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벨본 CX-444 삼각대 구매~.

반쪽날개 2009. 3. 10. 20:06
그동안 사용해오던 삼각대를 대신할 다른 삼각대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동안 쓰던 삼각대는 크기도 작고 가벼웠는데, 높이가 낮아서 조금 더 높은 제품을 찾던 중,
국민삼각대라 불리는 벨본 CX-444를 발견(?)하게 되었고, 가격이 괜찮기도 하고, 많은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인지라
안심하고 구매하였습니다.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제품사진으로만 봐서 크기가 쉽게 파악되지 않았는데, 막상 받아보고 나니 예상보다 크고 묵직한 사이즈에 놀랐지요.





삼각대와 삼각대 가방의 모습입니다.
가방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가방을 구입한게 아니라 삼각대를 구매한 것이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네요.





삼각대를 펼쳐보았습니다.

접었을때의 길이는 48cm, 최고높이까지 올렸을때 145cm, 무게는 1.3kg
카메라 마운트(?)방식은 퀵슈를 이용하여 장착하게 되구요.
예전에는 퀵슈방식이 익숙하지 않아 불편했는데, 지난번 삼각대부터 퀵슈방식을 사용하다보니 이제 이 방식이 더 편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녀석은 슈도 따로 팔기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듯 하네요.





지금껏 사용해왔던 삼각대와 이번에 지른 삼각대입니다.

전에 쓰던 삼각대의 접었을때 길이가 35cm고 이번이 48cm로 13cm차이이긴 한데
막상 놓고보니 그보다 더 차이나보이네요. (그간 쓰던 삼각대의 최대 높이는 106cm, 무게는 500g)

전보다 더 크고 무거운 삼각대로 교체하였지만, 이정도면 기동성면에서의 희생(?)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대신에 전에비해 조금 더 시선을 받기는 하겠지만요=_=...;;
(삼각대는 보이는데 카메라가 안보이는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_=;
갖고있는 카메라가 똑딱이다보니=_=;;; )

얹어놓을 수 있는 최대 무게가 2kg정도니까, 후에 DSLR로 넘어가서도, 대포만 달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쓸 수 있을듯 하네요.

* * *

처음에 145cm라고 하길래 살짝 낮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받아보고 나니 딱 좋은 높이까지 올라옵니다~.
엘리베이터 높이조절 손잡이도 나사를 돌려 직접 올리고 낮추는 방식에 비해 편하구요. (돌리는 방식)

삼각대도 교체했겠다, 앞으로 야간출사가 더욱 즐거워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