에는 농구코트,
가족단위 연회용 테이블등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관리사무소 건물인듯 한데, 화장실이 마련되어있고, 저 건물 바로 옆에 성장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빼먹은게 있네요~.
호수공원 바로옆에있는 산책로는 호수공원내 한정이지만, 호수공원 위쪽의 산책로는 풍영정천을 따라서 길게 뻗어있습니다.
바로 아래 나무로 된 산책로는 위쪽 사진에서 말씀드린 호수공원 산책로와 연결된 나무로된 다리구요.
언덕쪽에는 안전을 위해 펜스가 설치된 모습도 보입니다.
이렇게 호수공원을 한번 쑥 둘러보았습니다.
밤 9시가 다되가는 시간인지라 사람이 얼마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여름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수완지구 거주자 뿐만 아니라, 인근 신가/운남지구쪽 주민들도 이용하는 모습이었구요.
저도 여기저기 사진찍고다녔지만, 저와 같은 목적으로 왔는지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사진찍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확실히 조명이 잘되어있어 사진찍기로도 안성맞춤이니까요.
그리고 데이트 코스로도 적당한듯 합니다~. 여기저기서 심심치 않게 커플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후에 수완지구 분양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호수공원을 이용하겠지요~.
이것으로 수완지구 호수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저도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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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 호수공원 파노라마 사진
(사진을 클릭하면 원래 사이즈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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