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방정리중 발굴(?!)된 모종의 수집 아이템들

반쪽날개 2009. 3. 7. 04:36
한때 막 모았던 아이템들이, 방정리를 하던도중 우르르 쏟아져나왔습니다.
대부분 박스속에 있었던것이라서 예전에 넣어놓고 저 박스속에 뭘 넣어놨는지 잊고있었는데,
이번에 정리하면서 박스를 열어보니 이런것들이 나오더라구요=_=;;;





#1. 항공차트 & Aircraft Safety Information
Jeppesen Enroute Chart며 RNAV Chart, Area Chart, Airport Chart와
한성항공 ATR72, 제주항공 Q400, Easyjet A319, 에어캐나다 B767, B777, 중국남방 A319, 아시아나 A321, B744M,
싱가폴항공 A380, 대한항공 A306, A330, B737NG, B777
그리고 에어뉴질랜드 트럼프와 루프트한자, 캐세이퍼시픽 키 홀더입니다.

Enroute Chart는 DOD, AIP, Jeppesen이 있고, RNAV는 DOD, Jeppesen Chart가 나왔네요.
그러고보니 젭슨 인루트차트의 경우 아프리카와 남미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역의 차트를 모았었지요.
(...대부분 분양(?)하고 저정도만 남아있습니다.)

Flight Simulator와 연동해서 쓰려고 해도, AIRAC업데이트가 된 이후, 저 차트들은 더이상 쓸수 없게 되버렸지요.
가장 최근것이 2006년것인지라, 지금 데이터와는 많은부분 다릅니다.





#2. Airlines, Korail, Metro Time Table...ETC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한성항공, 중국동방, JAL, ANA의 국내, 국제선 시간표와 수도권, 광주, 대전지하철 노선도
광주시내버스 노선안내 (책자/지도), Korail시간표등등입니다.

항공기 시간표는 03년것 부터, 기차는 05년것 부터 모으기 시작했고,
광주지하철 노선도의 경우, 지금은 배포되지 않는 명함사이즈 노선도 (1구간 운행시절)가 있는데 세가지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3. Portfolio, Pamphlet, Airport Information, Timetable...ETC
공모전에 발표했던 포트폴리오나, 의뢰받아 작업한 작업결과물, A4사이즈의 열차시간표, 철도 안내 팜플렛등등이 있습니다.
KTX무선인터넷 홍보 팜플렛이나, KTX이용안내 가이드물은 지금은 역에 비치되어있지 않더라구요.
지난 08년도에 했던 충장축제 홍보 팜플렛이나, 광주비엔날레 홍보팜플렛등도 있고 해운조합 잡지 광고도 있습니다.

자~ 저기서 제가 만든것은 어떤 것들일까요~?





#4. Ticket, Membership Card, Wing, Boarding Pass ETC
열차 승차권 (애드몬슨, 지공승, 마그네틱), 지하철표(마그네틱, 서울/인천/대구/부산)
회원카드 (KAL, AAR, JAL, ANA, Korail), Boarding Pass (KAL, AAR), 버스승차권(시외/고속)
윙(Wing), 대한항공 뱃지, KAL UM Button (Unaccompanied Minor / 비동반 아동용), B737NG 타이핀, 스카이팀 뱃지,
공군 특기마크(현역때 쓰던거=_=; ), 나리타공항역에서 뽑은 승차권, 대한항공 조종사 (구디자인)넥타이, ANA Crew Bag tag입니다.
대한항공 회원카드의 경우 하나는 펀칭이 되지 않은 카드구요.

보딩패스의 경우... 옛날 탑승권은 글씨같은거 멀정한데, 감열지로 바뀐 후의 보딩패스는.. 뭐랄까=_=...
어둡고 건조한곳(!)에 보관했는데 글씨가 많이 흐릿해졌네요=_=...
열차 승차권도 저걸로 바꾼다는데... 왠지 보관하기 힘들어질 듯 싶네요.

오른쪽 위 한빛200(Hanvit200)수첩은, 지난 TTX시승때 받은 메모지/포스트잇 세트입니다.





#5. Tokyo Guide Book, Japan Domestic Airlines Time Table
...도쿄 메트로부터 시작해서 일본내 항공기 운항시간표 등등입니다.

저동네 참 좋은게... 항공시간표가 조그만한 책자로 되서, 항공사 구분하지 않고 시간을 통합해놓은 시간표를 배포하더군요.
그걸 보고 시간대별로 원하는 항공사를 골라탈 수 있게 되어있어 참 좋았습니다.





#6. for Domestic Boarding Pass, Post Card, Tags
보딩패스 보관함 (KAL, AAR)과 지금은 볼 수 없는 대한항공 국내선 보딩패스입니다.
그리고 역시 대한항공용 탑승대기 순위표도 있구요.

좌석등급별 태그, 기내 서비스 스티커, 수하물태그, 수하물 명찰, 중량물, 파손주의품 태그 등이 있습니다.
파손주의품 스티커 (한글로 된것)는 KTX특송이구요~.
노트북 주고받고 할일이 잦다보니, 아예 몇장 가져다놓고 포장위에 붙여서 그대로 특송을 보내곤 합니다.

제주항공과 대한항공, 그리고 지금은 기종이 바뀐 A37시절의 블랙이글 엽서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것들은 다시 포장(?)되어... 더 깊숙한 곳에 봉인되었습니다=_=;;;
(정리하다보니 재밌는것들 많이나오네요=_=~
미개봉 상태의 한정판 음반이랄지, 게임이랄지...=_=;;;
나름 레어아이템들도 있는데... 팔면 돈좀 될듯 싶기도 하구요=_=; )

생각해보면 저런것들 모으는 재미를 느꼈던 것도 한순간인듯 싶습니다=_=.
지금은 영 시들...해져가지고 일부러 모은다거나 하지는 않으니까요;;

* * *


본 글은, 09년 11월 16일 티스토리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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